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가 재정 위기에도 2025년 교육 및 청소년 정책에 586억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2024) 대비 4억2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2025년 교육·청소년 관련 예산은 청소년의 건강권 및 복지 증진, 안양형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비 부담 완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교육지원 423억7천만원 ▲청소년 육성 162억8천9백만원이다. 특히,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청소년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20억 5430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3억6000만원)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한정적으로 지원됐던 생리용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2025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11~18세의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1인당 연간 최대 16만 8천원(월 1만4천원)을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은 입학 가정의 준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회 운영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유관기관・단체가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갖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를 10% 특별할인해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간부 공무원 티타임에서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회식, 송년 모임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권장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공직자들도 식사, 모임 등으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 활동에 솔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18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직 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직 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인적, 물적 진로 컨설팅을 연계해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0팀을 선발했다. 성과평가회는 창직 클럽 20팀의 학생들과 관리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활동 사례, 우수 클럽 시상, 창업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부문 최우수상은 다양한 칵테일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한 안양문화고등학교 칵테일스토리 클럽이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진로체험 교육 경험을 토대로 2022~2023 칵테일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전자책을 출판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까지 실천하며, 창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 행정 효율성과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220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3건, 총무경제위원회 78건, 보사환경위원회 41건, 도시건설위원회 88건 등으로, 각 위원회는 시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7,594억원 가량의 2025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9일 마벨리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의 빛으로 하나되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우수활동들을 공유하는 한편, 새해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16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 활동 우수사례로 노인·장애인·건강·고용 등 4개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 분과와 안양5동․안양8동․호계3동 등 3개 동의 협의체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노인분과의 ‘노인이 행복한 삶을 위한 협력’, 안양5동 협의체의 ‘치매 어르신, 건강을 되찾다’, 호계2동 협의체의 ‘김씨 노인의 정착기: 따뜻한 변화와 여정’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협의회는 2001년 3월 설립되어, 관내 330여개 건설업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월 납부받는 회비에서 운영비 등을 절약해 성금을 마련하고,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조병주 안양시협의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올해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전해주시는 안양시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9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내외 20~30대 직원을 중심으로 8개 부서의 10명이 1년간 활동하고, ▲조직문화 개선 ▲업무 효율화 ▲사회적 가치 창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주니어보드 소개 및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는 1기 주니어보드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자율회의 추진, 상・하반기 대표이사 간담회,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계획이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니어보드가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환경부에 만안구 안양8동 1280번지 수리산 골안공원 내의 청개구리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조성을 신청했으며, 총 133개 신청사업 중 안양시 등 32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도에 골안공원에 인공습지, 자연계류, 생태교육공간,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에 조성된 골안공원은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산림형 골안공원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7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달 26일 접수 시작으로 2025년 1월 17일까지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저출산에 대한 의견과 활동 포부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선발된 자는 내년 2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원은 내년 2월부터 조별 회의에 참석해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 및 토의를 하게 되며, 저출산 관련 시책 홍보와 정책제안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한 활동보고회 등의 활동을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관련 정책들을 제안해주시는 시민참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안양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는 18일 오후 5시 동안구 트리니티컨벤션에서 민관협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과 행정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안양와이엠씨에이(YMCA) 회의촉진자(퍼실리테이터) 그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균형발전지표 개발 필요성 제시(장혜미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등 9명)와 안양시정 2년 평가 및 과제 발표(손혁재 전 한국NGO학회 회장) 등이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자유토론 시간에 분과(협치성장・포용사회・균형발전・녹색도시)별로 조를 나눠 ‘민관협치위원회의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향후 정기적인 토론회와 기본교육, 연구과제 지원, 협력 활동을 통해 안양시의 협치 모델이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인과불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종합심사를 마무리했다.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법령과 조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기금운용 계획 수립 기준, 투자사업의 합리적 재원 배분 등 건전재정 운영에 착안점을 두어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등 총 36개 사업에 대하여 8억 8,16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맞게 사업계획이 편성됐다고 판단되어 원안가결 됐다. 윤경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심의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부서는 정해진 사업계획에 따라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