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 형제의 백일을 맞아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100일을 맞은 세 쌍둥이는 우현동에 거주하는 김동균·조혜정 부부의 자녀로, 지난 2월 태어나 가족과 이웃의 축복 속에 건강하게 자라며 최근 백일을 맞았다. 이날 방문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정명숙 우창동장, 아버지 김 씨의 근무지인 전재업 경북경제진흥원 본부장이 함께해 세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가족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각 기관에서는 기저귀와 육아용품, 유모차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용품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우리 동에 이렇게 경사스러운 세 쌍둥이 탄생이 있어 매우 기쁘며,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버지 김동균 씨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세 쌍둥이를 돌보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열심히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적 공존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교실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포용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강사 등 10여 개국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했고,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17명(초급 10명, 중급 7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중급 과정을 수료한 포스텍 유학생 말릭 피유시(Malik Peeyush·인도) 씨는 영어 강사 로빈슨 에보니 비앙카(Robinson Ebony Bianca·미국) 씨와 함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동대학교의 실습수업 ‘다큐멘터리 캡스톤’에 참여한 팀은 포항시 한국어교실을 주요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계획, 추진 방향,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대게 자원회복사업’은 수산자원 고갈, 해양환경 악화,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대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10억 원,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어민회, 연안어선선박협회, 포항대게자망협회 소속 어업인을 비롯해 포항 북구 관할 어촌 계장 및 계원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 속에서 자원 회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N GIH) 시스테믹혁신워크숍(Systemic Innovation Workshop, S.I.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기술 협력을 핵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기후학자와 유엔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자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자 ‘Climate Change: A Very Short Introduction’의 저자인 마크 마슬린(Mark Maslin)과 UN GIH 프로젝트 총괄인 마쌈바 티오예(Massamba Thioye)가 이름을 올렸다. 마크 마슬린 교수는 기후변화 및 인류세(Anthropocene)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SCI(과학 인용 색인)급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인용 횟수 3만 9천 건을 넘어선 인물이다. 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안보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23억 8천만 원, 지방비 5억 원, 민간부담금 9억 원 등 총사업비 23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포항은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양자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기술 격차 해소와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스텍은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대규모 양자 얽힘 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하고, 양자 얽힘 기반 원천기술 확보 및 양자컴퓨팅·양자센싱 분야의 선도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크로스플랫폼 기반 양자 얽힘 생성 및 제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딸기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및 딸기재배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 2회, 현장 실습 교육 2회로 추진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과 딸기재배에 대한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딸기재배 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농업인은 “이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을 통해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 및 작물재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 용상공설시장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상공설시장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미리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풍선 만들기 및 버블 체험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상인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호자와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영호대교 북단 육사로 교통섬 내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쾌적한 녹색경관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월 27일(금) 밝혔다. 이번 정원화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노후화된 꽃탑 2개소를 2024년에 철거한 뒤, 2025년 교통섬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정원이 조성된 교통섬은 도로 교차로나 분기점에 위치한 섬 모양의 공간으로, 안동시는 안동무궁화, 블루엔젤향, 목수국을 비롯해 모닝라이트(무늬억새), 은사초 등을 식재해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 교통섬은 영호대교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진입부에 위치해 있어 시각적으로 도시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안동시는 교통섬 한편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군집기를 이동 설치해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정원화 사업은 도로변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시민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미수검 영유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정을 선별하고,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가정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부모와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총 4회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353명, 2024년 298명, 2025년 2차까지 190명의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e아동행복지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유통되는 총 발행액은 1,900억 원으로 확대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발행 형태는 지류형 582억 원, 모바일형 1,358억 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만 원이었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지류형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한다. 늘어나는 사용처에 비해 한도가 작아 아쉬움이 컸던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7월과 8월 두 달간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기간 중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4만 원까지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모바일 상품권 잔액에 자동으로 합산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번 확대 발행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신도시 산합문화공원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 플라스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잦은 젊은이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실천다짐 인증샷과 감탄(탄소↓)예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제로 플라스틱 실천운동 홍보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무상 배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