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은 지난 21일 보건소,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종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수의 직원과 민원인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훈련은 구내식당에서 시작된 전기 합선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임무 수행과 민원인 대피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대피 방법을 익혔다.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용록)가 산업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내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행복한 일터’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갑을 배부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에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여군 내산면(면장 조성준)은 지난 22일 산불 없는 내산면 만들기 위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내산면 이장 협의회와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방지 활동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결의대회는 내산면 이장 협의회 이철현 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산불 예방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등산객 등 입산자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불 진화 초기대응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조성준 내산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이장단의 협조와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라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으로 산불 없는 내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증평군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수리해 주거 안정성과 경관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교동1·2리, 장동1리 노후 주택 20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수리 대상은 주택 외부(지붕, 창호, 외벽 등), 옥외공간(담장, 대문 등) 이며 주택 내부 수리는 제외된다.선정된 가구에는 10% 자부담을 포함한 최대 777만원이 지원된다.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내용에 대한 안내를 마쳤으며,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이후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11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생활환경 및 지역 경관 개선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에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관내 787세대, 총사업비 3,219억 원 규모의 민간 건설 사업 현장사무소(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0번지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시 방문단과 현대건설(주)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업체 장비와 자재 우선 사용 지역인력 우선 고용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현모 건설정책과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국내외 조류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2024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배경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천수만에는 현재 본격적인 겨울 철새의 도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서산버드랜드에서 진행되는 철새기행전은 겨울 철새와 공존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겨울 철새 탐조투어, 버드카빙 체험, 조류관찰 체험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솟대 만들기,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철새 미술 작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천수만 인근 주민이 직접 준비한 찹쌀떡, 한과, 굴빵 등도 시식 행사를 통해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산버드랜드 전시관에서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의 생태 클래식 음악회, 마술사 한영훈의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2년 연속 철새기행전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대형 카메라 제작사에서 운영하는 생태사진 특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다양
천안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이하 센터, 박성택 센터장)가 지난 22일 천안SB플라자에서 ‘천안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천안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제1차 운영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함께 개최했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센터는 대통령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20.10.28.)으로 환경부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천안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시행 지원 지역 연계 사업 발굴 천안시 탄소중립 지표 분석 및 DB 구축 미래 탄소중립 도시 전문가 양성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택 센터장은 “천안시의 탄소중립 지원센터 전담 기관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및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중점을 두고,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우선, 장곡취수장과 고암정수장을 연결하는 10.5km 구간의 도수관을 2개 관로로 운영하는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89억 원(도비 307, 시비 82) 중 2024년도 70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2025년도에는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2027년경 완료되면 기존 단일관 운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관내 전 지역의 급수중단 문제가 해결되며, 예비관을 통해 원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제천시는 2023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90억 원(국비 195, 도비 49, 시비 146)을 투입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 상수도 공급망 블록화,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구도심과 주택 밀집
소이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원, 부녀회장 진숙자)는 지난 22일 소이면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소이면 대장리 일원 시가지 구석구석을 살피며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 힘썼다. 또한 청소 활동 이후에는 지역 현안과 오는 11월에 예정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등 연말까지 진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기원·진숙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면 소재지와 국도변 국토대청결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공표했다.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는 2018년에 지정돼 2019년 시행됐으며 31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가평군,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는 가로등·보안등·체육시설 조명, 옥외광고물, 조형물이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장식등 등이 규제 대상이 돼 빛방사허용기준을 지켜야 한다. 지키지 않으면 초과 범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2023년 제1차 ‘경기도 빛공해 방지위원회’ 회의에서 가평군, 연천군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포함해 빛공해를 사전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도가 조명환경관리구역 추가 지정을 검토했다. 특히 2023년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평·연천군에서도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인공조명이 측정 조명의 60.0%, 35.5%로 확인됨에 따라 빛공해 피해가 우려됐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도내 전 시군이 빛공해 관리대상지역으로 설정된 만큼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빛공해 관리를 철
충청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4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약 4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여 친환경에너지 전시회, 학술행사, Energy-Job 콘서트, 친환경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 에너지, 미래를 水 놓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고·대학생,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18일 개막식에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타악그룹 ‘난타동해’가 물 에너지를상징하는 물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개식 선언, 개회사, 물 에너지 서예 퍼포먼스, 개막식 세레모니, 전시관 투어 순서로 진행되었다. “물 에너지 중심의 충북과 충주를 담은 전시관” 「친환경에너지 전시관」은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며 미래 에너지 정책의 비전을 도민들에게
충북 증평군은 22일 도안면 노암2리(이장 한정민) 백암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과 노암2리 이장, 마을주민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림청이 산불 발생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도안면 노암2리 백암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 왔다.또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등 소각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 활동을 펼쳐 백암마을 내 산불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산불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마을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한정민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