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어울림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초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이해와 적응 △학습 습관 형성, △생활 습관 관리 등에 대해 홍지영 부춘초 교감의 강의로 예비 초등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학습 습관 지도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자신 있게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설레면서도 중요한 첫 출발이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갖추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당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5년 Wee프로젝트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 및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역 내 증가하는 정서·고위기 사안에 대응하고, 학교-센터-지역이 함께 작동하는 다층적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운영 결과를 학교 현장과 함께 검토하고 2026년 환류·고도화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3년간 서산 지역의 정서적 고위기사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초기 개입 공백’과 전문적 판단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가정-지역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다층안전망 구축을 시범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범사업은 △학교 기반 조기발견 체계 강화 △Wee센터 조직 개편 △통합사례회의 정례화 △사회정서교육 확대 △보호자·지역 연계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마음회의’(Wee센터 주심 지역통합사례회의) 정례화는 학교 단독 의사결정 부담을 줄이고, 정서·관계·가정·학업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서산교육지원청 겨울철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위험요인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특수학교의 급경사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적극 협력했으며, 특히 안전관리처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건축분야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외벽·옥상부 균열 여부 및 누수 흔적 확인, 침수 이력에 따른 구조 부재의 변형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 시설과 기술지원팀 토목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급경사지의 안전성 검토 등 기술적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과 현장 조치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외에도 사면 주변 통행로 보호조치, 낙석 및 토사 유입 방지대책, 응급 보수 우선순위 설정 등 실질적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시설 및 전기·소방분야를 연계한 통합 점검을 추진하여 겨울철 특수학교 전반적인 시설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침수 피해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는 4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이사, ㈜디씨코리아 정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엔씨에너지와 ㈜디씨코리아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지엔씨에너지의 유휴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자해 160MW급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엔씨에너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비상발전 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해 ㈜디씨코리아와 공동으로 투자를 계획했다.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관내 산업구조가 기존의 전통적 제조업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지역 물산의 적극적인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 내 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생산품 구매 관련한 행정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지역생산품의 구매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실제 구매 실적과 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하는 절차가 없어 정책의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사후 관리의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6조(의회보고)를 신설하여, 시장이 매 회계연도 시작 후 3개월 이내에 지역생산품 구매계획과 직전 연도 추진 실적을 천안시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필요 시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구매 실적과 계획을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고자료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노종관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역생산품 구매정책의 집행 과정이 시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청룡동)은 지난 3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천안형 MICE 생태계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며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3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형 MICE 산업 육성 전략 제안 이유에 대하여 “천안은 교통, 산업, 인구 등 MICE 산업의 기반을 갖춘 도시임에도 여전히 종합 생태계는 미흡하고 전시컨벤션센터, 공연 전용 아레나 등 대형 인프라와 전문 기획 인력, 산업·문화·관광이 연계된 콘텐츠가 부족하여 MICE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천안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첫째, '천안형 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대학·문화기관이 참여하는 MICE 협의체, 중장기 계획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 마련 ▲둘째, 산업 기반과 연계된 천안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 박람회’, ‘K-ESG 포럼’, ‘국제안전산업 엑스포’와 같은 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셋째, 문화·관광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MICE 체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세계교육문화원이 취약계층을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키트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지난달 백미 1,000kg을 후원한 데 이어 기본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위생용품 키트 1,143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대표이사는 “위생용품 키트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백미 후원에 이어 위생용품 키트까지 큰 정성을 보내주신 세계교육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4일 양대동 일원에서 가축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근 지역인 충남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경기 남부에서 충남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시는 당진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직후 긴급방역 조치에 돌입했으며,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추진하고 48시간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역학 관련 농가 21호의 돼지에 대해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내 도축장과 양돈농장 진입로 등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을 추진 중이며, 양돈농가의 자체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약품 850㎏, 생석회 45톤을 긴급 공급했다. 조류인플루엔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양화가 김봉주 작가의 팝아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개인전에는 김봉주 작가가 대중문화의 상징인 ‘마릴린 먼로’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를 재해석한 팝아트 작품 11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화려한 색감과 중첩기법을 활용해 익숙한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봉주 작가는 “대중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저만의 색과 화면 구성으로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팝아트가 가진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시민 여러분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달희 의장은 “시민예술공간은 시민 여러분께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팝아트의 다양한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 9261억 원보다 1조 3962억 원(12.8%) 증가한 12조 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설계비 17억 7000만 원 △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50억 원 △지속가능 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충남권 AX대전환 10억 원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베드 25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기술 지원 14억 원 △정의로운 전환지원센터 구축 운영 13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설계비 20억 원 △성거~목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5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학습아미(매니저) 공감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시민 학습 현장을 지원해 온 평생학습아미(매니저)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방향과 활동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아미(매니저)는 시민과 강사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학습지원 인력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프로그램 운영 관리 ▲학습자 관리 및 상담 ▲학습공간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시에서는 총 40명의 평생학습아미(매니저)가 활동하며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이색 시상식,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2026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과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도 논의하여 향후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유현 학습아미는 “평생학습아미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시민과 학습 현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 6. 2026학년도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선발시험 운영의 공정성·타당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검사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과 사전 검토를 실시했다. 특히 감독위원 및 채점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여 감독 절차, 유의사항, 채점 기준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시험 시행 전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대덕초에서 실시된 영재성 검사는, 초등 108명과 중등 43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검사 준비부터 감독·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