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강릉 누들 축제’와 ‘제17회 강릉커피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릉 누들 축제는 강릉의 대표 면 요리인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옹심이칼국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 축제로, 당초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월화거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소가 결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도 올해 개최를 취소했다. ‘별의별 강릉커피’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나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축제 취소 결정은 전 시민이 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릉시는 축제를 강행하기보다는 모든 행정력을 가뭄 피해 극복에 집중하고,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9월 11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정선군 진로박람회–맛있는 꿈 디자인’을 개최해 관내 초·중학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정선교육발전특구 사업비 지원으로 전년보다 확대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반영해 운영된 32개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로봇·VR 등 4차 산업 분야, 웹툰 작가·네일아티스트·쇼콜라티에 등 전문 직업, 경찰·소방관·군인 등 공공 직업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아트봇 로봇 댄스 공연’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학생들의 체험 참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진로활동인증서’를 발급해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사항 연계도 강화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유익한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지난 9월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50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평창 대관령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우수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가축 개량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평창군은 축협 종합 평가 부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관내 축산농가 중 암소 부문 경산우 2부 최우수상, 경산우 3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평창 대관령한우’ 브랜드의 경쟁력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 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부면 전통시장 문화 광장에서 ‘밤빛 톡톡(Talk Talk)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야시장 형식의 문화 축제다. 평창 관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등이 준비된다. 특히 진부면 내 청년단체 ‘오후 3시’와 협력하여 행사장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청년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와 공연팀의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퀴즈,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현장 이벤트가 펼쳐져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건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단체와 주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봉평에서 열리는 2025 평창 효석문화제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메밀꽃 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효석문화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고용주, 딕훼밀리, 공훈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열창을 펼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또한 경연 중간에는 유진영, 권진영, 정하윤 가수가 특별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경연이 끝나면 즉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메밀꽃 가요제는 효석문화제의 대표 무대 중 하나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초대 가수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의 밤을 더 빛낼 것”이라며“많은 분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9월 5일 개막한 ‘2025 평창 효석문화제’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말까지 6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초반에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메밀꽃이 충분히 피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근 기온과 날씨가 안정되면서 봉평 일대에 메밀꽃이 활짝 만개하여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초가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평창군은 축제 개막 5일 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봉평 효석문화마을과 흥정천 일대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 하루 최고 관람객 수는 3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평창 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축제장 바로 옆 봉평 전통시장에서는 평창 농특산물과 향토 음식 판매, 메밀 요리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돔 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과 퓨전 공연이 교차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제46회 전국 효석 백일장과 제26회 이효석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문학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삼행시 대회’, ‘사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시멘트사회공헌재단 주관, 삼표시멘트 후원의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물리치료실’을 9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고령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약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최신형 안마의자 4대, 발 마사지기 8대, 시청각 장비 등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피로 해소와 기능 회복, 기초체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물리치료실 운영이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일상과 지역 복지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심연석 삼표시멘트 상무와 정희철 시멘트사회공헌재단 위원장 등 후원 기관 관계자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첨단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27일, 10월 28일, 11월 25일 세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도서관Ⅱ: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주요 작곡가와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클래식공연 기획사 ‘할마씨네토끼’가 참여한다. 1회 공연에는 피아노 송영민, 바이올린 최재원, 첼로 조형준, 오보에 손유정, 바리톤 안대현이, 2회에는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심선민(타악기), 이은희(소프라노), 강수정(메조소프라노), 3회에는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양정윤(바이올린), 박건우(첼로), 장은수(소프라노)가 출연한다. 공연은 각 70분간 진행되며, 인터미션 없이 연속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은 932석 규모로 1층 582석(휠체어석 10석 포함), 2층 350석으로 운영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놀티켓’과 삼척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2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각각 부과된다. 토지분은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때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ARS,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바쁜 일상 속에서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 기간 중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체납을 예방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의 주요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납부기한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재산과표팀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어르신 보청기 및 보행보조차 지원 사업'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경제적 사정으로 보조기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의사소통과 안전한 보행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태백시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 보청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 보행보조차는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은 우선 지원된다. 다만, 타 법령이나 공공기관·단체에서 동일·유사 목적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1차 접수에 이어 2차 접수를 통해 난청 및 이동 취약 어르신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청기와 보행보조차는 단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0일 태백테라스(태백역 일대)에서 ‘또 다시 시작!’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며, 청년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충분해! 잘하고 있어, 자라고 있어.”로, 태백시청년협의체가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특히 ‘9월 청년의 날, 9개의 정거장에서 또 다시 시작’이라는 테마에 맞춰 웰컴역, 런칭역 등 9개 정거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정거장에서는 △청년 프로필 카드 전시 및 조각 퍼즐 완성식 △원목바벨 들기 게임, 청년네컷, RC카 체험 △타로 상담 △청년창업 발표회 및 청년창창루트 BI 체험 △먼데이키즈(이진성)와 아샤트리 등 인기 가수 및 지역 가수 공연 등 청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9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속초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에서 속초시, 롯데관광, 코스타크루즈와 함께 속초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배상요 속초부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 프란체스코 무글리아 코스타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정부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속초를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체험단 운영, 시설 개선, 광역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속초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교통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롯데관광은 상품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지역 여행사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코스타크루즈는 크루즈 투입과 운항, 공동 마케팅, 승객 및 운항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한다. 협약식에 앞서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강원자치도는 2016년 이후 매년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