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제1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견본주택 개관 및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11월 1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미술관 콘셉트로 구성해 내포신도시 C2블록(신경리 38-3)에 지상 2층, 연면적 1,568㎡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단지모형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단지배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입주상담을 위한 상담공간과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사업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서는 84㎡ 두 가지 타입의 세대를 둘러볼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를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 특별공급은 김태흠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전국 최초로 반영해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신생아 등에 전체 물량의 90%를 우선 공급한다. 2026년 말 완공 예정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만 827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만㎡, 지하1층-지상25층, 10개 동, 총 949가구 규모이다.
파주시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29일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조호르주 대표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경제특구 설립에 따른 한국기업 유치 및 선진시설 견학을 위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이날 조호르주 주지사(ONN HAFIZ BIN GHAZI)를 비롯해 조호르바루 시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주요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현장으로 이동해 1, 2 단계 폐수처리시설과 소독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방류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시설을 유심히 살펴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조호르주 주지사(ONN HAFIZ BIN GHAZI)는 “생생한 견학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조호르주에서도 파주시 대표단을 초대해 조호르주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관심과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방문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삼거리 인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 일원에 경관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방치된 자투리땅을 쾌적하게 조성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사업비는 총 1억5천만원이 들었다. 시는1천500㎡ 면적에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55주를 심고, 녹색 옹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쟁이덩굴을 식재했다. 도로변 작은 숲을 만들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쾌적한 녹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녹색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녹지 확충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석종호)는 지난 27일 충주시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2024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안천수)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호암지의 자연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전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에너지 절약하기,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 실천 등 여러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성악, 어린이합창단, 현악 4중주, 통기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석종호 상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월 20일까지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70명 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ESG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29까지 녹색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건축 전문가를 초청하여 3일 동안 4번의 강의가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제1강은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이명주 교수의 ‘기후위기 적응형 건축물을 말하다’ 제2강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이경선 교수의 ‘미래를 그리다: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이야기’ 제3강은 목금토건축사사무소 권재희 건축사의 ‘내일을 위한 디자인:환경과 건축이 만나는 곳’ 제4강은 정온건축사사무소 오대석 건축사의 ‘하자 없고 쾌적한 주택을 짓기 위한 포인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참여는 무료이며,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성남시 배움숲 홈페이지(https://sugang.seongnam.go.kr)를 통해 선착순(70명)으로 접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녹색건축물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건축과 (☎031-729-4913~4)로 문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단장 박원)에서 진상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 및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이 해당 가구를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 26일 박원 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3명은 노후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찾아 집안과 마당의 생활 쓰레기, 노후 가전‧가구 등 폐기물을 정리에 나섰다. 다음날인 27일 봉사단원 30명은 집 안팎 청소, 정리 정돈, 잡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고 이틀간의 봉사로 차량 3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봉사단원들은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안팎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 또한 전개했다.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는 등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 취약 가구를 위해 애써 주신 광양기업 사
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옥룡면사무소에서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존 경로당에는 노후화로 작동이 되지 않는 냉장고, TV, 청소기, 선풍기 등이 더러 있었으나 고령의 어르신들이 직접처리 하기 어려운 탓에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옥룡면사무소는 경로당 내부에 환경정비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경로당별로 폐기물 수거량 조사를 진행해 수거 항목을 분류했다. 이어 마을 이장과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해 방치된 폐가전과 잡동사니를 무상 수거 등록하고, 곳곳에 방치된 다른 폐기물까지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경로당 환경정비를 해준 적은 처음이다. 경로당이 넓어져 더 많은 노인이 이용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준 재동마을 이장은 “옥룡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봉사해준 덕분에 애물단지처럼 자리 잡고 있던 잡동사니들을 깨끗하게 정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그동안 경로당을 방문 순회하며 개선할 부분들을 파악했고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
익산시는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인증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해야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가스열펌프 신고가 내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운영 중인 시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미신고 시설은 내년부터 운영이 불가능하다. 환경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신고 의무가 면제되나 저감장치 부착이 어려운 경우 올해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와 함께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1년 이내의 개선 기간을 부여한다. 김석우 환경관리과장은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한 사업장은 올해까지 인증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기질 개선과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도 정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김장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로 배출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특별처리 기간동안 김장 후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를 별도의 처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수거하면서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과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출 방법은 배추 잔재물과 무청 등의 김장철 채소 쓰레기를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평소 생활 쓰레기를 놓는 곳에 두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일반 생활 쓰레기가 섞여서 배출될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니 시민들의 세심한 분리배출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또한 특별처리 기간 이후에는 종전대로 채소 쓰레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용기에, 흙이 묻거나 단단한 뿌리의 경우 종량제 마대로 배출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 힘쓰고,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 르네상스 시전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정창선)는 지난 29일 이순신도서관일원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 지역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45명이 참여하여 불법투기 된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포대를 수거했다. 정창선 민간본부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태금역 앞 사거리에서 마을감동정원 조성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동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의 6개 사회단체와 금호동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감동정원 조성 대상지에 겹벚나무와 각종 사초류, 그라스류를 식재했다. 금호동 마을감동정원은 금섬해안길에서 운동하는 주민과 금호동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재충전의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마을감동정원 조성에 참여한 단체들은 금호동 제철유치원부터 송죽구장까지 ‘시민 대청소의 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금호동 사회단체 관계자는 “아름답게 조성된 공간이 금호동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금호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많은 사회단체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금호동민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원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9일 광명시에서 주최한 탄소중립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위한 부안군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은 광명시 국내외 결연도시와 함께 탄소중립 목표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일직동 아이벡스(IVEX)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참여 도시로는 독일 오스나뷔리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와 충북 제천시, 서울 은평구 등이 함께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정책 사례를 소개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11개의 결연도시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권익현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 발의자로 나서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화두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기후 위기는 이미 환경의 문제를 넘어 산업과 경제 문제로 확장되고 있으며, 부안군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