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경열)는 지난 23일 호평동 구룡천과 지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통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조로 나뉘어 구룡천과 지사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해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최경열 회장은 “작은 노력이 모여 깨끗한 호평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은 하루였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마을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쌀쌀해진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가을을 맞아 지난 24일 소속 관계단체원들과 함께 오이도 살막공원 일대(정왕동 2202-3)에서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정왕3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의 관계단체원이 참여해 살막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깨끗한 공원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살막’이란 ‘어살을 쳐놓고 물고기가 잡히기를 기다리려고 지어 놓은 움막’이라는 뜻으로, 오이도 살막공원은 오이도박물관과 대부도를 잇는 산책길로 조성된 곳이다. 뛰어난 경관에 비해 이용객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원의 미관이 크게 개선돼 공원이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봉 주민자치회장은 “오이도에 또 다른 관광명소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쁘며, 오이도에 살막공원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정왕3동 관계 단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이도 살막공원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정왕3동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빈집정비 국도비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1억1천만원(국비 8천, 도비 1천, 시비 2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예산은 철거 후 공공활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도시지역 빈집에는 최대 1천4백만원, 농촌지역 빈집에는 최대 7백만원을 지원해 총 1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사업에다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 자체사업을 내년에 병행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빈집 철거 후 1동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3년간 공공활용을 조건으로 시에서 빈집을 철거해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14건의 빈집을 철거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단순철거 외에도 빈집을 매입 또는 리모델링해 마을에 부족한 공공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지역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연말까지 빈집 정비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5~12세) △어드벤처 놀이터(8세 이상) 등 3개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와 같은 무장애 놀이기구를 갖춰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놀이터는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이 설치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짚라인 △트램폴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을 조성했고, 모든 놀이터와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인증 및 설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문암생태공원 방문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주시가 2023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약 5천㎡ 면적에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온 가족들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5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2024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5년째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들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친환경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 하루는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 5주년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시는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9월 9∼27일 시청 직원들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총 2,110점을 접수했다.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1만 1,631㎏의 탄소를 절감하고, 소나무 4,187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는 판매 수익금을 관내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의 기증품이 의미있는 방식으로 재사용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일상에서 자원순
‘친환경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가 지난 해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50% 감소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 처음으로 1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도입한 친환경축제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두 축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총 17톤으로 지난 2023년 발생한 폐기물 34톤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시는 강경젓갈축제 당시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등 관광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각종 음식 등 부스에서도 다회용기를 제공해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이 취지에 공감하고 솔선수범하여 동참한 것이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소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편함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언론브리핑이 24일 광명시청에서 진행되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광명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하태화 자치행정 국장은 24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광명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포럼이다.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상호결연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방정부 차원의 첫 국제 협력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 결연도시들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의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개막식,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3개 도시 공동선언 기조연설, 각국의 사례 발표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10월 23일 가능동 자유총연맹(회장 송연숙)과 가능동 일대에서 가을철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가능동 자유총연맹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방해가 되는 낙엽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청결한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연숙 회장은 “정기적으로 관내 거리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지 꽤 오래됐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묵묵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동에서 먼저 요청하지 않아도 항상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주시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된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4랑의 두드림’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월 모금하는 후원금으로 매월 2회 진행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추워지면서 친구를 만나기도 쉽지 않아 외로웠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건네주면서 안부까지 확인해 주는 이웃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나준현 위원장은 “반찬을 배달할 때 어르신들이 두 팔 벌려 맞이해 주셔서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 더욱 이웃을 살펴 웃음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직접 장을 보고 어르신 안부까지 확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군포 시민을 위한 ‘2024년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 (부제 : 미디어 데이Z)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디지털 교육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와의 미디어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3일에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AI 신기술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뉴스 체험, 친숙한 동화의 한 장면을 녹음하고 폴리 사운드를 입히는 더빙 체험, 메타버스 안에서 퀴즈와 함께 방 탈출 게임 등 <미디어를 바로 알고 즐기기>라는 주제로 다촘운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는 초등 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 군과 아버지 차성진 부자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가
예산군 회계과는 지난 16일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계과장을 포함하여 필수요원을 제외하고 직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예산상설시장 일대를 돌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군 대표 축제인 삼국축제를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천우 회계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남은 연말까지 주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사는 공직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계과는 지난 7월 5일자 하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재정운영 성과분석을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신설됐으며, △경리팀 △계약팀(신설) △재산관리팀 △청사관리팀 총 4팀 18명으로 구성됐다.
감곡면(면장 윤상섭) 직원들은 2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일손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면 직원 15여 명은 사곡3리 일원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와비닐 제거 작업 등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때 바쁜 업무에도 면 직원들이 모두 제 일처럼 일손 돕기에 나서줘서 고맙고, 이러한 지원이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상섭 면장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