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오전 다가오는 설을 맞아 양주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방진복을 착용하고 반입된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파봉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의 재활용품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별장 근로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힘든 근무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강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청소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양주도시공사 관계자, 현업근로자 등 45여 명이 함께 현재 양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응원전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가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사명감과 보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근로자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업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더 나은 작업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 시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은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이천시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신규 확보할 수 있는 2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천시 설성면 소재 이천바이오에너지는 이천지역의 38호 농가의 가축 5만8,000여 마리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1일 140톤, 연간 4만 6,000톤을 자원화해 8,225N㎥/일 규모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1만 4,736kwh/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경과 농업을 동시에 고려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를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관련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천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경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관리천의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오염하천수 누적 처리량이 10만여 톤을 넘겼음에도 관리천의 색도가 8~56으로 진위천의 5~10보다 높아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강우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관리천 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활성탄 여과기가 도입됐다. 이번 활성탄 여과기 도입은 환경부와 관계기관의 현장 테스트 및 수질분석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가 확인(제거효율: △TOC 90% △색도 59% △에틸렌디아민 62~79% △메틸에틸케톤 79~92%)된 이후 평택시와 화성시가 한국환경공단에 행정대집행 지원을 요청하여 현장에 설치됐다. 활성탄 여과기는 시 운전을 거쳐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2000여 톤의 오염수를 현장에서 처리한 후 이를 진위천으로 방류한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오염하천수 처
안성시는 설 연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관리 ‘청소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동안 ’청소 상황반(안성시)‘과 기동처리반(안성시시설관리공단)’을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청소상황반은 정상운영되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기동처리반은 2월 9일은 오전근무,2월 12일은 정상 근무를 실시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청결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연휴 전․후 2주간(2.1~2.19)을 중점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를 진입하는 주요도로변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취약지역의 가로환경개선 및 읍면동별 일제 대청소 추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일정을 잘 알 수 있도록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여 널리 홍보하고, 자원 낭비를 해소하기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2월 5일 설 연휴에도 원활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제 점검했다.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및 관리대행 업체 직원들이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장암, 낙양)의 시설물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설 연휴에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시설 특성을 감안해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근무 편성, 비상연락체계 및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지도‧개선했다. 이영준 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모든 직원들이 긴장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기존 동절기에 실시하는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분기별 1회 이상 연중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이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동절기에 국한된 방식에서 사계절로 확대함으로써 모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1월부터 4천여 개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 수 감소를 목표로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의 개체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산불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2월부터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시는 산림 인접지 100m 내 지역에서의 쓰레기ㆍ영농부산물 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운영, 디지털 무전기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 장곡동 주민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담당 공무원이 함께한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각 위치에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산불 예방은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입산 시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불법 소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청명ㆍ한식일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3일, 미시령·진부령 일대에서 전국수렵인참여연대(고성지부)와 함께 산양(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 / 천연기념물 제217호)을 위해 산 ‘산양 먹이주기 활동’을 추진했다.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3일 중마동 내 사회 및 봉사단체 회원과 중마동 직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 설 맞이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등 13개 사회단체와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등 7개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주요 시가지를 사랑병원 일원,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일원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도로 주변, 공한지 등 생활쓰레기 발생 취약지역을 청소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중마동 만들기를 위해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동 차원에서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중마동을 만들 수 있다”고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마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느끼며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매월 정기적인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마동의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과 주민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22개 시군에서 일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첫날인 9일,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설 당일인 10일과 11일은 대부분의 시군이 수거를 중단한다. 다만 10일 곡성, 11일 장흥과 영광에서는 수거를 진행한다.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군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도 운영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는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이용하면 된다. 설 연휴기간 전인 8일까지는 시군별로 자체 청소 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폐기물 무단투기 취역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후인 오는 13일부터는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의 일상 복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 일정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설 연휴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설 명절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명절 전후 대대적인 소독 활동을 전개해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고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가금·돼지농장과 철새도래지, 산란계 밀집 지역 등 오염 우려지역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주시 하동(24시간)과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상시 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설 명절 전후 대규모 산란계 농장 분뇨반출 및 외부출입자 출입금지를 통해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대책을 실시한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 이후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철새도래지와 야산 등 위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1동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1동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우리 마을 공동체를 위해 항상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자생단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