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방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위해 지난 2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근무자 4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예찰방제단은 10월까지 시료채취 및 검경 의뢰, 참나무시들음병, 솔잎혹파리, 돌발해충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찰 조사 및 방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병해충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5월부터는 병해충 전담팀을 추가 모집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현장 여건에 맞는 적기 방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파주시 관내 전역을 돌며 예찰 및 방제 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기존 의심 지역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이뤄진 방제사업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파주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공원녹지 담당 공직자, 녹지 관련 시공사 현장 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열었다. 14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현장 작업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방지 방법을 소개했고, 김철응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는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으로 담당 공직자와 가지치기 사업 시행자의 가로숲 관리·조성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손바닥정원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손바닥정원 온라인 지도’를 구축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손바닥정원’을 검색해 손바닥정원 위치, 면적, 조성 참여 인원 등 현황을 안내하는 지도를 볼 수 있다. 2023년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수상작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손바닥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바닥정원은 도시 어디서나, 누구나, 5분마다 경험되는 정원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이다. 2023년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손바닥정원 312개소를 조성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민과 양방향 소통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co2_neutral_seongnam)에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추진배경, 운영방안, 수행업무 등 센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 성남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온실가스 배출량, 2024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의 녹색명절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콘텐츠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관련 법령 및 정책 소개 국내외 기후변화 현황 및 이슈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전략 탄소중립 교육 및 행사 탄소중립 관련 각종 시책 자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을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센터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으로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남시민, 공공기관, 기타 관련 종사자 등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탄소중립 관련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기질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3년간(21년 5대, 22년 24대, 23년 7대) 총 36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총 20대로 우선 보급대상(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2대, 일반 보급대상 18대를 지원한다.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은 6억 9,000만 원이며, 2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국비 2,250 도비 480 군비 720)이며,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9km이다. 보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90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연속적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운전면허증 소지자) 군민 또는 법인·기업으로, 개인당 또는 법인·기업 등 사업자당 1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판매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자에게 제출하면 구매자, 제조·수입사는 수소전기자동차 출고·사용신고가 2개월 이내 가능할 경우 신청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깨끗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 지정 1년이 경과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 객실 바닥 등 업소별 필요한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업소당 최대 7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남시가 추진해 온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사업’은 주방 후드, 업소용 냉장고 등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청소해 주는 등 음식점에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줘 지난해 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위생등급 유효기간 연장 재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하남시청 식품위생농업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3일부터 고령,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대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고 토양환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에 신청한 고령 농업인은 “시에서 무상으로 파쇄기를 임대해주더라도 직접 파쇄기를 가져와서 파쇄하기 어려워 난처했는데, 대행사업을 통해 직접와서 파쇄해주니 너무 편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본격적인 파쇄철 도래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행사업을 진행하였다.”라며“하반기에도 파쇄철 도래에 따라 파쇄 대행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정책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미세먼지 정보 알림 강화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에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계절관리제 시행 등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분야에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0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감독 강화 분야에 다중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다.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중저감 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올해 총 5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600여 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된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폐차 시 기본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5인승 이하는 50%, 그 외는70%이며, 총중량 3.5t 이상 경유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굴착기는100% 지원된다.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해당 차량은 기본 지원금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으로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차량과 소상공인 해당 차량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파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철망울타리 또는 전기·태양광목책기를 설치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설치비의 60% 내에서 철망 울타리는 최대 468만 원, 전기·태양광 목책기는 최대 149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경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농경지 위치, 재배작물 종류, 전년도 사업 신청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해 개체수를 조절하는 한편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에 위치한 신흥레미콘 공장에서 불법행위 및 건축법 위반 의혹이 제기돼, 파주시가 조사에 나섯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강력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신고에 따르면, 신흥레미콘 공장은 레미콘 강도 시험에 사용한 공시채를 정식 재활용 허가 없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쌓아두거나, 인근 야산에 불법 매립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무실과 식당 등에 불법 증 개축의 흔적도 발견되어, "당국의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또한 지난해 5월에는 김포-양주 간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1공구 현대건설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환경의식이 전혀 없는 공장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파주시의 관리 감독 소홀을 비판하는 시민들은 보다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흥레미콘의 불법행위에 대한 파주시의 강력한 처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공시채의 재활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불법사항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이러한 문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콘덴싱 방식의 보일러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5대 물량의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올해는 기존 사업 대상이었던 일반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 대상자는 제출 서류를 가지고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보일러 보조금 신청 사이트(www.ecosq.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일러 구매·설치 관련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에, 보일러의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