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 대야동 곳곳을 돌며 환경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절기 취약지역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에는 대야동 통장협의회와 마을자치과 직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복홀씨 청소 구역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투기가 이뤄지는 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아 재난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 취약지역을 점검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대야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공직자 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3차시에 걸쳐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센터에 도착한 공직자들은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가 어떤 방식으로 분류되어 처리되는지를 확인하고, 실내 교육장으로 이동해 양평군의 쓰레기 현황과 자원순환을 왜 실천해야 하는지, 실천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재활용된 종이를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까지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단순히 쓰레기를 매립하는 장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우리군의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정책을 수립할 때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해 깊이 고려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좋은버림 좋은순환’이라는 목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단성면에 친환경 청정공원을 조성할 사업비 150억 원(한강수계기금 9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단성면 북하리 138번지와 상방리 10-2번지 일원으로 주변에 지방하천인 죽령천이 흐르는 곳이다. 군은 이곳에 생태습지와 경관공원을 조성해 남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국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폐업한 채석장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석회 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등 경관개선 및 수질오염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었다. 군은 이런 시급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6년 사업 착공, 2027년에는 친환경 청정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이를 지역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장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 영동군은 25일 매곡면, 양강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이번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4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14만여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군은 초강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류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이 다가오는 산불조심기간(11. 1.~12. 15.)을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운영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25일 옥천군수 주관으로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9개 읍·면, 관계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안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옥천군 산불 발생 현황 및 여건 △산불방지 추진 대책 설명 △관계기관 산불방지 협업 강화 △읍·면 및 관계기관 산불 예방 대응 철저 당부 등 산불정보 공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토론을 실시했다.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옥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도내 산불 임차 헬기 4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5대, 산불 출동 차량 7대, 신형 기계화 장비시스템 2대, 산불소화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배치 가동해 초동 진화 체계를 넓히고 산불감시원 72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한다.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 도내 산불 임차 헬기와 산림청 진화 헬기, 드론 영상을 사용한 뒷불 감시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주변 기관과 실시간 재난 상황을 공유해 산불 진화 태세를 강화하고
대전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보문산 등 주요 산에 설치된 조망형 카메라를 통합 관제하는 산불재난종합상황실을 올해 8월 설치했으며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진화대 등 210명을 채용했다. 또한, 산불대응장비 시ㆍ구 합동 점검을 통해 산불지휘차, 진화차 등 기계화장비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 13종 5200점의 관리상태와 적정 보유 수량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예찰 드론과 진화차량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특히 시는 산불관제차를 새로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였다. 산불관제차는 내부에 여러 대의 모니터가 갖춰져 있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드론, 헬기 등의 영상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가 가능하고 산불형태에 따라 진화인력과 장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배치 등 산불 조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산불대응거점 역할을 할 산불대응센터, 산지운행이 가능한 특수진화차량을 도입하여 산불관제 및 진화시스템을 균형 있게 완비하고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충남 서산시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의 간월도 편 신청자를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만조 시 섬이 되고 간조 시 뭍이 되는 신비한 암자인 ‘간월암’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힌만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에서 진행된다. 시는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11월 5일 선정된 45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에 맞춰 스냅사진을 촬영하고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서산여행’, ‘간월도’ 해시태그를 첨부해야 한다. 촬영된 스냅사진은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서산시를 홍보하기 위한 자료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낙엽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인 가을에 간월도에서 진행하는 관광 스냅사진 이벤트를 통해 사랑하는 분들과 웃음꽃이 활짝 피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도내 어획 및 생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통해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첫 방출 이후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어획 및 생산되는 수산물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 흰다리새우, 꽃게, 갈치 등 도내 양식장 및 위판장에서 43품종 248건의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했고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수준으로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는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fisherylMain.do)을 통해 매회 확인할 수 있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올해 9월에 베타핵종 분석 장비를 추가 구축했고 숙련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는 세슘, 요오드 외에 삼중수소(3H)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갤러리 홀에서 ‘제13회 충남화훼치유연구회 국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인 충남화훼치유연구회 회원들이 육성한 국화 분재 100점과 반려식물 20점 및 온라인 화훼 농가 절화류 7점을 선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 첫 날 오전 11시부터 국화 분갈이 체험활동과 무료 나눔(300주)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화훼치유 경진대회는 생활 속에서 느낀 화훼 치유효과를 접수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국산 화종 꽃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전시회가 화훼 및 치유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영농분야 불법소각 근절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발생 총 596건 중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폐기·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발생이 129건으로 약 22%에 달한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풍습으로 행해져 오고 있으나 이는 불법소각에 해당하며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어 사실 효과는 없다. 영농 폐기·부산물도 관행적으로 불법소각을 해오고 있는데, 영농폐기물의 경우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정해져 있다. 비닐류, 빈 농약병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버리면 되고, 그 외 폐기물들(과일 포장제, 과일 완충제, 과수봉지, 점적호스, 묘판, 육묘상자 등)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폐기물 수수료 납부 후 직접 매립장으로 운반한다. 영농 부산물은 파쇄해 다시 밭에 뿌려주면 좋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영농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식개선과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법소각 시 관련
청주시는 가중천, 서촌천, 산성천 등 3개소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소하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범람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측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자체가 모니터링하면서 사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청주시 소하천 17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1억9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들여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5개소(낙가천, 산남천, 각리천, 효촌천, 송절천)에 계측장비를 설치했다. 올해 사업 대상인 가중천 등 3개소에는 11월 초 착공해서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른 9개소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개발 중인 플랫폼이 완료되면 웹(WEB)과 앱(APP)으로 실시간 소하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집중호우로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24일 수원 인계동 일원에서 온기나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은 쓰레기 줍기, 거리 청소, 위험 요소 점검 등 활동을 했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을을 깨끗이 가꾸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돼 뜻깊다”라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 헌 옷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