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573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5,551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에 5,424대를, 공공 부문은 127대를 공급하며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4,245대, 전기화물차 1,200대, 전기버스 103대, 어린이통학 전기차량 3대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고양시 예산과 국가지원 예산을 합하여 차등적으로 지원하며 전기승용은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는 최대 1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원을,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지원금액(이하 국비)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의 20% 추가 지원하고 이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를 더하여 총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를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택배용 차량을 전기화물차로 구입할 경우 국비의 10%를 추가 지원하여 택배운영 개인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해준다. 또한 경유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 전환 촉진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도시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만든다. 고양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탄현·토당 제1근린공원과 삼송3·동산3어린이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학교와 산책로, 하천 유휴부지 등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도 육성해 2035년까지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생활 속 쉼표가 되는 녹지 조성은 지속가능하고 화복탄력성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필수조건”이라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시민 품으로 고양시는 도심 속 공원면적 확대를 위해 장기간 조성되지 않은 탄현근린공원과 토당제1근린공원, 삼송3어린이공원, 동산3어린이공원의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절차를 올해 마치고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 1974년 공원 지정 이후 2016년 1단계(3만1,138㎡) 조성을 완료한 탄현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월 6일(수) 관내 기관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는 점동면 면 소재지(청안리)에서 시작하여 점동면 회전교차료 주변 도로와 부구교차로 방면 구간에 쌓인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줍기와 잡목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새봄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결한 환경은 면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인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점동면을 가꾸는데 힘써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홍역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올해 11명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2년 대비 ’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약 17만명→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의 경우 62배(937명→5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명→5,161명, 필리핀·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명→84,720명) 환자가 증가했다.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홍역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해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홍역 환자 8명(총 11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제르바이잔(1명), 러시아(1명) 등 유럽 지역 여행력이 있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3월에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가 9월에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2024년에 납부할 환경개선부담금의 5%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이전 등 변동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취소되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신청하여 많은 시민들이 할인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진단과 더불어 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정비를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하수과 직원 및 하수처리시설 관계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관내 7개 하수처리시설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처리시설 내부 청소, 조경 및 수목정비, 안전점검 등을 정비했다. 특히, 처리시설 운영 시 안전사고 발생 예방, 주변 환경정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비에 따라 중대한 시설 미비사항이나 안전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외부의 청결을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그라미 봉사단(단장 박수진)이 2030 청년들과 함께 5일 사우동 태양아트빌 옆 쓰레기 무단투기구역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형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인 현장에 파란 후드티 단복을 입은 청년들이 함께해 흐린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동그라미 봉사단의 2030 청년 단원들은 김포시 자율방재단 단원 20여명과 함께 사우동 태양아트빌 인근 건물 사이와 뒤편 담벼락 쪽에 쌓여있던 무단투기지역을 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구역은 북변 재개발 여파로 이주한 노부부가 고물 등을 모아놓다 방치된 후, 대형폐기물 무단투기장으로 변했다.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큰 쓰레기들이 쌓여 악취는 물론 위험하기도 해서 인근 주민의 불편이 컸다. 봉사단원들은 쓰레기를 일일이 구석에서 빼내 포크레인이 들어올 수 있는 도로 앞으로 옮기고, 쓰레기 더미에 오랜 기간 덮혀있어 더러워진 땅을 파내고 정화하는 작업을 벌였다. 반나절 여의 작업 이후 무단투기구역은 완전히 사라져 깨끗해졌다. 이날 길을 지나던 인근 주민 A씨는 “속이 다 시원하다”며 “젊은 청년들이 찾아와 봉사해줘서 동네가 깨끗해지니 기분이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남광주 시장 주차장에 쌓아둔 대량의 불법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광주 시장 상인회와 동 자생 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모여 약 5톤가량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기적인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자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일회성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남광주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푸른도시과와 연계해 청소지역 일대에 양심 화단을 조성, 관리할 계획이다. 김민정 학동장은 “이번 대청소는 불법 투기지역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나눈 고민으로 시작됐다”면서 “남광주 시장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 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또한,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지역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우 등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자동차 중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지원율을 적용해 지급한다. 조기폐차 희망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우편·이메일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 홈페이지(www.mecar.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인 종이팩, 폐건전지, 캔, 투명 페트병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도움센터 등으로 가져다 주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포인트 등으로 보상·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이며,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 될 경우 쓰레기 선별과정에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고 중금속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위험도 높다. 보상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 1kg을 가져다주면 20L 종량제봉투 1장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교환처는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백연길 11),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팔마1길 9-19), 순천시 청소자원과(이수로 13)이다. 또한 캔과 투명 페트병의 경우 라벨을 제거하여 AI 자동 수거기를 통해 배출 할 경우 개당 1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캔·페트병 AI 자동 수거기는 재활용도움센터 등 17개소에
순천시 풍덕동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온라인 네트워크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풍덕클리너’(이하 ‘풍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채팅방 ‘풍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관심 제고 및 생활폐기물 감량실천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획됐다. ‘풍클’은 대자보 실천, 쓰레기 감량 배출, 다회용품 사용 등 실천 모습을 게시하고 서로 공유하는 공간으로, 매월 실천 게시건수와 쓰레기관련 홍보물 게시건수를 합산하여 매월 고득점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풍클은 30여건 이상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고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2월 첫 우수활동자로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대자보, 재활용실천하는 모습뿐아니라 온 가족이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동참한 한 주민이 VIP로 선정됐다. VIP로 선정된 한 주민은 “자녀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주민 간의 소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쓰레기 제로 실천이기에 큰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센터장 김동균)는 지난 6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과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공익형 일자리사업인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에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요청하면서 추진되었다.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는 65세 이상의 선배시민들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근로자로 소속되어 연륜을 바탕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는 공익형 근로사업이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선배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통해 이들이 업무에 맞는 지식을 배우고 이해도를 높여 근무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균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장은 “선배시민들이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힘써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마을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넷제로에너지카페 체험교육,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의병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