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문경시청 중앙현관에서 위만1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홍보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만1리의 마을브랜드 ‘엄씨愛마을’을 비롯해 보리막장, 햅쌀포장, 보리쌀포장, 볶음콩 3종 세트, 고추 3종 세트 등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선보였으며, 마실해설, 마실놀이, 마실체험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로컬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문경시 산양면에 위치한 위만1리는 2025년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중 소규모마을 기반구축:디자인단 사업(‘우마이 엄가 로컬 가치 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원의 보조금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 특화상품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위만1리는 2022년부터 청년회를 중심으로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자체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농촌형 축제 경험을 쌓아왔고, 최근에는 주민 약 120여 명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마을디자인단 활동에 나선 바 있다. 문경시는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 신현국 문경시장 및 국소장, 각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문경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은 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반영해 문경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문경시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결과, 시청 각 부서장 및 이해관계자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고, 미래 문경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과제와 분야별 세부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분야별 추진 전략의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2030 문경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이번 계획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발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산전자 김천공장은 5일 지역 내 취약 가정 아동 2가구를 대상으로 ‘꿈꾸는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공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열 보강, 도배 및 장판 교체, 책상·의자 등 학습 가구 지원까지 약 800만 원 상당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꿈꾸는 공부방’ 사업은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후원으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조성된 공간은 8·9호점으로, 현재까지 총 9가구가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 대표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은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장기적 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식 ㈜두산전자 김천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주 과정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태교 육아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의 ‘태교‧육아 힐링 프로그램’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대상 독서 태교, 육아 관련 강좌를 운영하여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 건강태교요리 및 주기별 이유식 만들기, 발달 단계별 그림책 육아법, 엄마표 바느질 아기싸개 만들기 등 아기를 마중하고 육아를 준비하는 데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한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자두꽃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을 높였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예비부모와 육아부모가 출산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며 작은도서관이 일상 속 친밀한 사랑방의 역할을 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부모 간 육아 정보를 나누며 힐링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는 가족 독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에서는 11월 5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가족행복과 소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조금 컨설팅‧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63개소를 비롯한 아동양육시설, 김천시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장 및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교육은 김천시 청렴감사실 감사2팀에서 직접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보조금의 기본적 개념과 교부결정 및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하여 보조금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가족행복과는 올해 하반기 시 자체 보조금 감사 이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청렴감사실에 ‘찾아가는 보조금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신청하여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 외에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6년 보육사업 안내와 보조금 집행 관련 당부사항을 별도 전달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대부분이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수많은 보조금을 집행하고 있다. 보조금의 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대구 소재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 대표이사는 청도군 매전면 중산리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섬유 사업을 운영하며, 모교인 청도중앙초등학교에 2천만 원, 모계중고등학교에 1억 원,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을 통해 섬유패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1억2천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피문찬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의 생활인구가 34만 명으로 증가한 것은 고향을 사랑하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기부가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주신 피문찬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과 사)한국연극협회 청도지부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청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90회 정기공연 '둥지속의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단 한내가 제작을 맡았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양일 모두 오후 5시에 막이 오른다. 작품 '둥지속의 가족'(작가: 권동혁 / 연출: 김은희)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박헌식, 권동혁, 이진숙, 김민경 배우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진심 어린 연기로 작품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제5회 정기전’이 청도 보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염치(廉恥)’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도의를 지키는 마음을 담아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도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며,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해오고 있다. 전시에는 문자도, 책가도, 화조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 속에 담긴 전통의 멋과 정서는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로, 서민들의 염원과 해학,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국학진흥원은 11월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퇴계와 주자 제향 서원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중 석학 20여 명, 퇴계ㆍ주자 서원의 역사와 현대를 논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석학 2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성리학의 대표인 퇴계 이황과 중국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주희를 기리는 서원의 사상적 기반과 기능을 비교․고찰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퇴계의 서원건립 운동에 관한 몇 가지 논쟁점”을, △주한민 중국서원학회 회장(후난대학교 악록서원 교수)이 “주희의 동아시아 서원 전범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주제발표에서는 △이병훈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이 “퇴계 배향 서원의 건립 추이와 그 역사적 위상”을, △덩홍보 후난대학교 악록서원 교수가 “실천, 이상, 그리고 정신–주자의 서원 세계”를 발표하는 등 총 8명의 연구자가 퇴계와 주자를 모신 서원의 건립 배경, 제향과 강학의 기능, 유학이념의 실천 공간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현대적 계승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은 양양군청 위생부서 직원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사전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주요 점검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배식 단계별 유의점, 점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간 중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부모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리더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토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존중과 평등 가치 실현하기’를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의 원인과 사회 구조적 배경, 법적 책임, 성인지 관점에서의 예방의 중요성 등을 폭넓게 다뤘다. 한 강사는 “성매매나 가정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반의 불평등한 인식 구조에서 비롯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가 먼저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할 때 지역사회의 문화가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공직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Golden Friends)’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이후 경주를 찾는 전 세계 친구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경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주로ON 앱 내 ‘골든프렌즈 가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활동은 경주로ON 플랫폼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관광 정보가 앱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