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문흥기)는 지난 16일 진건읍 용정18리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건읍 봄맞이 쓰담데이’(이하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쓰담데이에는 진건읍 18리 주민, (사)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진건읍 자원봉사단(단장 김재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취약지역인 도로와 하천 변에 버려진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최종식 용정18리 이장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하천 변 및 도로변에 겨울 동안 쓰레기가 많이 쌓여서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주민분들은 물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까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주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재만 단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62곳 모든 근린·주제공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이 기간, 대원·중앙·율동·모란 근린공원, 양지체육공원 등 공원 규모별로 6명~31명씩 모두 207명의 성남시 공원 관리 인력이 청소에 참여한다. 겨우내 눈·비·먼지를 뒤집어쓴 벤치, 운동기구, 안내판 등을 물청소하고, 가로등 기둥의 각종 스티커 제거와 노후 현수막 정비 작업을 한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의 건축물은 살수차 등을 동원해 물로 씻어내고, 낙서를 지운다. 산책로 주변 낙엽이나 나무 사이에 숨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배수시설 준설을 병행한다. 이 외에도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주요 도로변에 있는 녹지대 수목 세척 작업이 이뤄져 겨울에 뿌려진 제설용 염화칼슘과 나뭇잎의 매연, 먼지를 씻어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한 도심 속 쾌적한 힐링 공간을 시민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2월부터 고부천·중복천·구야리천·농배수로 등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돼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등 훼손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연중 수거 및 최근 이슈인 미세 플라스틱 문제 대응을 위해 평시 수거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활동 참여 근로자는 “쓰레기 수거를 해도 매일 많은 양의 쓰레기가 다시 쌓인다”며 “우리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 주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지속적인 하천 쓰레기 정화 사업으로 관내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개인컵을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3월 21일 목요일 10:00~17:00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카페에 개인컵을 지참하고 가면 무료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는 100잔이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날 참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음성군 소재의 카페 어디든 가능하며, 모집은 상시 진행 중으로 신청 방법은 음성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의 날 운영이 음성군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인컵 사용은 작지만 모이면 큰 실천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새봄을 맞아 3월 15일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와 함께 경기도 기념물 노강서원 일원에서 문화유산 보호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장암동 소재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해 노강서원, 석림사 입구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 낙엽 등을 쓸어냈다. 또 문화재 주변에 풀을 베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범서 회장은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 매우 기쁘다”며, “노강서원이 의정부 대표 인문 정신문화의 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장암동 문화유산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온전히 보존된 상태로 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는 16일 새봄맞이 일환으로 지행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과(과장 김영미)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더불어 사회복지과 직원 일동은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기원’을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 릴레이를 펼쳤다. 동두천시청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깨끗한 거리가 다가오는 봄 날씨와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동두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도 참여해 뜻깊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른 아침에 대청소에 함께해 준 사회복지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성공해 시민들의 열망을 해소하고 새로운 동두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삼척시가 18일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삼척시는 연어 모천국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연어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관내 2개 하천(오십천, 마읍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해 10~11월에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 연어 포획을 실시하였으며, 포획한 어미 518마리에서 성숙된 수정란을 인공채란하여 금년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이번에 방류한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1969년 강원도 삼척부화장 개소 이래로 자원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어린연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약 8,836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하였다. 금년도 어린연어 방류행사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 30분, 오십천 변(가람영화관 뒤 하천부지)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날 방류 수량은 35만 마리로, 삼척시장, 삼척시 의회의장 및 의원, 어촌계원, 인근 초등학교·유치원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나머지 15만 마리는 마읍천에 자체 방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어린
강릉시는 18일(월) 오후 1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한 ‘숙의공론화장’을 개최한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의거하여 추진 중인 ‘강릉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기본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총 74명(공무원 37명, 시민 37명)이 머리를 맞대어 강릉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하여 논의한다. ‘숙의공론화장’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한 (1부)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 및 기본전략 수립 방향에 대한 통합강의를 실시하고 강릉시만의 목표(GN-SDGs)와 세부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2부)분야별 목표 및 세부전략 설정을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된다. 시는 논의된 목표·세부전략을 분야별로 검토·조정 과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며, 세부전략별 지표수립을 위해 4월 중 한번 더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숙의공론화장은 시민들과 함께 강릉시 지속가능발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요한 자리이며,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국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여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확대를 위해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월) ~ 3월 22일(금)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 122대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인센티브 산정 기준은 차량 등록 후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차량 등록일은 신차는 최초 등록일, 중고차의 경우는 참여자 본인의 차량 인수일을 기점으로 산정한다. 인센티브는 감축률과 감축량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감축률 40% 이상 감축량 4,000km 이상일 때 최대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201대, 25억 원 지원하는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보조금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전기 굴착기 및 무공해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치 가격의 10∼12.5%이고, 건설기계(덤프트럭) 저감장치나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비용 전액(100%)을 지원한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 주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유지 확인 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해 준다. 다만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 의무운행(미준수 시 보조금 회수)해야 하며, 2년 의무운행 기간 이후 차량을 폐차(말소)하는
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4년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 감축실적은 감축률(%) 또는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 지급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의 소유자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차량과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운전과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도 실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