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 이원면 포지리 12.7ha 면적의 논에서 태안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됨에 따라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지난해 기준 8464ha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비가 충분히 내리고 저수율도 높아 모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 군은 심한 일교차 등의 사유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해서는 모 수급 알선창구 이용을 안내하고 이앙 실패 농가에 대해서는 예비묘를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74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관내 마을안길 및 배수로 등 총 173개소를 대상으로 비포장 마을안길 포장과 주택가·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1~2월 설계를 거쳐 3~4월 발주 및 착공에 나섰으며 상반기 중 사업을 80% 이상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중 토지 협의 진행 및 대상지 변경 등의 사유로 아직 발주가 되지 않은 21개소의 경우 이달 말까지 발주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총 173개소 중 46개소가 이미 준공됐고 현재 106개소가 공사 중으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줄여 살기 좋은 태안군을 건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생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며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서산중앙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검진은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이 진행된다.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학생에게 보건소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는 검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결핵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으로 결핵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서산시청 세정과 사무실에 마련돼 모둠 채움 안내문 발송 대상자 방문 시 신고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2024년에 귀속된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모두 채움 안내문은 과세표준부터 납부 세액까지 기재된 납부서로,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와 일부 주택 임대 사업자, 종교인 등에 발송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지 않은 일반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의 경우 홈택스, 손택스 앱에서 신고·납부하면 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종합소득세를 홈택스, 손택스 앱을 통해 신고·납부한 후 바로 위택스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간편하게 신고 납부를 마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서산시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며, 신고 대상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 시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와 협업으로 ‘물 나눔 행복 두 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 수도요금 감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기부금과 서산권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지원금 1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 요금을 감면받지 못하는 관내 물 복지 취약계층 240세대에게 수도 요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경감되길 바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관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용수 생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공공하수관로 내 흙모래, 이물질 등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준설 대상지를 조사했으며, 현장 점검을 통해 준설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준설 대상지는 퇴적물로 배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성연면, 음암면, 팔봉면, 일부 동 지역 일원 등 총 4.5㎞의 하수관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중순부터 하수관로 준설을 추진해 현재 성연면, 음암면, 팔봉면 등 총 800m의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특히, 하수관로 준설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 유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한 상태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의 하수관로 6.8㎞와 빗물받이 33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 박첨지놀이’ 명예보유자 인정서를 이옥하 씨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하 서산 박첨지놀이 명예보유자, 이태수 보유자, 김경창 전승 교육사 등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서산 박첨지놀이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음암면 탑곡리에 전승되는 민속 인형극이다. 전문 연희패나 유랑광대패가 아닌 마을 토박이 광대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어 마을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아 소박하고 토착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옥하 명예보유자는 1980년대부터 서산 박첨지놀이에서 큰마누라와 스님 역할로 꾸준히 활동해 2003년 전승 교육사로 인정받았다. 또한, 40여 년 동안 마을 공연과 무형유산 공개행사 등 국내외 공연에 지속 참여하며 서산 박첨지 놀이를 알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 그동안 전승 교육사로서 종목의 전승과 계승에 헌신해 왔으나, 84세의 고령으로 후배 육성과 전수 교육, 공연이 어려워져 지난 3월 31일 충청남도로부터 명예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명예 보유자는 무형유산 보유자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어름수변공원에 ‘두근두근 책버스’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책버스는 평일 오전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해 90분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신성미소지움, 호반써밋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름수변공원 책버스 운영은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지만, 이용자가 많은 경우 연장하거나 고정적으로 변경할 계획도 있다”며, “새로운 장소나 각종 행사에 책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가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책버스는 2026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신규 차량 구입과 구조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차량은 공연과 도서 대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변형 차량으로 구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35주 이상 임산부와 생후 3개월~5개월 영아를 둔 산모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대일 모유 수유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인당 30분간 모유 수유의 중요성, 수유 자세 지도, 유방 문제 관리 및 교정, 개인별 문제점 등 모유 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수유 과정에서의 피부 접촉과 눈 맞춤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우울증 예방은 물론 유방암, 난소암 등 질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대일 베이비 마사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며, 인당 30분간 아기 마사지의 효과와 필요성, 주의 사항 등의 교육과 가슴, 배, 등, 얼굴, 팔, 다리 부위별 마사지법 실습으로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엄마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이후 산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모유 수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제19회 생활원예(반려 식물)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일 예산군 내포 보부상촌에서 도내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당 대회는 생활원예의 저변확대와 반려 식물 산업 활성화, 그리고 원예의 가치 증진을 목적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주제를 설정하고 식물과 장식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창의적인 원예작품을 구성하는 현장 경진 방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당진시 대표로 참가한 이은희 씨는 ‘엄마의 봄날’이라는 작품을 통해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따뜻한 미소와 봄날의 추억을 정원 속에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외출이 어려워진 어머니를 위해 좋아하시던 꽃들을 활용한 정원 구성은 감성적인 이야기와 섬세한 연출로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으로, 당진시가 배출한 시민 교육의 우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