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위기가정의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소흘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비롯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고운마을 주공4단지 관리사무소, 송우리교회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대상 가정의 복합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기관의 역할 배분, 가구원별 맞춤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됐으며, 의료 기관 연계, 서비스 정보제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향후 정기적으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소흘도서관에서 지혜성장터 대표이자 독서심리상담사인 정지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마음 돌봄’은 참가자들이 매주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지나온 삶을 투영해 보고 함께 대화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타인에게 나의 지난날을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수업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개월간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흘도서관은 앞으로도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10월에 열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26일 정신질환, 발달장애, 주거, 안전, 직업, 가족, 경제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청,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해 주거지원, 취업 지원, 기초생활 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별 개입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상정된 위기가정 지원안은 직업재활 및 취업 지원 기초생활보장 및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서비스 지원 장애인 가족의 맞춤형 지원 치료와 사회적응을 위한 기관 정보공유 자립생활 촉진을 위한 방안 등이 있으며, 관계자들은 민관 전문기관별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조정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중복 장애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있는 고난도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업 형태의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
민선 8기 포천시가 2025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민이 뽑은 우선 과제-도시 인프라 구축·광역 교통망 확충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도시 인프라 구축’(33.1%)과 ‘광역 교통망 확충’(23.1%)이다. 포천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시는 주차장 확보, 공공시설 개선, 도시개발 사업 등 시민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 사업은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업으로, 시는 내년에도 주요 과제로 정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태봉근린공원, 포천 시외버스터미
10월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을 시작으로,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는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이라고 불리는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창이다. 지난 9월 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현재 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곧 1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축제가 열리는 26만㎡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 위로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가우라, 댑싸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알록달록한 가을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유럽형 장미정원과 코스모스 정원, 하늘하늘 분홍빛이 인상적인 가우라 꽃밭,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댑싸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로 꾸며진 억새 미로정원이 가든 페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또한, 지역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에는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보육인의 날’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 민간, 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인의 하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40여 명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 구현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육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목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육아·보육 정책들을 추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월 24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기획회의와 컨설팅에 이어, 지난 25일 2차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2차 사전기획회의에는 훈련 특무(TF) 팀장인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을 중심으로, 안전한국훈련 특무(TF)팀 훈련설계반(13협업기능별 담당부서),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등 27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토론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상황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실무반별 대응, 조치사항 발표 및 수습 복구 방안 제시 등 각 기관 간의 협업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의 재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포천시는 산불로 인한 대형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국훈련에 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 전산교육장에서 평생 학습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동아리·강사 등 평생 학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는 평생 학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이 평생학습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습을 통해 알아봤다. 특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체험 등 평생학습 현장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학습 관리가 학습자에게 어떻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한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7월부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유물 기증 및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일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운영하던 향토사료관 유물 약 300여 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은 노리개, 짚신, 손작두, 제기(祭器) 등의 민속품과 타자기, TV, 세탁기 등의 근현대 용품이다. 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동면에서 교육 목적으로 유물을 인도받아 향토사료관을 만들었지만,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과 유물의 활용 및 보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이 기증한 유물도 약 100여 점에 이른다. 6·25전쟁 관련 물품, 제기, 마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9월 현재까지 약 400점에 이르는 유물이 기증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포천시립박물관인 만큼, 앞으로도 「유물 기증·기탁 운동」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의 공고문을 확인, 구비 서류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1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던 장강명 작가는 지난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미세 좌절의 시대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펴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문학 독서의 힘’을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문학이며 문학을 읽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책을 읽고 감동했을 때 곧바로 작품 해설 등을 검색하지 않고, 내가 왜 감동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 독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공직자 대상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25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대학교에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업’이라는 주제 아래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사업의 일종인 치매 파트너 모집 등 홍보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 홍보 물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제공해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제도, 치매 환자 프로그램 등 치매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인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원장 김은영 율리아나 수녀)는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24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기간인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즐거운 나눔 확산을 목표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지역사회 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으로 운영한다. 판매 부스와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김은영 율리아나 수녀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호협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소흘읍 솔모루로 3번길 23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