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양평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양평물맑은시장을 방문해 하반기 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로부터 기관 소개와 지원사업 현황, 안양시 지원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장상권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양평물맑은시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등을 탐방하고, 상설시장과 5일장이 결합된 형태를 벤치마킹하며 안양시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안양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안양시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은 7일 15시 옛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만안구 양화로 114)에서 박달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을 갖고 새단장한 박달문화센터의 시설을 둘러봤다. 박달문화센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2년 말 종료되며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었으나,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문화센터에서는 노래교실과 요가교실 등 총 6종 12개 반(300여 명 규모)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유만 박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새단장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문화센터가 시민들이 창의성을 맘껏 뽐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탁구교실 노래교실 요가교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양대 아리관에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최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청년 희망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안양의 분야별 청년정책을 알렸다. 또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등 안양에서 성장한 청년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FC안양의 성장기와 그 응원단의 열정을 담은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 등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인덕원 압축도시(콤팩트시티) 조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안양의 비전을 제시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최 시장은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를 꼽았다. 이는‘두려워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후회하지 말라’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열정으로 꿈을 좇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안양시가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은 안양ART3와 협업해 후기 청소년 대상 신규사업 ‘청춘을 잡아라’를 운영했다. ‘청춘을 잡아라’는 학령기 청소년과 구별되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신규사업으로, ▴캠프 기획 ▴청년 멘토와의 멘토링 ▴태안 청년마을 벤치마킹 ▴안양ART3 연계 사후활동 운영 등을 통해 후기 청소년이 청년들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8월에는 태안 청년마을 ‘오락발전소’ 벤치마킹과 후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2박 3일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였으며, 지난 9월 28일 안양ART3와 연계하여 지역 청년정책의 인지도 및 의견을 교류하는 활동이 운영되기도 했다. 이번 안양ART3와 연계한 사후 활동은 후기 청소년의 관심 주제인 4가지(주거·일자리·소통·문화) 분야별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직접 의견을 제안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협력 단체인 안양ART3는 지역 청년 예술가 3명이 협력해 결성한 단체로, 지역, 공간, 커뮤니티 등 3가지 이야기로 예술문화를 풀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와 창의적 놀이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참여적이고
안양시는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에서 8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나의 삶을 바꾸는 리더의 자세’를 주제로 통장들이 주민에게 펼치는 행정서비스의 중요성과 통장이 가져야 할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행복한 인생을 위한 컬러에너지’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보며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및 울렁다리를 탐방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일정을 통해 단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에 힘 써주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과 가까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의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2024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등 한파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다. 겨울철 사전대비 실태・인명피해 발생 현황・비상근무 추진 적절성 등 7개 지표에 대한 져평가와 단체장 참여도・예산증액 등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이는 2024~2025년 한파 저감시설(버스짇장 온열의자) 설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이뤄낸 결과”라며 “올 겨울에도 한파에서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서울대 관악수목원(이하 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목원 시범 개방과 관련한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배움의 기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평생학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열 번째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촨고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시 성인 문해 학습자 문해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 우수 평생 학습동아리 표창이 수여된다. 평생학습 성과발표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아울러 행복 나눔 아코디언 박달하모니 연주 한국무용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신성중 만화 미술 크레파스 동화 구연 동안노인복지회관 문인화 꽃실한글서우회 캘리그라피 등 동아리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30개 평생학습단체가 참가하는 평생학습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목공예, 퍼스널
안양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나영 교수의 ‘본질육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완벽한 육아를 추구하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양육자들이 육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아울러, 자녀의 전인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육아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교육을 맡은 지나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존스홉킨스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코어 마인드’등을 저술하고, MBC 일타강사, KBS1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신청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aycteducare.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년 조성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안양시 아동권리옹호관, 안양시 아동관련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양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에 걸친 연구용역은 1단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2단계 시민 의견수렴 3단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안양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 4대 조성 목표(아동을 존중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즐거운 도시)를 마련했다. 또, 이를 위한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 공간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을 포함하는 총 31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유식)은 지난달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인 ‘다다인권’ 프로그램을 ‘우리 학교 인권놀이 DAY’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우리 학교 인권놀이DAY’ 활동은 안양초등학교 5학년 15명으로 구성된 인권놀이기획단이 안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 ·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다다인권’은 인권 놀이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안양초등학교 5학년 134명을 대상으로 UN아동권리협약 역할극 인권 토론 및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인권 복도 및 인권 나무 제작 우리 학교 인권놀이DAY 등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인권의 개념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2025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7년 만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재 1톤(㎥)당 440원인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5년 550원, 2026년 650원, 2027년 750원으로 총 310원 오른다. 1톤(㎥)은 2리터 생수 500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시민 1인당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톤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기존에는 한 달에 2,640원을 냈지만 내년 1월부터는 3,300원으로 월 660원을 더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4번째로 저렴하게 가정용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용을 포함한 전체 수돗물 생산원가는 1톤(㎥)당 737원이지만 판매단가는 680원으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원가대비 요금)이 92%에 불과하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시설 개선과 수질 관리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