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단체)들이 기증한 나무를 활용해 관내 도시숲을 보다 푸르게 가꾸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증이 가능한 나무는 관내 가로수 및 공원 등에 바로 옮겨심기가 가능한 크기와 모양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031-8075-4381)로 기증의사를 밝히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나무의 생육상태 및 활용계획을 고려하여 기증자와 함께 기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나무 기증은 대부분 개인이 가꾸던 조경수 또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베어질 위기에 처한 수목으로 도시 숲 조성에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양시민의 녹화사업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조경 사업 시 소요되는 나무구입 비용을 아껴 녹지분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도에는 기증된 수목을 활용해 한강변에 조성된 공원에 이팝나무·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보훈단체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식재하는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인,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약 50주 이상의 잘 자란 나무가 기증되고 있다”면서 “시는 이렇게 기증된 나무를 필
파주시는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의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산불 대비 약 28.6%가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와 식목 활동으로 입산객이 많아져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파주시는 공휴일 야간에도 산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하고, 인원과 시간 등을 확대해 산불진화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 등의 실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묘지, 등산로 등 산림지역 및 일몰 취약 시간대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시에서 보유한 임차헬기 1대의 불법행위 감시계도 비행 또한 주 2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고, 읍면동 이통장단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 산불 계도와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간을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성묘객 실화 등 산불 발생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폐기물 불법소각 역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청명·한식 기간 중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성묘객과 등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환상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6월 1일부터 약 4개월 동안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기획전시와 리플레이메이커 공연 등 행사를 취재하고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광명시 환경 사업과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환상서포터즈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서포터즈’라는 의미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업사이클아트센터가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며 업사이클 후원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임무를 수행하면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굿즈, 위촉장, 환경 관련 도서와 업사이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19세 이상 성인이다. 지원 방법은 광명시청 고시공고란의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메일로 지원(gmupcycling@naver.com)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포터즈 운영사무국으로 전화(010-7679-6058)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용운 자원순환과장은 “서포터즈가 업사이클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이를 보는 사람들도
동두천시 생활개선회(회장 남미옥)는 27일 상패동 일대에서 새봄맞이를 위해 영농폐기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봄철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으로는 관내 농업인으로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텀블러 이용하기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바쁘신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강화군 선원면 이장단(단장 황광주)이 29일 선행천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하천 내 방치된 폐기물과 무단으로 버려진 폐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의 생활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황광주 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살기 좋은 선원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광석 선원면장은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27일, 2024년 3월 제2차 통장협의회 좽 회의를 개최하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좽회의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 및 투표소 안내 2024고양꽃박람회 홍보 상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접종 사업 등 시정 홍보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이후 실시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는 흥도동 통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환경 정비가 열악했던 관내 무단투기지역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용주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봉사와 현장민원 점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7일 오전 7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첫 환경정화활동으로, 주민자치회, 24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경정비 및 청결활동은 공릉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뚝방길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결활동은 앞으로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지역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청결한 조리읍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 친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운영되는 ‘2024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장애인들이 도시 기반 시설을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점검단은 지난 14일부터 수택3동 일대에 점자블록을 확인하고 인도 위 장애물 유무와 같은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였다. 점검단은 앞으로 매년 동절기(12월~2월)와 하절기(6월~8일)를 제외하고 월 2회 운영된다. 이들은 구리시 곳곳을 점검하여 불편한 점은 관련 부서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영호 국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가 장애인 친화 도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희망도 전했다. 오는 5월부터 추진되는 ‘일상돌봄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인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3월 27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서정) 회원 60여 명과 함께 새봄을 맞아 실시한 ‘행복홀씨 환경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대청소가 아닌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3월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의 달’로 정해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해 동부권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뿐만 아니라 상업지구 골목, 잎새어린이공원 등을 4개 조로 나눠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등 생활 쓰레기 300L 분량을 수거하며 청결한 도심 환경을 만들었다. 정서정 회장은 “환경정화로 쾌적해지는 거리를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봄을 맞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만큼 청결한 생활환경을 위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G하남새마을금고는 29일 79차 식목일을 맞아 미사 망월천에서 제 3회 “내 나무심기”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MG하남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MG하남새마을금고 임원 및 홍보위원, 회원과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9곳 어린이 250명이 참가해 망월천 산책로에 왕벚나무 250그루를 식재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내 나무심기” 행사는 벌써 3번째를 맞이하였다. MG하남새마을금고는 이 날 행사에 식재한 나무를 포함하여 3년동안 하남시에 왕벚나무 1,000주와 튤립 2,500송이를 심었다. 이점복 이사장은 “특히 하남시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직접 심은 나무처럼 무럭무러 성장하기를 바라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분야의 중요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ESG 그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단풍잎돼지풀은 6·25전쟁 당시 유입된 귀화식물로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는 금년도 4월부터 복하천과 중리천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종자가 싹을 틔워 활착되기 전 뿌리까지 제거해야 토종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기에 봄철 작업을 시작해, 8월까지 외래식물 제거의 날을 지정해 지속적인 제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뿌리까지 제거하는 일은 수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생태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주민 봉사단의 노력이 더해질 예정이다. 23년도에는 6월에 중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구간과 복하천변을 중심으로 연인원 250여명이 참여, 약 3Km 73,900㎡에 걸쳐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24년도에는 “생태교란 식물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와 환경단체, 환경관련 업체를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건전한 식생이 자라는 자연생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함께 할 예정이다.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해빙기를 맞아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3월 한달 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한강지키기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펜스주변 법면 균열 발생여부 건축물 내외벽 균열 발생여부 지반침하 발생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시설물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시기별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