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기 위해 ‘2024년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억 2천만 원을 들여 75대(일반 52, 우선순위 8, 배달용 15)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하여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개인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개인당, 법인·기업당 각 1대에 한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이륜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은 3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추가 보조금으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신청하면 유형·규모별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30만 원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이 구매 시 차량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지원해준다.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게재된 보조금 지원 대상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승용·승합 차량으로 최대 60대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car.cpoint.o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1차 모집 기간 동안 차량 사진촬영 을 하지 않은 참여자의 경우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참여대상에서 제외됐더라도 차량 사진촬영을 통해 재참여는 가능하다. 참여자가 신청 당시 주행거리와 최종 주행거리를 촬영 후 제출하여 참여기간 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음을 인증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 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민간 수송 분야로 확대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량 및 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지난달 30일 한국다문화협의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내국인 노동자들의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며 이주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그만큼 이주민의 정착과 통합을 위한 교육 인프라 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함께 스스로 인권을 찾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이주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5시에 운영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의 이주 정착을 위한 문화체험과 한국어 노래자랑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031-484-1199)로 문의하면 된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식목일 맞이 “건강한 숲으로 복원” 성남시는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가천대 뒤편) 일대 1헥타르(ha) 임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심는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가천대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40주), 왕벚나무(40주), 산사나무(40주), 스트로브잣나무(200주), 병꽃나무(600주), 황매화(600주), 쉬땅나무(600주)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숲으로 가꾸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린다”면서 “자연재해도 문제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화기물 소지나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문흥기)는 지난 1일 진건읍 사능천 둘레길을 중심으로 ‘진건읍 봄맞이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건읍 새마을회, 진건읍 에코폴리스 및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은 사능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진건읍 에코폴리스 성진보 대장은 “시민들이 깨끗해진 사릉천을 거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원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LG화학이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천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를 거쳐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사용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추출하는 공장으로,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자
정읍시 태인면은 지난 26일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부녀회,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피향정 일원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비롯 폐비닐 등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희산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성면 주민들은 지난 27일 봄을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운기 면장과 직원, 부녀회원 등 3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가구, 폐기 영농자재 등 쓰레기와 적치물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윤앵순 부녀회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부녀회원들과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백운기 면장은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휴일에도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여주시 대신면에서는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배)의 주관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정경화에는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배),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장홍기), 대신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모형), 대신면 체육회(회장 강봉진),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송은섭),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영헌) 등 7개 단체의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깨끗하고 밝은 대신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한 각 단체에서는 구역을 나누어 당남리섬 일대, 당남리섬 주변~천서사거리 도로변을 청소하였다. 박건배 대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환경정화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당남리섬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단체장들은 입을 모아 "앞으로 여주시에 계획되어 있는 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께 여주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드리기 위해 환경정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3월 29일 강천면 부평리 세종천문대 일대에서 여주소방서 등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산불로부터 유관기관과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기획된 이번 훈련은 산림공원과(강천면 포함)소속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여주소방서(의용소방대 포함) 등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 고성능 펌프차, 구급차, 감시 드론 등 대규모 장비도동원되었다. 훈련내용은 강천면 부평리 세종천문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갈비봉까지 연소확대되고 이상 돌풍으로 인근 동골산까지 불티가 비화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이에 따라 상황전파, 산불진압훈련, 응급조치, 사후 수습등 재난상황전반에 대해 실전과 같이 실시하였다.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신속한 산불 진화와 현장의 안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하며, “산불발생 시에는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여주시나 가까운 읍·면·동 및 소방서(119)에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55.4%로 여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