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5.9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구읍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포천시 교통행정과, 포천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천시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팸플릿, 홍보물품을 통해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를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올바른 양육 방법,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천시 아동보호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포천경찰서가 함께 긍정양육 129 원칙,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했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전하고픈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메시지 나무를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로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면암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현대철학 수업을 진행했다. 면암중앙도서관은 현대철학이 복잡한 주제와 생소한 개념들로 인해 친숙한 편은 아니지만 20세기 이후 철학의 흐름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도했다.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철학이라 하면 왠지 모호하고 난해한 학문으로 느껴졌지만, 책, 미술 작품, 일상생활 등과 연결하여 쉽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철학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학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강원도청 도시재생 업무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제2기 도시재생정책’ 교육과정 현장학습지로 포천시 관인면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자들은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한 개요와 추진현황, 관인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 문화재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마을의 변화 등을 듣고, 前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춘희 대표의 해설로 마을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관인버스짇장을 지역의 작은 갤러리로 조성한 에코뮤지엄에서 제빗길을 거쳐 임영웅 벽화, 비료창고를 지나 JTBC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조성된 상가 등을 둘러보았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포천시 관인면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 관련 강원도와 포천시가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소흘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솔모루학당 학습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인 문해 교육인 ‘솔모루학당’은 지난 2008년 한글 교실과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반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초등, 중학, 고등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72명의 학습자가 교육받고 있다.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솔모루학당을 널리 알려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소흘읍 주민자치회 김상혁 회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솔모루학당이라는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솔모루학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공부에 나서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열심히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한,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식전 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강명관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조선시대 한글문화: 조선시대 출판문화와 한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의미부터 한글 서적의 출판과 보급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을 들은 시민은 “조선시대 한글문화의 시작부터 뉴 미디어 영상 매체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향후 한글 서적 문화의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총 4회로 준비됐던 박물관 콘서트가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잘 마무리돼 기쁘다. 오는 2025년에도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소통의 공간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더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롭고 신선한 박물관 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박물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포천시는 내년에는 명사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합 문화행사를 더해 포천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물관 콘서트와 관련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 강신익)와 댐 주변지역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회(대표 이수인)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댐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억 원(국비 3억, 지방비 3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사업명은 ‘교동장독대마을 힐링포레스트(Healing for REST) 조성사업’으로, 농촌 체험 마을과 치유 산업을 융합해 농촌 마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고 주민 소득을 중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교동장독대마을의 체험시설과 농촌 치유 관광이 함께 융합돼, 마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상생 및 협력에 나서 세계적인 관광자원이자 자연유산인 포천 한탄강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잠복결핵에 감염된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치료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잠복결핵은 감염됐으나 증상을 발현하지 않는 결핵균이 휴면 상태인 것을 말한다. 잠복결핵감염자의 경우 결핵환자와 다르게 전염성이 없어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기 때문에 격리 또는 업무 제한의 의무는 없다. 다만, 잠복결핵감염자의 결핵 발병률은 일반인의 약 12배에 달한다. 잠복결핵이 감염자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층 결핵환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의 치료비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가 적용돼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결핵ZERO(tbzero.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또한 대한결핵협회에서 총괄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잠복결핵감염 검사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고영돈)는 지난 26일 포천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가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에 포천시 사회복지사협회에 이어 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는 ‘깨끗하고 공정한 포천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의 보조를 받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보조금 사용 등 단체 운영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영돈 회장은 “상이군경회는 젊은 시절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다 상이를 입은 분들이 모인 단체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아래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밴 사람들이다. 누구보다도 보조금을 청렴하게 사용해 우리의 명예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포천’ 구현에 함께 동참해 주신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챌린지가 더욱 청렴하고 모범이 되는 상이군경회 포천시지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 또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