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건설되고 있는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에게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인프라를 갖춘 시험인증기관으로 2027년까지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탄소포집활용실증지원센터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탄소포집실증 기술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5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차 연도에는 분석 장비 10종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건축설계 및 착공 등을 목표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대산㈜는 2000년도부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해 통해 20년간 공업용수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또한, 원활한 시설
충남도 건설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도가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 324㎞, 국지도 396㎞, 지방도 1278㎞를 포함해 총 연장 1998㎞이다. 도 건설본부는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트럭 60대, 굴삭기 11대를 비롯해 소금 8425톤, 염화칼슘 730톤, 친환경제설제 1059톤 등 1만여 톤의 제설제를 확보했다. 주요 고갯길 및 응달지역, 교량에는 응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용 모래를 사전에 비치했으며, 제설작업의 고도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 48대, 자동염수분사장치 31대, 제설차량 전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GPS) 60대, 전진기지 8곳을 운용할 예정이다. 전진기지는 기존 5곳(천안, 아산, 금산, 부여, 서천)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태안, 보령, 청양에 추가로 구축해 제설상차 및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도로는 일상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에 노란색 표지와 문구로 표시하여, 어린이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시설이다. 시는 노란색의 높은 시인성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에 5,500만 원 사업비로 국원초, 남한강초, 대소원초, 삼원초, 중앙초, 중앙탑초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 6곳에 충주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옐로카펫을 설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오송제2산업단지(바이오폴리스)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봉산리 826 등 3필지에 해당하는 6천692㎡ 규모 공한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200면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토지매입비 31억원, 공사비 2억원 등 총 33억원(시 100%)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편성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아파트단지와 오송제3산단 개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차장 건설로 오송역 이용 편의성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업비가 승인되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환경·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민·관·산(民·官·産) 협업 기반 활동이다. 지난 8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챌린지가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올해 청정챌린지 활동은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환경시설 정비도 함께 실시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345개 업체, 총 8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주변 쓰레기 약 18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단 내 기업과 협업해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환경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 실버경찰대는 11월 12일 법원읍 시가지와 외각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 활동에는 이한우 실버경찰대장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법원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법원리와 가야리 공용 주차장 및 외각 승강장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실버경찰대원들은 “‘우리동네 승강장’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법원읍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원읍 실버경찰대는 법원읍 내 마을 안길 청소,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 법원읍 위탁관리 주차장의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1월 12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정희)가 성금 2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결연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아름다운 나눔인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매년 가정의 달·명절·여름·겨울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김치, 식료품꾸러미, 백미 등을 전달하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희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호원1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한국여성농업인 이천시연합회(회장 이재경) 이사회가 지난 8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마치고 정리가 되었지만 미쳐 발견되지 않은 절단된 케이블타이나 나사 등 썩지 않는 작은 쓰레기들이 많이 남아 있어 이를 수거하니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현수막 가방이 모두 채워졌다. 이재경 협의회장은 “매번 쌀문화축제 행사에 참여만 해서 몰랐는데 환경정화를 하며 농업테마공원의 구석구석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고, 봉사 활동을 마무리한 후 오후에는 여성농업인 농기계안전교육도 이수하였는데, 봉사 활동도 하고 교육도 받아 알찬 하루를 지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본격적으로 여성농업인은 김장철이어서 개별적으로도 공동체로도 바쁜 시기였는데, 즐겁게 환경정화 활동과 교육에 힘써주신 여성농업인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이천시연합회는 지난 6월 24일에는 설봉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고, 이 외에도 역량강화교육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운영 한마음대회 추진 등 여성농업인의 위상 제고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농업진흥과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11월 13일 여주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3개교(강천초, 천남초, 흥천초)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구강교실을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교육 및 실습, 어린이 칫솔배부, 불소도포 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치부 대상으로는 양치송을 제작하여 함께 부르고 불소용액양치 시범을 선보이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종료 후 재미있게 칫솔질을 배웠다는 아이들의 반응과 함께 초등학교 관계자 역시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관의 재요청이 있어 구강교육의 필요성 및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강교실을 운영 중이며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예방처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의 율리 분젓치 생태터널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군은 ‘산림휴양 관광단지와 어우러지는 생태축 복원’이라는 기술명으로 시공사례지 부문에 신청해 현장평가를 거쳐 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증평군과 청주시의 경계 지역에 있는 분젓치 생태터널은 도로개설로 단절된 산림 지형을 되살리면서, 기존 산림생태계와 백두대간 정맥을 복원한 사업이다.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증평읍 율리 산69-13번지 일원에 길이 68.13m, 폭 9.5m의 생태터널을 조성했다.주변 산림 수종 분석을 통해 산림훼손 이전 산림생태계와 유사한 수종을 선정하고 복원 식재를 완료했다.또 증평 좌구산에서 청주 구녀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생태터널 위로 조성해 한남금북정맥을 연결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생태통로도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분젓치 생태터널은 단순한 산림복원사업을 넘어 증평군 율리 분젓치 고개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좌구산휴양림과 연계한 관광지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가 돼 생태복원 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청남도에서 추진 중인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사업의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되며 국립 현충시설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사업은 지난 7월 충청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의 국립호국원 도내 유치를 통한 충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촉구하는 5분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부여군은 홍산면 일원을 사업 후보지로 선정하여 충청남도에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충청남도는 지난달 부여, 당진, 홍성의 유치 제안서를 바탕으로 선정위원회의 현장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부여군을 1순위로, 홍성군을 2순위로 결정하였다. 이후 충청남도는 부여군과 홍성군의 사업대상지를 국가보훈부에 복수로 추천하며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했다. 한편, 국립호국원은 전북 임실, 경북 영천,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8년 강원 횡성, 2029년 전남 장흥에 신규 개원할 예정으로 충남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는 광역자치단체가 된다. 특히 충청남도가 최근 도내 국가유공자 2,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6%가 사후 충남 지역에 안장되기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탄소중립 실천 생활원예’ 교육을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내식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아보고 일상 속에서 실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원예분야 전문가인 서윤경 원예치료강사를 초빙해 ▴탄소발자국의 이해와 생활 속 실천방안 ▴스마트 그린도시 사례 및 제로 에너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정원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2명)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식물 번식기술과 허브활용 향기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도시농업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누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