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다이어트’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오후 진흥원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열어, ‘공공이 선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상연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광주시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온도 낮추기 우수아파트 사업)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및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위기대응 시민연구반(리빙랩) 운영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이날 대화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분양한 도시텃밭과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국제기후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중추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한 광주시 출연기관이다. 광주시 탄소중립과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 및 실행 기능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진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9일 초산동 일대(주민센터 ~ 영화아파트 주변)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통장협의회원 28명,새마을지도자회원 16명, 주민센터 직원 15명 등 약 60여명이 함께했다. 김정호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거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관호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된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고유화 동장은 “이번 기관단체와 협력해 실시한 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면서 “다음에도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봉사활동을꾸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새봄을 맞아 4월 9일 원곡면에 위치한 운수(반제)저수지에서 환경정화 및 청렴 다짐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안성시 낚시협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운수(반제)저수지 주변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여 환경 오염방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축산정책과에서 추진 중인「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와 병행하였으며 참여한 축산정책과 직원 일동은 저수지를 관리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자체 청렴문구인 ‘어느길을 가시나요 쉬운길은 부정·부패! 옳은길은 청렴·정직!’을 새기며 청렴의식을 고취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낚시터의 환경오염을 정화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 및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는 한편, 청렴 다짐을 추진함으로써 청렴한 사회 분위기조성 및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일동 도시텃밭 현장에서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도시텃밭 원데이클래스는 도시농업 전문강사들이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시기별 작물 재배 요령, 도시텃밭 이용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도시텃밭 개장 행사다. 올해 도시텃밭 참여 시민 중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속 텃밭 가꾸기에 대한 늘어나는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가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0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제2회‘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직동공원 내 암벽등반장(클라이밍장)에서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를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〇✕퀴즈와 주관식 문제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 우승자를 가려낸다. 우승자에게는 의정부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날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7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시 홈페이지 및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878-75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구매하는 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31대를 보급하며 1대당 최대 보조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2대에 4천 3백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신청 대상은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양주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이륜차 판매사를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 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지원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최대 5년간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031-8082-63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 아울러 양성한 시민정원사와 광명시민이 직접 관내 주요 정원을 가꾸는 사업도 시작한다. 시는 4월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시민정원사와 광명시민이 함께하는 정원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정원사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육성하고 있다. 시는 3개월의 ‘이론 및 실습과정’과 8개월 기간의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4기에 걸쳐 99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34명이 지난해 신설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우선 ‘이론 및 실습과정’은 상‧하반기에 교육생 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과정은 4월부터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론 및 실습과정은 식물 분류, 원예와 정원의 정의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식물과 정원 관리 요령, 정원 현장 답사 등의 실습까지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전문과정은 정원관리 도구 사용법 등 실습과 정원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소방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와 협력해 밀폐공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맨홀에서 산소부족으로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가정하에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맨홀 내 산소 및 가스농도 측정 산소공급장치 등 구조장비 준비 사고자 인양 등의 응급 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속적인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수질오염물질 방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광양시 다압면(면장 김상균)은 8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단체와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 마을 감동정원 조성’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푸른 숲과 꽃을 식재해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 도로변이나 마을 정원을 가꾸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염창마을회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적 약 800㎡에 꽃잔디 5,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모범사례가 되고, 면민 스스로 자연환경을 지키고 녹색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에 물려주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 가꾸기를 이어간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종채 염창마을 이장은 “마을 도로변에 꽃 식재 작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바쁘신데도 다압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녹색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감동정원’ 만들기가 인근 마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4월 3일, 양주시민을 비롯한 문화관광인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시설 이용을 위하여, 장흥관광지 주변 하천, 도로변 등의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2024년 새봄맞이 장흥관광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지난 겨울 간, 공사의 운영시설(미술관옆캠핑장)을 비롯한 문화관광시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등) 주변 하천 및 도로변 등의 환경취약지역 내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저해된 도시미관 개선과 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관광인구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향유를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50L 종량제 봉투 30장 분량의 일반쓰레기를 비롯 각종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지원하였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장흥관광지 환경정비활동은 지역시민의 쾌적한 생활과 봄맞이 관광인구의 안전한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환경경영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정비활동을 비롯 ESG경영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4일 담양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주관으로 새마을 어업계와 함께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 행사 및 쓰담쓰담(쓰레기 담기의 줄임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한 농업용수와 더불어 벚꽃 개화 시기에 따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담양호의 깨끗한 수변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으며, 행사 취지에 공감한 새마을 어업계가 함께해 담양호 수변 내 생활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가산단 내 폐기물 불법투기 상습 지역에 대한 청결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국가산단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여수IC 교차로 인근(주삼동 982번지) 여수산단 터널 도로 터널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관련부서 자원순환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삼동 공무원들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및 환경미화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터널주변의 도로법면을 정리하고 터널 내부 청소, 도로가의 퇴적물 제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총 4.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여수시는 지난 2월에도 시 공무원,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원 40여명과 롯데케미칼 1공장 주변 청결활동을 추진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여수국가산단의 불법 취약지역과 도로변을 청소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김태횡 환경녹지국장은 “산단 입주업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폐기물 불법투기 금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매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면 차량을 운행해 깨끗한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소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청소차량 74대와 환경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