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게 풍겨오는 꽃향기를 맡으니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네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계절별 꽃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4개 행정동 공원·도로변 및 교량 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임파첸스 등 계절별 꽃 9종 약 9만7,000본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도로변 교량 난간에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2,288개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꽃박스 사업’을 통해 가로환경 조성에 힘쓴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이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반석교회 앞 교통섬과 초이동 교통섬 등 9개소의 교통섬에 꽃잔디·금잔화·팬지 3종 약 1만9,000본을 식재하는 ‘봄꽃 식재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달부터 지난해 11월 직영사업으로 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1호,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누리공원 2호에 6만8,000본 규모로 식재한 튤립과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미사호수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감상한 한 시민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1일 남성현 산림청장과 함께 광주시에 조성된 산불 진화임도 현장 및 고성능 산불 진화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임도 활용 방안에대해 논의했다. 퇴촌면 도수리 국유림에 조성된 산불 진화 임도는 산불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위해 6㎞ 구간에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3.8㎞ 구간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2.22㎞ 구간을 추가 완료할 예정이다. 산불 진화 임도는 진화 헬기 투입될 수 없는 야간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시설을 갖춰 임도 설치 유무에 따라 진화 효율을 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또한, 임도 일대 국유림 230ha에 대한 산림자원 순환 경영뿐만 아니라 생활권주변에 설치된 순환형 임도로 트레킹,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활동이 가능한테마 임도로써 활용이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에 개설되는 임도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임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초월읍은 최근 WASBE 손님맞이 주요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월리 현산로 벚꽃길, 시도 23호선, 인도변 등 5개소 15㎞ 구간의 잡목 제거 및 인도, 배수로 등에 쌓인 토사를 제거했다. 또한, 도로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철거,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 마을주민과 긴밀히 협조하고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등의 성공적 개최와 지속 가능한 광주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중신 읍장은 “향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초월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회장 김원기, 부녀회장 임안숙)는 지난 11일 오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리천 및 관고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관고동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접근이 쉽지 않은 하천 내부와 주변까지 장화를 신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관고동 새마을 남·여협의회는 봄철을 맞아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3월부터 현재까지 복하천, 사음천, 관고천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기 관고동 새마을협의회회장은 “지난 3월19일 사음천 국토대청결 행사에 이어 오늘 관고동내 하천 쓰레기 수거까지 진행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을 만들어가는데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흥미 관고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친 관고동 새마을 남·여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 환경 정화에 대한 각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순)가 ‘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도는 안산구경(九景) 중 한 곳으로 야생화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1894년)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풍도 해안가 환경정화와 야생화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풍도와 육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간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야생화로 유명해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풍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천 523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여성 지도자 육성 지역사
파주시 운정6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버경찰대원들은 초롱꽃마을 아파트단지 및 상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버스짇장 내 먼지와 거미줄,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며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해진 거리와 짇장 곳곳에서 다가오는 봄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원님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몸소 봉사를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주민분들 또한 시민의식을 갖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6동 실버경찰대는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에 관심이 깊은 남녀 어르신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대장으로 선출된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을 중심으로 거리환경정화 및 버스짇장 청결 유지 등 정기 봉사활동 추진을 통한 깨끗한 운정6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시는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시민, 환경단체위원 등 6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폐수 무단 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진동 등 모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신고 역할을 맡아 3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 탄소포인트 참여 등 환경보전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물세척 및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 운행, 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및 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고,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1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거점 1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 군포시는 2021년 3월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를 3년간 시범운영해왔으며 2024년 2월까지 페트병 40만 9천개를 수거하고 5500여명의 시민들에게 600만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추가 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나 새 기계 11대를 확대 설치하여 2024년 4월 15일부터 운영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치공간 확보가 가능한 주요거점 10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되며 자세한 설치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떼어낸 후 기기에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받을 수 있고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한경우 현금 환전이 가능하다. 현금환전은 수퍼빈 홈페이지(superbin.co.kr)또는 수퍼빈 앱을 통해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반납하면 기본 포인트 외에, 1kg (50개)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cpoint
박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올레길 코스를 걸으며 시민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며, 광명시만의 특화된 올레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하천, 녹지, 역사를 큰 테마로 하여, 사통팔달로 연결된 순환형 올레길을 오는 2026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레길이 완성되면 여러 코스가 서로 조화를 이뤄 걷는 즐거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명시의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올레길 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위계획 검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올레길 코스 선정을 위한 검토 단계에 있으며, 올레길 코스는 보행 전용 길(차도 구간 최소화), 안심되는 길(보행이 어려운 구간 최소화), 매력적인 길(주요 명소 연결), 경제적인 길(기존 보행로 활용), 미래에 대응하는 길(광명시 올레길의 디자인 지침 제시)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회장 이연묵)는 지난 9일 임원 및 회원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농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각 읍·면·동 농경지에서 수거한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수집한 폐비닐은 와부읍 월문리 집하장(축협 조사료 창고)에 모아 수거업체를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연묵 연합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의 환경이 개선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 방지 실천과 영농 폐기물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총사업 물량 253대 중 68대가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4일(금)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다. 단, 정기 검사(관능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 폐차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되는데, 총중량 3.5톤 미만인 차량은 차량가액의 50%~70%, 3.5톤 이상 차량은 차량가액의 10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또는 저소득층일 경우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제과점 등)과 종합소매업(편의점,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 대규모점포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1회용 컵,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을 규제하는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상공회의소, 포스코 등 지역 내 기업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유도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실시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요청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를 통한 1회용품 사용규제 업주 개별 유선 홍보, 지역 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연간 20톤의 1회용품 감축을 목표로 공공기관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식사 시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축제장 내 음식점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세척 후 재공급해 1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