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부광고등학교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네이처링과 함께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 파종 행사를 개최했다. ‘자생식물 씨앗나눔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키워 수확한 씨앗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 보전뿐 아니라 학생들이 생물종과 서식지를 관찰하고, 탐구·보전 활동을 바탕으로 생물다양성교육의 인식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7일 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송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선인고등학교, 인천해송고등학교에서 파종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6일 프로젝트 참여 5개교 동아리 학생들은 파종하는 자생식물의 특성, 재배 방법, 스쿨네이처링에 기록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씨앗을 전달받았다. 이후 각 학교 내의 파종할 텃밭을 정비하고, 자생식물에 대해 조사하며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씨앗과 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가는 텃밭관리와 파종에서 채종까지의 과정을 도왔다. 주식회사 네이처링은 자생식물 성장 과정의 모니터링 기록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연)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후 위원회에서 관리하는 꽃동산(동광양그라운드골프장 옆)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중마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1사회단체 1동산 가꾸기사업」의 하나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가꾸고 있는 꽃동산이다. 화창한 날씨에 둘레길을 찾은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향해 건네는 따뜻한 말에 “둘레길을 이용하는 동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예쁘게 관리하겠다”고 화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였다. 김재연 위원장은 “예쁜 꽃을 보며 마음에도 봄날이 찾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판식 후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김정인 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이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COP유치를 위한 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은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기후위기 시대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이해관계자간 협력 플랫폼으로 든든히 자리잡아 여수시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보성군 율어면 율어천에서 군청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7일 율어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7개 지역 봉사단체 회원 50여명과 보성군청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명이 연합하여 총 100여명이 ‘율어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된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 80여 포대(3톤)를 수거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면민들의 주요 산책로로 이용되는 소중한 율어천의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면민들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구성원, 군청 지원 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민 스스로 지역을 유지 관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세마동(동장 정은자)은 지난 17일 필발란티어(단체장 박동휘)와 복지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냉장고 1대)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필발란티어는 필옵틱스(대표 한기수), 필에너지(대표 김광일) 양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봉사 단체로 관내 기업 봉사 단체와 기관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은자 세마동장, 이택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필발란티어 박동휘 단체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세마동 복지사업과 관련한 필발란티어의 물적·인적 지원 및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필발란티어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휘 단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필발란티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필발란티어는 22년부터 매월 환경정화, 후원물품 기탁, 지역축제 개최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필옵틱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회장 백승철)가 17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조합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산천 일원에 버려진 휴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에 힘썼다. 백승철 회장은 “자동차 검사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차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점검 정비를 위해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자동차 정비 분야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 양주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상하수도시설,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유원시설 등 11개 분야 95개 소이다. 시는 집중 안전 점검의 총괄 조정을 위해 박성남 부시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양주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물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검 대상 외에도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하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해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 구현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점검 결과는 ‘안전관리통합공개시스템’과 ‘양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반 사례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선 신속히 보수보강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가족봉사단 연합,어린이행복나눔 봉사단 등과 어둔동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 연합, 어린이행복나눔 봉사단,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가족봉사단의 오카리나 등 재능나눔 공연을 시작으로 낙엽송 300여주를 식재하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운영되었다. 이날 참여한 가족봉사단 단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했는데 매년 가족들과 봄나들이로 나무심기 활동을 하고싶다”며 “어린 묘목에네임텍도 달아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황금같은 주말에 환경살리기에 동참해주신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쑥쑥 크듯이 오늘 심은 작은 나무가 시간이 지나 울창한 숲을 이뤄 쾌적한 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리빙랩, V-에코 프로젝트, 양말목 새활용 공예 등 다양한 시민참여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하여 정부·지자체(도, 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을 합동점검(‘24. 4. 22. ~ 6. 2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350개소를 선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며,주요 점검대상은 상습 민원 다발 시설, 주요하천 인접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농경지 등에 가축분뇨 등을 과다 살포 및 부숙되지 아니한 상태로 살포 또는불법투기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악취 기준 등) 준수 여부 ● 배출시설 변경허가 또는 변경신고 없이 규모를 증설하는 행위 ● 준공검사 미이행 상태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용 행위 시 관계자는“정부·지자체 합동점검 시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하여 엄중 처벌할 계획으로,농가에서는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가축분뇨공공수역 유출 등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실시하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17일, 캠프케이시 보스봉사단(Better Opportunities for Single Soldiers),육군제28보병사단,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에위치한 6.25참전비 및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비를 참배하고 주변 청소 등 현충시설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한 캠프케이시 보스봉사단은 미군 장병들의 친목과 연대감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 단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최하민 보스단장 은 “뜻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통해 한미 우호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두천시재향군인회 서득창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통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도시공원 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곤제근린공원 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했다. 해당 사업은 곤제근린공원 내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공원 주변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이날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성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계획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향상된 도시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민관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올해 첫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