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BBC는 지난 2일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랑스 보르도와함께 대한민국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소개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는 매년 환경·사회·마이스 인프라·도시마케팅 전담조직 총 4개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백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녹지, 하천, 습지가 총면적의 50% 이상으로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역동적인 도시”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만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정책 꾸준히 실천…공원·하천도 두루 갖춰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탄소중립정
완연한 봄 의정부 직동‧송산사지 근린공원에 가득 찬 튤립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구근이 봄볕 가득한 4월 그 화사한 날개를 펼쳐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매년 시 주요 광장, 산책로, 화단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꽃을 심을 계획이다. 계절별로 5월 중 마리골드, 백일홍 8월 말 코스모스 11월 튤립 구근 등을 기간제 근로자 및 직원들이 직접 파종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곳곳에서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명품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9일 시장실에서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제5차 생태환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정책특별보좌관, 담당 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주제로 공원의 정원화 방향 자일산림욕장 활성화 방안 귀락마을 개선사업 도시텃밭 확보 등을 다뤘다. 특히, 공원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공원에 출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울타리 제거를 지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고자 하는 각 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의정부시가 가진 소중한 자원인 산과 하천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수원지사, 광교지사), 수원 YMCA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환경선언’을 했다. 이엽희 수원시 환경정책과장,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장,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 라영석 YMCA 부장은 1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회의실에서 공동환경선언을 했다.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환경 선언은 맑은 수원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 안전한 수원, 깨끗한 수원 만들기에 적극 앞장 지구를 위한 공동행동으로 탄소 제로 캠페인, 플라스틱 제로 등 환경 관련 행사에 적극 동참 수원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 범지구적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 등 5개 항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공동선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세 기관은 지구의 날,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할 때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공동선언 내용을 실천할 예정이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0일 갈미한글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4월 두발로 Day 행사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이날 간단한 스트레칭 후 갈미한글공원을 출발, 모락산 산책로를 따라 모락약수터, 포일성당과 내손테니스장을 거쳐 다시 갈미한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이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경을 지키는 가치 있는 걷기 행사인 두발로 Day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발로 Day는 가까운 거리 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 유지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 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매월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을 주제로 4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1.5℃ 기후위기시계」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천시는 2023년에 공공청사 최초로 인천시청에 1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즐겨찾는 인천대공원에 2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분야 확대방안으로 「2024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육성·운영 사업으로 모집한21개「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의 발대식을 개최해 300만 시민 모두기후시민이 되는 인천형 탄소중립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밖에, 보헤미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환경부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 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 이륜차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도비 추가 보조금이 신설되고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확대됐다. 해녀, 청년,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이 다수 신설돼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도비 추가 보조금은 환경부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침에서 지정한 취약계층과 실생활에서 이륜차를 이용하는 제주도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농업인, 소상공인에게는 도 지원금의 50%를 지원한다. 해녀, 청년 구매자(19~39세), 다자녀(2자녀) 이상의 경우에는 도 지원금의 70%를 지원한다. 내연 이륜차를 폐차하면 30만 원을 지원하며,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시 6개월간 유지한 유상운송보험 확인증서를 제출하면 도 지원금의 10%를 추가로 보조한다.
제주시는 4월 20일 비,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당일 개최 예정이던『2024 지구환경축제』를 4월 28일로 변경한다.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계획한『2024 지구환경축제』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축제의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축제일은 기존 4월 20일(토)에서 4월 28일(일)로 변경되고, 축제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행사, 부대행사 등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도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기상악화로 비록 행사는 연기됐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모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 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한편,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7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64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협업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생감시원은 위생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고 업종별 위생관련 지도 및 홍보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오는 4월 23일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2명, 시니어감시원 7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소비자위생용품감시원 4명 올해 제주시에서는 민간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노인복지관 순회 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6,018개소에 대해 식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거북섬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거북섬동 관계단체 및 웨이브파크 임직원, 환경미화원 및 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청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신규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거북섬과 웨이브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웨이브파크 제2주차장에서 모여서 총 3개 조로 나눠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상가지구 일원, 거북섬로 일원과 시화나래초ㆍ중학교 주변의 불법 투기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 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폐비닐과 각종 생활 쓰레기(약 10킬로그램 상당)를 수거하고, 가로수에 묶인 현수막의 끈을 제거했으며, 도로 노면 청소와 물청소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빈 시흥시 자원순환과장
파주시 탄현면은 봄을 맞아 지난 16일 제9보병사단 불사조대대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제9보병사단 불사조대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쾌적한 탄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 장병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인도면 등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음료수 병, 폐영농자재,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청소 시작 전 탄현 대대장은 “성동리, 축현리 등 군부대 주변 마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마을 주민분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관내 군부대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탄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에는 탄현 문지리 포대와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