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로 탄소중립 수소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주)대표이사,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내 안정적 전력공급 대책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의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수소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병행해 수소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수소 생태계 선도 및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승용차 157대, 수소버스 32대를 보급한다.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840대 수소버스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 인프라를 위해 202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4.24.~5.11.)를 맞아 4월 8일부터 푸른환경사업본부 4개 부서가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총 5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작업하였으며 1권역은 파평, 문산, 2권역은 파주, 법원, 광탄, 월롱, 3권역은 탄현, 교하, 4권역은 금촌, 조리, 5권역은 운정으로 구분했다. 4월 3주간 집중적으로 도로변 가로수 전지·전정 녹지대 꽃길 조성 공원 내 수목 전지·전정 덩굴·낙엽 제거 벤치 등 노후시설물을 정비했으며, 도로변 정비구간은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를 함께 운행하여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한 파주스타디움과 통일로에 체육대회 홍보용 꽃탑과 화단을 설치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생 상태 점검도 진행했다. 4월 17일에는 시민단체, 군인,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공릉천 돼지풀 뽑기 활동을 했으며, 4월 20일에는 금릉역 광장에서 ‘지구의 날’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4월 25일부터 치러지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4월 초부터 대대적인 손님맞이 환경정비에 나선 파주시는 5월 9일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이전까지 도로
(재)춘천지혜의숲(이사장 신용준) 탄소제로 가드닝사업단(이하‘사업단’)은 4월 25일 09시부터 퇴계주공 5단지(휴먼타운)에서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화분 분갈이 행사와 어린이집 원생, 경로당 시니어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는 식물(케냐프 등)을 심어보는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고로, 사업단은 참여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올해 2월 출범한 시니어 일자리공동체로,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24개소에탄소 저감 식물을 식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춘천지혜의숲 신용준 이사장은 “재단의 시니어일자리사업은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봉사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2일 지구의날에는 재단내 환경사업단에서 친환경 EM발효액을 춘천시민들에게 나눔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당초 계획했던 물량을 조기소진하고 추가로 약1톤정도 추가 무료나눔하는 봉사도 이어졌다.”라고 하며 “시니어들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친환경 도시만들기에 동참하며,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군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네 명을 채용하고 쓰레기 불법소각 및 투기에 대한 감시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1분기 동안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단속 338건을 통해 현장 계도 등 3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620만원을 부과했다. 군에 따르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상습 쓰레기 배출장소를 상시 점검해 특정 위반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별 과태료는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만 원 △비닐봉지, 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 구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20만 원 △휴식 또는 행락 중에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 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0만 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 소각한 경우 100만 원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매립한 경우 70만 원 △그 밖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전라남도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 부문 협의체 정기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하고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산업부문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협조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 7월 도, 유관기관, 도내 주력기업 26개 업체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제54주년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열린 이날 정기회의에선 정광영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과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정광영 과장은 2050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기술 확보 등 산업 부분의 감축 노력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해 기업체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진 회의에서 전남도 및 유관기관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기업체는 연료 전환, 탄소 포집·저장(CCUS)사업 등 업체별 추진 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간 소통을 강화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9일부터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빛공해 방지를 위해 규제에 들어간다. 이번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사업’은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시행되는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 증가에 발맞춰 군사보호구역을 제외한 전체 면적의 61.9%인 약 50.5㎢ 면적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역 지정 이전 설치된 조명기구의 경우,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올해 7월 18일까지 빛방사 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조치해야 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의 빛방사 허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은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빛공해 규제 대상이 되는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체육시설 조명 등 공간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 조형물이나 아파트 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식조명이다. 산업 활동을 위한 조명, 종교 상징물 조명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빛공해 방지를 위해 환경부
파주시가 새롭게 수립한 현수막 디자인 지침을 시 주관 행사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시군환영 현수막’에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고 원색 사용을 자제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개선점을 보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수막 디자인 지침에는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 인증표기 공통 표준안이 제시됐다. 표준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파주시만의 색깔이 담긴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색상 체계를 확립할 것과 바탕색 쓰지 않기, 원색 사용 자제, 친환경 원단 사용 등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사용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현수막 디자인 지침은 시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행정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에도 적용된다. 행정 게시대에 공공(행정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우, 현수막 제작 업체는 친환경 소재 사용 거래확인서를 제출하고 현수막 우측 하단에 파주시만의 ‘상냥한’ 친환경 인증표시와 친환경 문구를 기재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를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에서는 지난 24일 청북읍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후사2리 마을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북읍 후사리 529-2번지 일원에 행복정원을 조성했다. 행복정원은 민관협력으로 관내 유휴지, 자투리땅, 골목 입구 등 시민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빈터에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공동체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정원 단원들과 후사2리 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후사2리 일원에 상록수인 에메랄드그린과 다양한 초화류를 직접 심어 주민들이 푸르름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행복정원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라며, 청북읍 행복정원단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성한 행복정원 유지관리에도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20일 평택시청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과 전기안전 숲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기안전 숲정원은 평택지역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면서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하고 평택시에 기부채납한 도시 숲이다. 2024년 올해 행사도 따뜻한 봄을 맞아 일부 훼손된 전기안전 숲정원을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다시 제공하기 위해 고사된 화초와 잡초 등을 제거하고 푸른 소나무와 꽃이 피는 왕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숲정원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정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김선준 지사장은 “지역 구성원 모두와 전기안전 숲정원을 정비하다 보니 지역사회에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전기안전의 상징으로 전기안전 숲정원을 가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시는 광영동 소재 제1어린이공원 탄성포장 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선정해 이달착공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은 2016년 재조성한 광영동 제1어린이공원으로, 놀이터 바닥 표면재 노후화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 보장과 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어린이공원 내 바닥 표면재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약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탄성포장(총면적 240㎡) 바닥공사를 완료했다. 아이들의 활동공간 내 안전한 놀이권 보장을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친환경 바닥재를 사용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각종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바이러스와 위험 세균의 침투를 억제하는 항균 성능의 탄성 포장재로 마감했다. 정비를 마친 광영 제1어린이공원은 어린이 안전검사를 마친 뒤 오는 5월 말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친환경 녹색 쉼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안산시(시장 이민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지속 가능한 도시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환경의 날 52주년 및 시화호 30주년의 해를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생태, 에너지, 기후 위기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로 영상(숏폼) 웹툰 그림 3개부문으로 나눠진행한다. 참가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누구나(1인 1작품) 신청 가능하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asag2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말 총 32편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 1일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시 안산시장상 14점(분야별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과 문화상품권 총 5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및 갈대습지 생태누리관에 전시하는 등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명예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양달천 상류부터 유수지까지 약 2킬로미터 구간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 하천 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활쓰레기 투기 등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시는 첫 번째 하천으로 양달천을 선정해 플로깅을 통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3기 명예환경감시원들을 위촉한 이후 지구의 날을 기념한 첫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흥시 하천 정화 활동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주변 하천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또한, 양달천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