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올해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운영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집중 근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집중 운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본소, 북부지소, 동부지소 등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연장근무와 토요일 근무를 병행하며 농기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촉진에 기여했다. 올해 농번기철 임대 실적은 총 1,918건, 이용 농가 수 846호로 집계됐으며, 농업인들이 4,9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특히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주요 농작업용 기계의 임대 수요가 집중된 시기에 맞춰 기계 점검과 신속한 출고를 통해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지원했으며, 사용 전·후 안전교육과 정비 상담도 병행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방조제 및 배수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재해 취약지역인 방조제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조제 사석 유실 및 침하, 권양기 문비 작동 상태, 배수장 펌프 가동 상태, 전기시설 관리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외에도 고흥군은 읍·면과 협력해 저수지 230개소, 방조제 56개소, 양·배수장 13개소 등 관내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하며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극단적 이상기후가 빈번해지고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고흥을 만들어 가겠다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풍양면 하림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하림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 사항과 향후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하림천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난 2024년 2월 설계용역 단계부터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해 정비계획에 반영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재해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림천 주변 경작지를 둔 상림, 구잠, 죽천, 엄포마을 주민도 참석해 본 공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림천 정비사업은 올해 7월 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0억 9300만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970m), 교량 재가설 (3개소), 낙차보(4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하천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난에 강한 안전한 하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건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축 인허가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과정에서의 협의 지연, 민원 처리 장기화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과 민간 간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관련 협의 부서 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 강화 △행정 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 최소화 △절차 효율화 △건축사가 서류를 완비해 ‘세움터’ 전자민원 시스템에 신청하도록 유도하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협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서의 경우 건축사가 사전에 관련 부서와 별도로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 같은 사전협의 절차는 행정의 병목현상을 줄이고, 전체 인허가 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건축사들이 현장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한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6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화순군 주민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 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 밀접 소규모사업,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 대상이다. 이날 강의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강사를 초빙해 주민 참여예산의 배경, 제도의 개념 이해, 제안서 작성 방법,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 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주민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군민들이 제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주민제안사업 의견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7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6월 26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통학로 안전 확보 및 등·하교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군 관내 일부 학교의 통학로 및 주변 환경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고흥학부모회연합회 이미경 회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무모회연합회는 △통학로 인도·차도 구분 및 일방통행 지정 △교통 도우미 배치 및 교통 안전 시설 확충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지정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한목소리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등·하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흥군 학부모회연합회 이미경 회장은 “관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군의회와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주암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건강과 안녕을 살피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주암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암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9년 17분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계셨지만 올해에는 7분으로 매년 줄고 있어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올해는, 면에 거주중인 6.25 참전용사 7분을 찾아 뵙고 지내온 삶과 우리 역사에 대한 얘기를 듣고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임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몇분 남지 않은 참전용사에 대한 애국심 고취와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한분 한분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세대가 평안히 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관심을 이어갈 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통장 60여 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취약계층 60세대에 맞춤형 ‘무지개 꾸러미’를 전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무지개 꾸러미 사업’은 2021년 첫발을 뗀 뒤 올해로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가 재정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실행하는 방식으로, 무지개의 다채로운 색처럼 가정마다 다른 필요와 사연을 세심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꾸러미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자동혈압계 및 영양제, 저소득 아동가구에게는 LED스탠드 및 학용품세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가정과 독거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꾸러미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필요한 물품을 이렇게 챙겨 주시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며 전했고, 아동의 보호자는 “작은 상자 하나에 담긴 물품이지만,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물건을 받아 무척 감사하다”며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무지개 꾸러미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전하는 사업이다”며, “앞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살수단 차단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72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농약 등 자살에 악용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판매를 당부하며, 생명 지키기에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예방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위기상담 안내와 정신건강상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일상 속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한 사람 또는 한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위기에 처한 시민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안이나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도시의 감성과 일상을 여행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순천일기’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27일 최종 선정 명단을 발표했다. ‘순천일기’는 일정 기간 순천에 머물며 전통시장, 마을 프로그램,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등을 통해 기록·공유하는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68팀 126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20~30대가 64%, 수도권 거주자가 58%를 차지해, 순천에 대한 청년층과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내용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7~10일간 순천에 체류하며, 순천마을스테이 숙소에서 머물고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순천일기’를 써 내려가게 된다. 시는 참가자에게 숙박, 식사, 체험 등 실비성 경비를 1인 1일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순천을 일상 속 여행지로 알리는 감성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 사람 중심의 ‘순천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순천시의 전체 인구는 27만8,608명, 1인 가구는 전체 세대의 39%인 5만229세대에 달한다. 특히 노인 인구는 5만4,742명으로 전체 인구의 19.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 AI + ICT활용, 데이터가 복지 현장과 연결됩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복지 서비스를 일상화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강화를 위해 ‘순천살핌 안녕 앱’, AI 안부전화 ‘순천케어콜’, 전력 감지형 ‘스마트돌봄플러그’ 등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총 2,800여 가구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순천케어콜’은 AI가 1:1 대화로 안부를 묻고, 폭염·호우 등 재난상황까지 안내하며 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난 6월 25일 황해교류박물관 3층 연찬회장에서 2025년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14개 도서지역 기초의회 중 11개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조도대교 건설과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을 촉구하는 건의문이 채택됐다. 해당 건의문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관계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회의가 도서지역이 직면한 당면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마련된 환영 인사 시간에는 신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쌀, 김, 천일염, 새우젓, 마늘, 양파 등이 소개됐으며,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신안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