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2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한 제29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강상태, 박경희, 서은경, 박종각, 추선미, 이영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전자담배 규제 및 청소년보호 촉구 결의안’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와 종합부동산세 폐지 및 상속·증여세 완화를 위한 촉구결의안’, ‘성남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이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러분들께서 고생해 주시는 만큼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다는 점 유념하여 주시고 당면 현안업무에 보다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성남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복회 성남시지회 지원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독립운동가의 공헌과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태극기 나눔행사 청소년 역사 교실 성인 역사 연극 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 역사 교실’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독립기념관 탐방을 통해 직접적인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성인 역사 연극 교실’은 성인들이 연극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극 교실을 운영하고, 발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수정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수정도서관 자료실 및 성남시의료원 스마트도서관에서 6권 이상 도서를 대출한 시민에게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과학고 유치 성남시와 의회 차원에서 준비 경기도에 추가로 설치되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도내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을 추진하는 과학고는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기존 '지정 방식'이 아닌,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신청하는 '공모방식'으로 이뤄져 지자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합니다. 입학 경쟁률은 10.3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20개교 평균 3.83대 1보다 2.7배 높은 경쟁률입니다. 현재 도내 과학고는 경기 북부에 있는 만큼 동부에 꼭 필요합니다. 이는 경기도 내 과학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남시를 경기 동부지역의 과학교육 거점도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특히 성남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과학고를 신설하는 것이 단순한 교육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틀이 될 것입니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등 미래 과학 인재를 배출할 구심점입니다. 성남시와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진 성남 ◇ 13일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스프레이’2회 공연 모두 객석 가득 메워 ◇‘2024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5작품 모두 매진 행렬 ◇ 작품성과 대중성 검증된 작품, 전석 1만원의 매력적인 가격도 흥행 요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선보이는 연극 작품들이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토)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오른 연극 ‘스프레이’는 오후 2시와 6시, 2회차 공연 모두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료했다. ‘스프레이’는 공연단체-공연장, 민간-국공립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유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한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201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연출가 박정의 감독이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영국 애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테크니컬 프로덕션’과 ‘베스트 디렉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과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일상 공간을 상상 속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장면 등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운영대표자 및 관리자 표창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 작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하는 등 올해 경기도지사상 표창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자원 연계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활동 지원, 미래 역량 지원을 통한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청소년 참여기구의 주도적 활동과 영향력 강화, 기업과 함께하는 청소년 중장기 진로 지원 프로젝트 운영, 장애 청소년 사회적 자립성 확대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 지원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1명 참여 성남시는 지역 내 아이누리한의원(수정구 신흥동)과 손잡고 오는 8월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1명이 참여하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철에 발병하기 쉬운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의미다. 자연의 양기가 왕성한 시기인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삼복첩(따뜻한 성질의 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붙이고, 생맥산(한방차)을 복용하는 방식의 한의학적 건강 요법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운데 4~6세의 허약 체질이나 면역력 증강이 필요한 아동이다. 대상 아동이 한의원을 찾으면 1인당 9만원 상당의 삼복첩 패치와 맥문동, 인삼, 오미자, 황기로 만든 한방차를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 21일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52가구 470명이며
-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환경에 맞는 경관계획 수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환경에 맞춘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남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을 토대로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 경관명소화 및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경관계획에 담았다. 시는 지역 전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구조별 특성에 따른 세부 관리방안과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유지하되,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범위를 포괄해서 정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년 9월 성남 위례선 트램 개통에 대비해 지상으로 노출되는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 및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가로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사용자를 배려한 가
- 554개 점포 재배치 및 업종전환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 확대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554개 점포 자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오는 7월 4일 장날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란민속5일장의 공유재산 사용 재계약 일정에 맞춰 554개 점포 배치와 고객 동선을 재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점포의 업종전환에 따라 전체 시장의 품목 및 배치를 바꿔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고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12개소 규모의 마케팅 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객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 업종전환으로 모란민속5일장 전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자리가 4일, 9일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일대에 2만2563.4㎡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에는 12만명이 찾는 전국 대표 5일장이다.
- 경기교육의 ‘변화·기회·도전’을 이끌 교육전문직원 선발 ◦ 2024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총 139명 발표 ◦ AI 인적성평가 활용 응시자 인성 및 직무 적합성을 다차원으로 평가 ◦ 변화․기회․도전 경기교육 변혁 주도할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2024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38명 임기제전형(유아급식) 1명으로 총 139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서류전형, 필기시험(정책기획,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선발했으며, 인공지능(AI) 인․적성 평가와 심층면접·질의응답의 2차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전형에서 시범 운영했던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Computer Based Test)를 초등 일반전형까지 확대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해오신 역량 있는 선생님들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교의 변화와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 박주윤 의원,‘성남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주윤 의원 편’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주윤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성남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과 결혼 친화적 환경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결혼 및 가정생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및 기혼자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과 가정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
-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 찾아 “성남시의 중남미 교두보 역할 해달라“ 주문 - 한류 열풍은 교류 넓힐 기회...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 IT기업 진출 추진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성남시 소재 기업이 현지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신 시장은 이날 황인상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 대 국가 차원 교류를 보완해 도시와 도시 간 협력이 더욱 빠르고 긴밀하게 이뤄지는 추세”라며 “중남미 지역에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이나 첨단 IT산업 교류 등 양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황 총영사는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의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에 대한 협력 요청이 많아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면이 많다”면서 “상파울루주 R&D 중심인 소로카바 산업단지 등 성남 IT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을 발굴해 연결하는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중남미 지역의 유일한 총영사관이다.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서 브라질
-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진단 후 에너지 절약법,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전화(☎031-729-3522~4)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