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성황 걷고 싶은 도심 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광양읍 ‘서산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광양읍 우산공원에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과 환경 훼손이 적은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숲길’은 도비 7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산공원 정상 주변에 323m 산책로를 새로 내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산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편백숲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되고, 우산공원은 정상에서 광양읍 전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도심 구석구석 자연 친화적 힐링 숲길을 매년 조성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휴식처는 물론 광양의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산공원에 조성된 '걷고 싶은 숲길'은 서산 숲속 쉼터를 갖추고 있어 등산객들이 안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 연말까지 여수국가산단 상시 가로환경 청소를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와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지난해부터 산단 주요도로 청소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연 2회(5월, 12월) 산단 집중 청소 기간(15~20일간)에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지만, 정비 기간 외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문 환경업체의 상시근로자 3명이 여수산단 주요도로 및 진입도로 약 65km 구간에 대해 주 3일간 상시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수집된 생활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대형폐기물 처리 대행업체에 맡겨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하고자 청소활동을 강화했다”며, “산단 측에서도 근로자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에 힘써 달라”고
이번 캠페인은 40개소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날을 기념해 생태환경교육사업의일환으로 마련했다.행사에는 700여 명의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참여했다. 행사는 지구와 환경보호의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자리가됐다.참가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지구 생태와 환경 지키기의중요성을 알렸다. 아이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지구 사랑을 널리 알리고, 각 가정에서 모아 온 커피 찌꺼기로'씨드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씨드밤은 커피 찌꺼기, 흙, 씨앗을 섞어 만든 씨앗 폭탄을 말한다. 땅에 던져놓기만 해도싹이나 영유아들도 쉽게 활동에 참여해 방치된 땅을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꿀 수 있다. 김지연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심은 식물들이 자라 만들어질 푸르른 익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이종원) 회원들이 지난 18일 관광지 환경정화를 위해 변산 마실길 3코스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쓰레기봉투와 집게만 있다면 일상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변산 마실길 3코스(성천~격포항)를 찾은 협의체 회원들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변산 마실길 주변 환경 정화활동으로 관광객에게 청정도시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관광도시 부안 만들기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 1월 위촉된 제2기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19세~45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2년의 임기동안 지역 청년을 대표하여 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공·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어 수목원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선」 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김근용 박사)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순천만습지 조성 시뮬레이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훙원(이하 NIA))가 주관한 「2024년 디지털 트윈 활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순천만습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착수보고회에는 NIA와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지스, 순천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와 사업 대상지인 순천만습지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순천만습지 조성을 예측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구독형) 시뮬레이션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094백만원이다. 과업내용에는 정밀 3차원 해수유동 모델 고도화 담수 유입량, 조위 분석을 통한 최적 습지 조성 시나리오 분석 드론 기반 지형고도, 식생군락, 시설물 지도 최신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집된 실측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순천만습지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또한, 조위별 갯벌변환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고정밀 드론영상 등을 적용한 디지
영산강 자전거길과 수국 관광명소로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동강면 ‘한반도 전망대’가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수국 꽃길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연화)는 최근 동강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신근형), 각계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한반도 전망대’ 일대에 수국 850본을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국 식재는 동강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6월 말경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전망대’ 일원은 대한민국의 형상을 쏙 빼닮은데다 파랑, 분홍,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의 수국 풍경이 더해지며 매년 가족‧연인‧자전거 라이더들의 나주 필수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김경숙 동강면장는 “농번기임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동강면 방문객 모두가 수국 꽃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2024년 청렴챌린지’운동을 펼친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갑질근절·부패척결을 부서별로 다짐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일상속에서 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달 말까지 의왕시 전 부서가 청렴 다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1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렴챌린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청렴다짐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신규 임용 시부터 퇴직까지 사명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왕시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달성을 위해 갑질근절 결의대회 마음만 감사히 운동 신규직원 청렴다짐 한마디 부패발생 모의신고 훈련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운전자 시야 제한 해소와 미관 개선 및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로 및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도로변 제초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관내 도로 구간를 포함해 위임지방도 주요 도로 노선과 교통섬, 중앙분리대, 배수로, 보행자 전용 도로 등을 포함하여 약 1,043km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도로변 제초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지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누어 약 121만㎡ 면적을 이번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초 사업은 작업 시 수목 전정을 포함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수목이 도로변으로 넘어오는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민원 발생 감소와 도로변 수목으로 인한 차량 긁힘 및 파손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살펴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적시 적소에 제초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도로 환경 및 시민의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2일 수원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과 함께 권선1동에 화분정원 시범거리를 조성했다. ‘가가호호 화분공유’ 사업으로 진행된 화분정원 시범거리는 내 집 앞 화분 내놓기, 폐화분 재활용 등으로 골목길·상가거리 등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권선1동 화분정원 시범거리는 권선구 권선로682번길 16 일원에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등 30명이 참여해 화분을 옮기고 초화를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식물을 기르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행사였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마을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가호호 화분공유는 화분이나 식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활동이다. 내 집 앞 화분내놓기, 화분 재활용 등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문화를 만들고 공유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에 참여할 약 2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올해 12월 20일까지 총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올해 현재까지 10세대가 신청한 만큼 약 20세대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가구는 세부적으로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3,8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