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정선군 고한읍 정암아리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정선 지역연합 독서캠프 와와책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지역사회 독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정선 지역 학생들이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 협업의 가치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선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정선독서교육협의체, 정선지역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됐다. 캠프는 ‘추리’를 소재로 삼아 ‘진실은 언제나 보이는 것 너머에’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8개교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독서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독서체험부스, 책 속 인물 토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은숙 작가 초청 강연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방탈출게임 △추리보물찾기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책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됐다”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제22회 철원군 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6일 14시에 철원읍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평등을 실천하고, 희망을 키우는 철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최계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철원군이 성별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하는 양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12개의 철원군여성단체의 회원 500여명이 모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식전행사, 기념식,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다복가정상 표창, 홍보부스 운영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범국민적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더 큰 철원으로 발전하는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제22회 철원군 양성평등대회를 통하여 양성이 함께 역량을 결집시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겨울철 독감 유행을 앞두고 2025. 9. 22.부터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및 그 외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5개 보건기관(철원군보건소, 통합보건지소, 김화보건지소, 서면보건지소, 근남보건지소)과 15개 위탁의료기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철원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 및 연령별 접종 시기를 분산해 접종한다. 예방접종 일정은 ▲9월22일 어린이(0~13세) ▲9월29일 임신부 ▲10월15일 75세 이상 및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 ▲10월20일 70세 이상 주민▲10월22일 65세 이상 주민 ▲10월27일 그 외 주민 전체(14세~64세) 접종을 백신소진시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본인이 해당되는 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보건기관 및 지정 병·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공수병은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가축 또는 야생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퀸 부위에 타액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된다. 국내에서는 2004년을 끝으로 2005년부터 발생한 사례가 없지만,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병 초기에는 물린 부위의 감각 이상, 불안감, 두통과 발열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불면증, 타액 과다 분비 등의 증상과 부분적 마비 증상이 일어나므로 동물에게 물린 후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동물이 공격할 경우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귀와 목을 감싸 머리 가까운 부위가 최대한 물리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교상동물이 야생동물이거나 유기 동물 등 관찰을 할 수 없거나 교상동물을 10일간 관찰했을 때 광견병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하면 반드시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공수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른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부분의 관광지는 추석 당일(10월 6일) 휴무를 갖지만, 고석정꽃밭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전일 정상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쉼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DMZ 안보관광은 10월 5일~7일 휴무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연과 미디어아트(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노동당사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야간콘텐츠가 펼쳐진다. 먼저,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 - 홍도야, 홍녀야 울지마라'가 해시계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10월 3일, 4일, 5일, 8일(2회), 9일(14:00~15:00). 이와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가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며, 근대역사와 자연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꾸며진다. (19:00~22:00, 무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 현남면을 배경으로 한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 ‘양양 바들바들 현남생활’이 3기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마드협동조합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3기 프로그램에 총 9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모집은 ‘한달살러’ 플랫폼(49명), 인스타그램(23명), 뉴스레터(10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현남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방증한다. 현남생활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추진하는 ‘농촌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생활인구가 현남면에 머물며 양양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기는 현남면 갯마을해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숙소에 머물며 ▲요가 ▲서핑 ▲그림 체험 ▲해변 러닝 등 ‘현남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멘토와 함께하는 로컬투어에 참여해 현남의 생활을 배우며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현남생활은 기존 1기 20명, 2기 20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여행이 아닌 삶의 경험”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로컬 체류 프로그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1시 강현농협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양양(속초)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 구역 지정을 위한 '2025~2026 군 소음영향도 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 3군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소음영향도 조사 방법과 측정 지점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맡는다. 군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이를 통해 군 소음 보상을 위한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된다. 이번 조사는 1·2차 소음 측정과 지역 현황 조사, 소음등고선 작성, 주민 의견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측정된 소음 데이터는 정밀 모델링을 통해 소음등고선 작성 및 보상 기준 마련에 반영된다. 현재 소음 측정 구역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0~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월 최대 6만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음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묵호마을 관광활성화방안 연구회'에서 동해시 묵호마을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3차 회의를 12일 동해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정동수 대표의원, 이형재 자문위원, 관련부서 팀장 등 9명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수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촉매제로, 묵호마을의 분산된 관광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의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하장면 거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통역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하장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삼척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투어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통역사가 동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장호항 카누체험, 이사부독도기념관 관람, 삼척중앙시장과 대학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한 계절근로자는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해양레일바이크와 카누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덕분에 삼척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타국에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고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삼척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은 미로면 하거노리 438-1번지 일원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월 2회, 격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은 ▲순환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영상 시청 ▲재활용 교육 인포그래픽 설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안내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체험 ▲폐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함께 진행해 학습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夜景)’,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夜史)’,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夜路)’,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夜畵)’,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夜說)’, ▲먹거리의 즐거움이 있는 ‘야식(夜食)’, ▲옛 장터의 활기를 되살린 ‘야시(夜市)’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문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열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죽서루는 오십천 달빛과 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0일간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준공 기념 특별전 '‘안과 밖’ 그, 경계를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도자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26명이 참여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강신영 작가의 조각작품 '달의 그물2', '나무연못', 고경훈 작가의 회화작품 '일천구백육십칠년', '숨어버린 용', 김기찬 작가의 수저 공예, 김덕호 작가의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새롭게 조성된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구군의 문화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양구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