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미경)는 지난 28일 석곡천 일대 산책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은 산책로에 조성된 개복숭아와 금계국에 비료와 물을 주고, 허리까지 자란 잡초를 뽑으며 산책로를 정비했다. 양동면 석곡천 내 개복숭아와 금계국 풍경은 지난해 양동면 주민참여예산 선정으로 추진한 석곡천 산책로 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뿐 아니라, 추후 개복숭아 판매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까지 고려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석곡천 산책로가 조성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개복숭아 열매 판매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개복숭아 열매채취 자제를 당부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되고,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하여 매력 넘치는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의 관리역량 강화 및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5월 2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자원순환과장 등이 참석하여 폐기물처리사업장관계자 98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및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내용으로진행하였으며 이는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 및 폐기물 적정관리 요령, 폐기물관리법주요 위반사례, 폐기물관리법 개정사항 등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실무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특히,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철저한 사업장 관리방안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일부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서는 2024년 하반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교육을 계기로 관련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하고 특히 최근 폐
안성시는 지난 28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안성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총 20명이며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당연직 위원으로 시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6명과 위촉직 위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 등 13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상영(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성시 탄소중립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과 대화를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안성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 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에 관한 조례 행정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안성시에 나아갈 정책의 방향들을 설정하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
안산시가 주요 행사 및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등 친환경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 주요 행사 및 대학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폐기물 저감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학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605kg 이상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또한 502kgCO2eq이상감축하는 등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량의 1회용품이 사용되고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로 배출되는 만큼 이를 대체할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안산시 주요 축제를 비롯한 대학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공공청사 및 장례식장 등에 걸쳐 다회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쉼, 생태의 숨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 행사를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한다. 제3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은 지구로운 무비토크쇼, 수원 멸종위기종 사진전, 환경교육 부스 운영, 환경교육 원탁토론 등 특별 행사와 환경교육 기관 특별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초·중·고 대상 온라인 환경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슬로건 ‘쉼, 생태의 숨이 되다’는 인간 활동의 쉼이 생태를 회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5월 31일 오후 3시부터 경기대학교 복지관 하이엔드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지구로운 무비 토크쇼를 연다.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기호식품인 커피를 주제로 만든 환경영화 ‘커피전성시대’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대학교 복지관 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환경교육 기관·단체가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그린크루 2기’와 경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지구로운 캠퍼스 추진단’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1~5시 열리는 ‘수원의 멸종위기종 사진전’은 수원청개구리, 칠보치마 등 수원의 지명이 이름에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지난 27일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 주변 일대에서 지역 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규 동장을 비롯해 직원, 통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담배꽁초 등 무단 투기한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소형 노면 청소차도 동원되어 사람이 청소하기 위험한 도로변에 버려진 폐기물 청소를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한 통장은 “평소 산책하며 다니는 곳인데 내 손으로 청소하고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한바퀴 환경정화 캠페인은 매월 2회 진행하며 이번이 4번째 활동이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시군 교차점검을 수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에서 진행된 것으로, 점검단은 학교급식 담당자, 교육청, 영양교사로 구성됐다. 점검은 순천시 소재 급식학교 4개소, 공급업체 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급식학교의 도내산 친환경 식재료 구입 비중, 공급업체의 식재료 보관시설 및 장비관리 실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근로자 위생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급식학교는 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중이 높고, 식재료 보관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급업체 역시 시설·장비 관리 상태가 양호하며, 근로자 위생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 확보에 노력하고, 매달 3~4회 급식학교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GMO,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5일 마냥걷기를 시작으로 2024년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은 ‘남파랑길 마냥걷기'와 ‘남파랑길 순천만 씨워킹’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5일에 진행된 남파랑길 62코스 순천 구간 마냥걷기 프로그램은 별량 화포해변에서 출발하여 거차마을을 지나 구룡역에 이르는 구간으로 화포해변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지나 고즈넉한 시골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걷기 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코스 구간구간마다 재밌는 해설을 곁들여 걷는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날씨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되어 좋았다”며 “다음 달에 진행되는 씨워킹과 마냥걷기 61코스(와온해변~별량화포) 구간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걷기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함께 28일 '내 손안의 한뼘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 손안의 한뼘정원'은 주민들이 화분, 꽃병을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 50가구에 나눠주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스파트필름과 홍콩야자 등을 활용해 수경 화분을 만드는 원예활동을 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직접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주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오늘 화분에 심은 꽃과 사랑의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영등2동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 손안의 한뼘정원은 지난 2022년 시작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이어오고 있다.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금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해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이 미치는 건강 문제 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 의욕을 높이고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형 금연클리닉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859-4883~4884, 487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지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계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익산시가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전지 작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하나로, 무왕로, 약촌로 등 주요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로 미관 형성과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교통표지판을 가려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익산시는 도로시설에 대한 시야 확보와 보행자·차량 통행공간 확보, 전기·통신시설물의 안전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을 중심으로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수목의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미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지작업과 병해충 방제 등을 진행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깔끔한 가로변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서 애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기중 육군제5보병사단장, 김노수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 회장, 마을 관계자 등이 함께 애반딧불이 성충을 방사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연천군은 올해부터 주요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환경보전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에서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애반딧불이 유충을 키워 방사하고, 반딧불이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