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숲어린이집은 지난 23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75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9일 금강숲어린이집 마당에서 개최한 ‘제3회 사랑 나눔 장터’의 수익금과 아이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지숙 원장은 “올해 3회를 맞이한 바자회인데 지난 1, 2회 때보다 조금씩 기부하는 금액이 늘어나 더 뿌듯하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종근 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이런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숲어린이집은 코로나19 이전 개최한 2019년 ‘제1회 사랑 나눔 장터’ 행사를 시작으로 2년마다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시는 한식 전문 배달음식점 600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는 28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기존 영업주의 위생교육 여부를 병행 점검해 현재까지 미이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계도‧안내해 과태료부과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한식 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복환, 김동식)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탄소매트를 지원하는 「따뜻한 가남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탄소매트를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탄소매트는 전자파를 차단하여 안전하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남읍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주시새마을회(회장 황은미)는 지난 10월 23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가을꽃박람회에 홀몸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은미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진표 협의회장, 길경숙 부녀회장과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4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사진 촬영을 하며 소년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기쁨을 만끽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은미 새마을회장은 "날씨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홀몸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여주시새마을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증진할
지난해 여주시고구마연구회에서 제작, 설치한 고구마 조형물이 여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았다. 신륵사 일원에 설치된 조형물은 2024년 여주의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주의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하였고 더불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고구마 캐릭터 풍선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이은규)은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조형물을 제작하였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여주 고구마 캐릭터를 통해 고구마의 매력을 느끼고 더욱 여주고구마를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는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에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시범사업 대상자인 대신과수발전작목반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작업 안전성 향상을 위해 편의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안전 컨설팅 평가결과 기계/설비적 요인, 물질/환경적 요인 등 작업별 개선대책 도입에 따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67.4% 향상, 작업단계 위험성 평가 60.6%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81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대신과수발전작목반 이용수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교육받은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여 안전한 농업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올해와 같은 연일 지속된 폭염에 대비하여 전정, 관수 등 농작물 재배기술의 변화와 더불어 안전한 농작업 활동은 필수이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봉)은 23일(수)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맞춤형 청렴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실무 위주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청탁금지법 △학교회계 세입·세출 및 예산편성의 이해 △교육공무직 4대 보험 및 급여의 이해’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노인복지센터(대표 강금화)에 직접 만든 자이언트얀 쿠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조성됐으며, 기부된 자이언트얀 쿠션 75개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 봉사단원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쿠션을 만들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의회가 지난 21일, 의회사무과 유숭수 주무관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강화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승수 주무관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및 지방의회도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경찰 업무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유 주무관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간을 잇는 유산,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을 내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유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한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청도 김씨 교동파 27세(世) 김성철씨가 기증한 집안의 유물 111점 중에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며, 전시는 청도 김씨 11세손인 김현이라는 인물이 교동도에 들어온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1부 <교동과 연을 맺다-청도 김씨의 교동 입도 入島>에서는 16세기 청도 김씨 교동파 가문이 교동에 들어온 계기를 보여주고, 2부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청도 김씨의 세거 世居>에서는 후손들이 교동과 강화 본도 일대에서 살아가는 생활상과 송가도 간척 등 당시 교동도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3부는 <석모도로 이주하다-청도 김씨의 근대 문물 수용>을 주제로 감리교를 수용하고, 약방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요 유물로는 12세 병산 김난상의 유고(遺稿)를 모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회장 장기천)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당선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광주시 오포1동에 위치한 ㈜릴팡은 23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기금으로 광주시 남부무한돌봄센터에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릴팡 문동준 대표이사는 “선대 대표이사의 뜻을 이어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기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릴팡은 프리미엄 유아 식기 전문브랜드로 주방 및 유아 식기를 국내 및 해외 8개국에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남부센터에 연탄, 난방유, 장학금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저소득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년 의료비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