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내손1동에서 ‘새마을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시 새마을회 이혜숙 지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로와 공원의 환경 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혜숙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함께 정화 활동에 나선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대청소에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노력과 탄소중립 활동 실천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능동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에 생태숲 조성 우선 시는 무단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경관이 훼손됐던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에 생태숲을 조성했다. 스트로브잣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총 4천122주의 나무를 심고, 하천과 이어지는 사면에는 식생매트를 설치해 도로변을 보호하고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생태숲은 도로변의 소음을 줄이고 대기 중 미세먼지를 흡수해 대기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락천변 녹지에 맨발 황톳길 조성 민락천변 녹지 낙양동 757-2 일원에는 26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황톳길은 습도와 일조량 등 자연환경을 고려해 건식 황톳길(마사토 60%, 황토 40% 배합)로 조성했다. 길의 시작과 끝, 중간 지점에는 통나무 벤치를 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8월까지 2024년 하절기를 맞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및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오염감시가 취약한 집중호우 기간 내 환경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오염 행위 및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및 녹조 발생 기여도가 높고 부영양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관리 및 시설 개선 협조문을 사전에 발송해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을 시행하는 등 총 2단계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은 환경 오염 물질 무단배출 등 공공수역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에 전념하겠다”며 “위반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른 처분이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전화(☎031-729-3522~4)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일반주택지역 5개소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기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공동주택단지에 음식물류 폐기물 RFID(무선식별시스템) 종량제기기를 설치·운영했고, 2019년부터 일반주택지역에도 RFID 기기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주택지역 42개소에 총 53대를 설치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기는 폐기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쓰레기를 버릴 때만 기기 개폐구가 열려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종량제 봉투 배출 방식보다 정확하게 배출수수료를 산정하고 부과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시민들 만족도가 높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린 양만큼 요금을 내는 RFID 기기를 주택가에 설치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악취도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사라져 주변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 남짓 동안 재활용도움센터로 모아진 폐식용유 약 2톤을 매각해 250여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주로 신문지 등 종이류에 흡수시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었으나, 튀김 등에 사용한 많은 양의 식용유를 처리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폐식용유를 하수를 통해 버릴 경우 1리터를 정화하는데 무려 20만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모든 재활용도움센터(85개소)에 폐식용유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식용유를 매각함으로써 배출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세외수입도 올리고 있다. 매각된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정부에서는 경유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의무 비율을 시행초기인 2006년 0.5%에서 2024년 4.0%, 2030년에는 8.0%로 증대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폐식용유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인식이 아직 미흡함에 따라 재활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무심결에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순환자원으로서 가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건강한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에 맞춰 드론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제는 차량 접근 불가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구좌읍 김녕리 일대 소나무림 100ha에 대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제주시에서 운용중인 드론을 투입해 실시된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 고사목 수피에 알을 낳아 6월에서 8월까지 우화하며, 금년에는 5월 27일 최초 우화를 확인했다. 드론 방제는 낮은 고도에서도 약제 살포가 가능해 소규모 소나무림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고, 주변 농작물 등에도 피해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이번 드론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밀도를 조절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자연확산을 방지하고 재발생율을 최소화해 소중한 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드론을 이용해 총 251ha의 소나무림에 대한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멸강나방 유충 발견에 따라 기장, 목초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발견 즉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유충은 5~6령으로 지난 10일 성충 확인에 따른 후속 예찰 시 발견됐다. 알에서 6령까지 24~31일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지난 5월 11~12일경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유충 확산 시 기장과 목초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멸강나방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예찰과 적용약제를 활용한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적절한 방제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 소요13통 장년회는 16일,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소요13통 주민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회관에 자발적으로 모여 환경사업소와 소요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잡풀 등을 제거했다. 또한 도로와 인도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소요동 13통장(최중신)은 “휴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신 소요13통 장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18일 탄벌동 산2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탄벌동 일원에 340억여원을 투입해 3만7천173㎡ 규모의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기대된다. 방 시장은 “송정남근린공원은 도시지역 내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과함께 휴양 및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최근 모기 개체수가 급증 및 해외 뎅기열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른 더위가 지속됨과 동시에 잦은 비로 모기 서식지(웅덩이 등)이 많이 발생되었고, 이는모기 개체수가 급증하는데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천시는, 전역을 6권역으로 나눠 신속대응반을 구성하였으며, 권역별 정기적인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 시 24시간 내 처리를원칙으로 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방역 방법은성충 휴식처(풀숲 등)에 대한 분부 방역을 수행하고 뿐만 아니라 모기와 깔다구 유충서식지(웅덩이 등)를 적극 발굴하여 방역함으로써 모기 개체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첨단 장비인 드론과 모기 및 깔따구 유충에만 작용하는 식독제를 활용하여 주요유충 서식지인저수지 등에 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매일 모기 동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 해충 매개 감염병 이천시 관내 발생 없음(2023년 0건, 2024년 현재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양경모, 부녀회 회장 오경미)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여해 329번 지방도(소고리 비승대 앞 ~ 송곡2리 경계) 약 8km 구간의 도로변 및 인도와 인근 저수지에 무분별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모가면 새마을협의회 회장 양경모, 부녀회 회장 오경미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수행 모가면장은 “이른 시간에도 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