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을 진행하는 수원시가 2025년 2월까지 공사 구간의 2개 차로를 통제한다.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은 화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에서 정자사거리 인근에 이르는 1.106㎞(수성로) 구간에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수성로를 11개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2주간 공사 후 교통체계를 변경한다. 차로 통제 기간은 6월 말 부터 내년 2월까지다.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공사 구간 곳곳에 안내 간판, 로봇 신호수 등을 설치한다.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사업은 2022년 11월 시작된 ‘영화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하수도 정비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화산지하차도 침수해소(2단계), 영화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총길이 5.878㎞) 정비(3단계)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화동 일원 침수해소 사업으로 인해 내년 2월까지 수성로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월국가산단 내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인 신안산대입구삼거리에 우회전차로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을 함께 개선했다고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국가산업단지 교통대책수립 용역을 추진, 산업단지의 출퇴근길 주요 진출입구 등에 대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산단의 주요 출퇴근길 중 하나인 신안산대입구 삼거리는 중앙대로로 합류하는 우회전 차량이 짧아 교통정체 및 끼어들기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이에 시는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회전 차선1차로를 추가 설치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반영한 교통류 시뮬레이션 결과, 교차로의 출근 시 지체도가 0.9% 감소하고 퇴근 시 지체도는 63.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또 다른 주요 진출입구인 일성신약삼거리도 차선조정을 통해 도로용량을 증대시키고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공사 중이다. 시는 산단 출퇴근길의 주요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 회전교차로 설치 교차점 삭제 일방통행 운영 등 장단기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출퇴근길 교통정체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2024년 상반기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하천네트워크의 운영 사항, 활동 방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5년에 조직돼 매년 상‧하반기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시는 고양시 지방하천 중 창릉천과 공릉천에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발물놀이터, 세족대,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고양시만의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서는 하천네트워크 활동 단체의 하천정화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존 위원님들 및 신규 위촉된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한 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양특례시 하천이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8월까지 특별대책지역 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녹조 발생 및 수질오염 사고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대상 시설을 점검한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 개별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하루 50톤 미만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점검 대상은 특별대책지역 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6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 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하수처리구역 내 관로연결 완료 시설 폐쇄 신고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처리 여부 확인을 통해 지역 내 수질환경 개선과 공중위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미국선녀벌레 등의 돌발 병해충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적기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찰·방제단은 오는 10월까지 각종 산림병해충을 예찰하고 피해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36명의 예찰·방제단을 8개 조로 나눠 방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개조는 병해충 수목제거조로 산림재해위험수목제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6개조는 병해충 방제조로, 산림병해충 정밀예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6월 19일을 협업 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협업 방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미국선녀벌레 등이 출현한 파주읍을 협업 방제구역으로 지정해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서울국유관리소가 함께 협업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병해충을 발견한 경우 신속히 산림휴양과로 신고해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 세계 최대 도시 간 환경연합체 이클레이의 상파울루 총회서 천명 - 성남의 생물다양성 빅데이터 4만건 생물다양성 국제기구에 제공 - “첨단 4차산업과 탄천 생태계 공존하는 ESG 성남 만들어가겠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24년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보존 정책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세계 주요 도시 리더들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약속에서 행동으로(Transforming Commitments into Action)’라는 주제로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논의하고 전 세계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6월 18~21일 나흘간 개최됐다. 신 시장은 이날 ‘도시 녹지화: 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과 해법’ 세션 중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혁신 방안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자연자원 플랫폼 운영방안과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분야 ESG 활동 등 성남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식물을 관찰한 기록을 시민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연자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하며 “자연자원 빅데이터 약
오산시 대원1동(동장 고영재)은 19일 대원1동 6개 단체 연합과 함께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원1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대원1동 6개 단체 회원 약 70명이 참여했다. 대원1동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찰하며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길가에 무분별하게 자란 잡풀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 데 힘썼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구슬땀 흘리신 대원1동 6개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주기적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대원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직접 내가 사는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하니 더욱 애착이 생긴다.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환경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생육 초기 작황 조사 결과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대비 증가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3일과 4일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21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진딧물의 발생비율*은 61.2%로 평년 대비 16.9% 증가함에 따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PepMoV(고추모틀바이러스) 등 진딧물 매개 바이러스병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비율(%) 산출 = 발생 포장 수/조사 포장 수x100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은 60.0%로 평년대비 6.8% 증가했으며, 총채벌레에 의해 매개되는 TSWV(칼라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생비율 또한 7.7%로 평년 대비 3.0% 증가했다.이러한 해충 밀도 증가는 경북 북부지역의 4월~5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4℃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또한, 기상청 전망에서 6월~7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지속적인 매개충과 바이러스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이 시기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이나 계곡, 유원지 등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동 길안천, 상주 용유계곡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내 13개 해당 시군 물놀이 지역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월 2회 이상, 물놀이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으로 하여 이용 시기별로 차등화하여 점검하고, 대상별로 총 11회 이상 검사한다.검사 항목은 사람 또는 동물의 분변으로 인한 오염 여부를 알려주는 ‘대장균’이며, 수영 등의 물놀이를 제한하는 권고기준(100mL 당 500 개체수 이상) 이상이면 관할 시군에서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자제를 안내하고, 상류 지역 청소와 오염 방지 등의 긴급조치를 완료한 후 재조사를 하는 등 즉각적인 수질 개선을 해야 한다.전년도 물놀이 지역 조사 결과 157개 검체 중 18개가 권고기준 이상 조사되어 관련기관으로 즉시 통보하여 대책을 마련토록 하였다.정상섭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 휴가철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을 경북에서 보내도록 수질검사를 강화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돌봄실천 기술, 노인 연하곤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광역센터장 이승훈)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포천시 장기 요양 요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휠체어, 보행 보조기 등을 활용한 돌봄 실천 기술 노인 연하곤란(삼킴장애)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센터장은 “이번 「돌봄실천 기술, 노인 연하곤란」 교육이 더욱 질 높은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 요양급여 제공기관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종사자 장기근속 수당 지원 장기 요양 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 요양 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배출 시 필수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폐기물 스티커에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방법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 배출 또는 스마트앱 ‘빼기’를 통한 배출 등 총 2가지이다. 다만, 전자의 경우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 후 생활폐기물 수거지정 업체에 유선 통화로 수거 요청해야 한다. 해당 수거업체의 연락처 등 관련 정보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뒷면에 기재되어 있으나 뒷면에 있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배출자는 수거업체 연락처를 시청에 문의하여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폐기물 배출자가 대형 폐기물수수료 스티커 구매 시 수거업체 연락처 등 정보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앞면에 수거업체 정보가 보이도록 제작했다. 대형폐기물수수료 스티커는 1,000원권, 2,000원권, 5,000원권 3가지 종류로 제작하였으며 배출하고자 하는 대형폐기물 종류에 따라 수수료 기준에 맞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옥)는 지난 19일 취약계층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차상위 독거노인가구로 최근 병원 입원 후, 쓰레기를 정리하기 어려워 마당에 방치되어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위원들은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경옥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이웃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살피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