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간을 잇는 유산, 청도 김씨 교동파 기증 유물전’을 내년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역 유물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조선시대 강화에 터를 두었던 한 가문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0년 청도 김씨 교동파 27세(世) 김성철씨가 기증한 집안의 유물 111점 중에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며, 전시는 청도 김씨 11세손인 김현이라는 인물이 교동도에 들어온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시 내용은 1부 <교동과 연을 맺다-청도 김씨의 교동 입도 入島>에서는 16세기 청도 김씨 교동파 가문이 교동에 들어온 계기를 보여주고, 2부 <교동에서 대대로 살아가다-청도 김씨의 세거 世居>에서는 후손들이 교동과 강화 본도 일대에서 살아가는 생활상과 송가도 간척 등 당시 교동도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3부는 <석모도로 이주하다-청도 김씨의 근대 문물 수용>을 주제로 감리교를 수용하고, 약방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통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주요 유물로는 12세 병산 김난상의 유고(遺稿)를 모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회장 장기천)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당선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광주시 오포1동에 위치한 ㈜릴팡은 23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기금으로 광주시 남부무한돌봄센터에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릴팡 문동준 대표이사는 “선대 대표이사의 뜻을 이어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기금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릴팡은 프리미엄 유아 식기 전문브랜드로 주방 및 유아 식기를 국내 및 해외 8개국에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남부센터에 연탄, 난방유, 장학금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저소득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년 의료비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영 전문성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며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매양중학교 밴드부의 식전 공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홍보영상 시연 △모범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광주시장 등 내빈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만찬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구호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관내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린시티와 저소득층 깔끄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린시티는 매월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 청소 및 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 서비스와 더불어 정리 정돈을 위한 수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린시티의 임은애 대표는 “최근 저장 강박 가구의 증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전문 기관이 멘토가 되어 옆에서 도움을 주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순 청소 지원 서비스에만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척면의 주거 복지 수준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혹한기 취약계층 40가구에 난방유, 연탄, 겨울 이불, 전기장판 등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1천800여만 원으로 마련된 이번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으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곤지암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소제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름철 우기와 봄철 해빙기 및 동절기 제설작업으로 발생하는 도로 파임인 포트홀과 관련하여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친환경 전기차 차량 보급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황소제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포트홀 발생 건수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겨울철 도로포장 하부의 물기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아스팔트 균열이 생기고 제설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 소금 등의 도로 침투로 미세한 균열이 점차 커져 피해를 주는 포트홀의 주된 원인을 차지한다. 이렇게 발생된 포트홀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다소 불편한 정도에 그치겠지만 규모가 크다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신속하게 복구하지 않으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지자체는 파손에 취약한 버스 전용차로에 고강성 포장 도입을 추진하였고, 미국 등 도로관리 선진국에서는 성능 중심 배합 설계법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도로포장 재료의 기술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일부 지자체에서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 영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넓은 구역
한국도로공사 양평이천건설사업단은 지난 21일 광주시 초월읍에 성금 332만5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초월읍 이웃돕기 특화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순 한국도로공사 양평이천건설사업단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사업단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온기 그대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흑백요리사급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는 ‘고혈압·당뇨병 건강요리교실’(이하 고·당 건강요리교실)을 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미사보건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 정인영 우송정보대 마스터쉐프과 교수를 초청해 제철 재료와 음식의 보관법 고혈압·당뇨병 질환 관리를 위한 저염·저열량 요리법 생활 속 영양 관리 비법 노하우를 전수하는 고·당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고·당 건강요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맞춤형 요리 비법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뒤 2시간 동안 4조(조별 2명)로 나뉘어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정인영 교수의 요리 시연을 감상한 후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해 고혈압·당뇨병 맞춤형 요리인 ‘콩비지 찌개’와 ‘채소 들깨소스 무침’ 완성했다. 아울러, 이날 수업을 진행한 정인영 교수는 당뇨인 가족을 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요리를 꾸준히 개발·교육하고 있다는 인생 스토리를 풀어내 수강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강좌를 수강한 한 시민은 “고혈압·당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 수상 유공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진일순 하남시 평생교육원장은 지난 18~19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개회식, 유공 표창,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등이 진행된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광명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EBS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99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하남시 평생교육원 직원들과 함께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구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확대(2023~2024년) 등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별 학습 참여 격차를 줄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하남시를 세계적 수준의 우수 학습도시로 도약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평생
점동면(면장 이재성)과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숙)는 지난 10월 18일 ‘2024 오곡나루 축제’를 맞아 자매결연도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동장 김영리) 주민자치회(회장 박재경) 위원 40여명을 초청하여 상호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점동면과 의정부1동은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각 신청사 개청식 등 각 도시의 경사와 오곡나루축제 등 행사에 서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번 ‘2024 오곡나루축제’을 맞아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 등 다촘운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여주 농・특산물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자매결연 도시 지역간의 우호적인 관계와 교류를 강화하였다. 박재경 의정부1동 주민자치회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주 오곡나루축제에 초대 받아 알찬 공연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점동면에서도 우리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 점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오곡나루축제를 위해 여주시를 방문하여 주신 자매결연도시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정부1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완, 민간위원장 한진수)는 21일 혹한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흥이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겨울 이불 50개를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이 함께 방문하여 전달한 가구의 김모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포근한 이불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 시원한 이불 지원에 이어 겨울에도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흥동민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