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1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약200여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간 유대강화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제2차 안양시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개최 이후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특강과 기업 상호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먼저, 매년 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를 초청해 2025년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네트워킹 시간은 본격적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기업인들은 협력과 정보 교류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본 자리를 출발점으로 기업의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소중한 인연의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류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안양시도 기업의 성장과 발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함께하는 공유부엌 활동’으로 먹거리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 먹거리 활동단체(경기인 아이쿱 생협 율목쿱)의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총 7회에 걸쳐 무생채, 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우엉조림 등 약 500인분의 반찬을 만들 예정이다. 반찬은 안양시 한부모 가정과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박달동)·2호(동안구 인덕원동)·3호(만안구 안양1동)에 기부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공유부엌에서 시민 자원봉사자 30명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건강한 반찬’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겨울철 제철식품 등의 건강한 먹거리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센터 내 공유부엌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공동체 활동과 먹거리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먹거리를 주제로 시민, 단체 등과 소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먹거리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
옹진군 백령면(면장 임상훈)은 지난 30일, 용기포 구항에 위치한 등대해변 주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백령면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온 부유물 쓰레기 약1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등대해변은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 6.25전쟁 당시 섬주민 약 150여명의 피난처가 되었던 해식동굴을 볼 수 있으며, 등대해변 인근에는 첩보작전 중 산화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해군 14용사 충혼비도 위치해 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 클린업데이 행사 때마다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백령도 전역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정비를 실시해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령면에서는 매월 2회 클린업데이를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취약지 등에 대해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월 31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주(州)와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이우주는 수도인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종속된 지방 행정단위로, 수도이자 서울시 우호협력도시(’23. 9. 26. 체결)인 키이우시(市)와는 별개의 행정구역이다. 서울시와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정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경험, 정보 및 혁신의 교환 ▴교통인프라 개발 관련 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키타 게라셴코(Mykyta Gerashchenko) 키이우 국제협력국장을 포함해 키이우주 정부(Kyiv Regional State Administaration) 우크라이나 인프라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of Ukraine)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서울시의 우수 교통 현장 시찰을 위한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키이우주 대표단은 협약 전, 도로 소통 및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중교통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토피스(TOPIS)를 방문해 서울시의 스마트 교통체계와 교통 빅테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큰 관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3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로데오거리에서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1) 과 함께 금연홍보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형태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안구보건소를 비롯해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간접흡연 민원이 많은 범계로데오거리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제고했다. 김순기 소장은“추후에도 많은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문화 개선을 위해 금연을 홍보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만안 명예시민과장회(회장 한순택)가 지난 23일부터 안양역 푸르지오더샵아파트 입주 지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1동에 소재한 진흥아파트는 최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라 21개동 2,736세대 규모의 푸르지오더샵아파트로 준공됐으며, 지난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에 명예시민과장회는 1일 2인 1조로 한 달간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자 전입신고 지원 및 전입 환영 안내문을 배부하며 입주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한순택 회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바쁜 일상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명예시민과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만안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2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만안 명예시민과장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안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중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노인전문요양원 봉사 충훈동 벚꽃축제,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최대 100만원을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4분기 기준 신청 대상자 중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14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평가로 선정된 안양시 등 5개 시군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안양시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시 전역(군사・보안시설 등 제외)의 고해상도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도를 자체 제작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수치에 기반한 행정 의사결정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다양한 부서와 협업하면서 무인비행장치(드론) 공간정보에 대한 자체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왔다.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정보기술(IT) 신기술 습득 등 시군의 정보화 능력을 제고하고, 도내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지역정보화 관련 최대 행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의 지도를 제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시와 만안구・동안구의 명예시민과장회 회원들이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을 응원하기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30분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양 구청의 명예시민과장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가변석에서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으나, 이들은 다음 경기의 승리를 기약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안양시의 명예시민과장 제도는 시민이 직접 종합민원실 등에서 교대로 근무하며 민원안내 및 시정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로, 1994년 6월 처음 시작돼 현재 총 11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민과장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축구단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명예시민과장님과 함께 안양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시는 30일 10시 30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안양시에 거주하는 유가족 송재숙씨의 자택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귀환행사는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유품)함 전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전사하였으나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고 송영환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되었으나, 당시에는 신원 또는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고 송영환의 자녀 송재숙씨가 직접 감식단을 찾아가 유전자를 제공했고,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끝에 2024년 10월 고 송영환씨의 유해를 찾게 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이 238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고(故) 송영환 일병은 1950년 당시 26세 젊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31일부터 2주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 듬뿍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00가구를 선정, 2주 동안 총 2회 친환경 식재료의 건강식 꾸러미를 배송할 계획이다. 또, 대상가구가 손쉽게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대상가구가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인증사진으로 제출하도록 해 요리 활동을 장려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