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6월 6일부터 21일까지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우수로 및 배수로 관리상태 건축물 옥상 배수구 관리상태 및 누수 여부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는 호우 및 태풍 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계획, 수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비상연락망 정비를 비롯해 재난 시 긴급복구 체계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 상황도 함께 살폈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장마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해 시설물과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아름드리 청소년 5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소방서, 스마트쉼센터,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포천보건소 등 5개 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실생활 속 위험 대처 능력을 기르고 전인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됐다. 활동에 참가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학생들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기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 월남참전 화도면분회(회장 김충기)가 지난 24일 사기리 및 분오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 도래 전 도로변 및 배수구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충기 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화도면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월남참전 화도면 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한국여성농업인이천시연합회(회장 이재경)는 6월 24일 10시경 설봉공원 생활체육시설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많은 시민이 찾는 설봉공원의 생활체육시설 및 호수인근, 아이들 놀이터, 대공연장 등을 세밀하게 청소 진행하였다. 이재경 협의회장은 “지난 5월 10일 보행자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한 설봉공원 준공식에 참석하였는데, 그 후로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으리라 생각되어, 더욱더 좋은 인상으로 남기도록 방문객의 입장이 되어 환경정화에 힘썼다.”면서 “가을에도 쌀문화축제장을 찾으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한번 더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요즘은 콩파종, 농작물 수확, 낙농업 등으로 이른 아침에 일을 마치고 피곤할 법도 한데, 더운 날씨에도 흔쾌히 나와서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이천시연합회는 이외에도 역량강화교육 이천쌀문화축제부스운영 한마음대회 추진 등 여성농업인의 위상제고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7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 설치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조업한 경우와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처리하지 않고 배출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하천 등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히 장마철에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폐수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관내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이고,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교육부의 지원 대상인 초·중·고, 대학·유치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총 200여 대의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의무 운영 기간 이내에 시설철거, 폐업·이전 등으로 가스열펌프를 가동하지 않으면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3층 303-2호 미래사업팀 가스열펌프 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12일까지 발송된 등기우편만 인정된다. 방문 신청은 할 수 없다. 가스열펌프란 가스엔진(도시가스 사용)의 동력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 환경 지키기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시흥시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시흥시학원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못해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전환돼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함께 지구를 살리는 행동’이나 ‘환경 지키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을 출품했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49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대상 10명, 최우수상 14명, 우수상 60명을 시상식에 초대해 상을 전달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시흥시 거북섬동 시화호 30주년 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 참여자를 격려하고, 환경 지키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말 도내에서 발생한 양돈용 백신(일본뇌염백신) 돼지열병 오염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공동 대응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유전자 분석 정밀검사 결과, 오염백신의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은 태국 유래 저병원성주(‘93년 발생주)와 염기서열 98.7%로 가장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 세포배양 후 실시한 PLA 및 IFA 검사에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 특유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 PLA : peroxidase linked assay, IFA : indirect fluoresent antibody assay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내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정밀검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방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도내 양돈 백신 오염과 관련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문제의 백신에 대한 판매중지 및 긴급회수(589병)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유통 중인 돼지용 백신 12종에 대한 긴급수거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해당업체(녹십자수의약품) 생산 양돈용 생독백신의 제주도 반입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경북도를 방문해 영천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6.15.)에 따른 방역 추진상황을 긴급점검했다.송 장관은 경북도청 가축질병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에 대해 관련 단체와 함께 현안사항을 협의한 후, 상주시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가 설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경북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영덕(1.15.) 첫 발생이후 5개월 만에 영천(6.15.)에서 발생했다.현재 영천 발생농가 사육 전두수(25,900두)에 대하여 살처분·매몰했고, 관련 역학농장, 계열농장, 위탁농장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에서는 전체 음성으로 확인됐다.※ 2024년 농장발생 현황 : 경북 영덕(1.15), 경기 파주(1.18), 강원 철원(5.21), 경북 영천(6.15)한편, 경북도에서는 인접 시군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 소독차량(137대)을 총 동원하여 주요도로와 축산시설 등을 매일 소독,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 및 소독약 배부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검출되는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계절음식점을 운영한다. 계절음식점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자가 공유수면 점용허가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영업신고 등의 사전절차를 거친 후 운영한다. 이번 계절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역은 (이호동)이호해수욕장, (애월읍)곽지해수욕장, (조천읍)함덕해수욕장, (구좌읍)세화․하도해수욕장, 평대․코난해변 총 7개 지역에서 9개 업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 2023년 계절음식점 운영현황: 4지역 6개소(평대 해변, 함덕·곽지· 이호해수욕장) 또한, 바가지요금 등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정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정 요금을 받도록 하고, 외부에서 요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절음식점의 안전한 먹거리제공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절음식점 영업자분들께서는 깨끗한 위생관
제주시는 6월 24일(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성과평가회에는 제주대학교, (사)제주생태관광협회,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청년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주요 성과와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포럼 참가도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통역 제공, △습지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서포터즈 운영, △습지도시 청년 포럼 전담 운영사무국 설치 등이 논의됐다. 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4개국 11개 도시와 1개 중앙기관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및 동백동산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에는 포럼에 참가한 각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