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동, 일산동, 원동 일대 초기 우수에 포함된 비점오염원 처리 - 초기우수 5,000㎥ 저류·처리로 원주천 수질개선 기여 원주시는 학성동·일산동·원동 일대 초기우수에 포함된 비점오염원을 처리하여 원주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원주천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이달 6월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지역의 101.37ha에서 발생된 초기우수 5,000㎥을 저류·처리할 수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2021년 7월 착공하여 총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되었다. 강우 시 자동으로 운전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유입집수정, 저류조, 관로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다량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초기 우수를 12시간 침전 후 상등수는 원주천으로 배출, 침전수는 원주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에 따라 연간 강우유출수 대비 연계처리량은 73,887㎥, 저감부하량은 BOD 1,909kg, SS 9,301kg로 BOD 10.2%, SS 37.7% 의 연간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해당 저류시설 상부에 꽃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5. 20.부터 6. 21.까지 환경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지역이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강릉(정동진, 경포, 안목, 연곡), 동해(추암, 망상, 대진), 속초(외옹치, 속초), 삼척(장호, 덕산, 맹방, 삼척), 고성(아야진, 백도, 송지호, 화진포), 양양(낙산, 하조대, 인구, 동호)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의 환경기준에 따라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한 결과, 수인성장염 발생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하였으며 대장균은 0~53 CFU/100mL(기준 500 CFU/100mL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CFU/100mL 이하)로 나타났다. 백사장 모래는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 방법으로 유해 중금속 5항목(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을 분석하였다. 카드뮴은 평균 0.52 mg/kg으로 기준(4 mg/kg)의 13%, 비소는 평균 4.81 mg/kg으로 기준(25 mg/kg)의 19%, 납은 평균 2.9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용, 이하‘협의체’)는 지난 25일 장호원읍 취약계층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해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사랑의 해결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직접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정리 정돈에 참여하였다. 이상용 협의체 민간위원장은“주거가 취약한 가구는 신체적 위기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라며, “협의체는 주변에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협의체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양경모, 부녀회장 오경미)는 지난24일 모가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고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소고천 하천변 및 도로변에 그간 쌓인 플라스틱, 차량사고 잔해물 및 영농폐기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양경모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이번 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수행 모가면장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안)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도비 100억원, 시군비 100억원)범위에서 공모선정 시군의 쇠퇴 도심 재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양평읍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양근 1·2·7리 일원(174,879㎡)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4년간 약 73억원(도비 36.5억원, 군비 36.5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상 지역의 침체를 타개할 방침이다. 양평읍 도시재생 실행계획에는 남한강 명소화를 위한 양근강변길 보행 데크 조성계획과 양평군 문화매력 콘텐츠를 경험하는 커뮤니티형 광장 조성(양근리 333-7일원), 지속적인 로컬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실험 사업이 담겨 있다. 군은 사업대상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남한강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사업, 양강섬 개선사업 등과 양평읍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양강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도시재생사업 계획이 기존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직영 환경미화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노성환 부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폐기물 수집·운반 및 도로 등 가로 청소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최석주 자원관리과장은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청소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효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린숲 대상지인 어린이통학로는 기존의 탄성포장이 마모‧손상돼 우천 시 물이 고이는 등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을 끼쳤다. 시는 노후된 탄성포장을 제거하고,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통학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특히 이곳을 소나무, 선주목, 공작단풍 등 교목 29주 눈주목, 애기배롱 등 관목 410주 사사, 상록패랭이, 백리향, 옥잠화 등 지피식물 1천100본 등 다양한 수종들로 채워 도시미관도 향상시켰다. 그린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연친화적 울타리 역할을 해 차량과 통학하는 어린이들 간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그린숲을 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태학습 공간 역할도 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자연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사업”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보다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종량기의 7월 본격 사용에 앞서 지난 20일 사용방법에 관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방문해 종량기 설치업체,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종량기 설치업체에서 올바른 종량기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종량기 내부 음식물쓰레기통 배출방법과 잠금장치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3월초 구청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최종 관내 공동주택 16개단지(10,076세대)에 172대 종량기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말까지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기존의 배출방법과 병행 배출이 가능하나,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하여 배출해야 한다. 종량기는 먼저 카드를 삽입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만 배출 후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무게를 측정한 후 수수료가 결제되면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므로 최소 500원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종량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
- 올해 연말까지 대룡산 낙엽송 명품 숲 단지 내 산책로 추가 구축 - 시내 근교 위치 및 자동차 접근 가능…분지 일주 숲길 홍보 춘천시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춘천의 명산인 대룡산 내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산책로는 대룡산 낙엽송 명품 숲 단지 내로 규모는 1.5㎞다. 지난해 1.3㎞ 숲길 조성에 이어 추가로 조성하는 산책로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책로는 시내 근교에 있고, 대룡산 임도변에 만들어져 자동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춘천분지 종주 산행의 시발점인 대룡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숲길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후 숲길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절차 도입 등으로 춘천만의 독특한 분지 일주 숲길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룡산의 잘 가꿔진 숲은 모래 속 숨은 보석 같은 곳”으“이라며 “이번 낙엽송 산책로 조성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벗어나 숲길을 걸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여가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이종현 기자] 화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상길 통제관이 브리핑을 개최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이상길 통제관은 서신면 전곡리 공장 화재 피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총 31명(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2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인원은 유가족과의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그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피해통합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난 24일 18시에 설치된 이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동안 화성시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총 12개 기관, 13개 반, 5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근무반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민원 접수, 심리 지원, 신원 파악, 외국인 인적사항 파악, 유가족 비자 및 입국 지원 등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 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희생자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장례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1대1 지원 체계를 유지
- ‘상수관로 전문 유지관리 사업’24억 투입 , 유수율 85% 유지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하고, 유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상수관로 전문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급수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전문 유지관리를 실시하며,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구축된 18개 소블록의 유지관리, 실시간 유량 감시, 체계적인 블록시스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시설관리와 운영이 가능해져 수질, 수압, 누수 등의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한 신속한 관망 정비로 이중 굴착을 예방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일 수 있다. 또,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혼탁수 및 출수불량 발생 우려 지역에 선제적으로 관내시경 조사를 실시하고, 문제 원인을 파악해 관세척과 정체수 구간에 대한 주기적인 퇴수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수질 관리를 수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질 확보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며, 시설물 관리와 점검을 위해 불가피하게 계
삼척시가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에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초당천의 수질회복 및 물리적 환경개선, 생물상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태습지와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근에는 소한계곡이 위치하여 지난 2012년 강원도 고시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고 있어 청정환경과 연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한계곡의 생태탐방로와 인근의 민물고기 전시관,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 민물김 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민물김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연구·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습지 및 탐방로와 시가 보유한 인근 자원을 연계하여 생태환경보전지역의 의미를 되살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