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동표)는 지난 29일 대부남동에 소재한 아랫말지구와 한사위지구를 각각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랫말지구는 단원구 대부남동 1132-1번지 일원(197필지)으로 총 면적 16만 3,553㎡이다. 한사위지구는 대부남동 1151-3번지 일원(101필지)에 위치하며 총 면적 7만 4,475㎡이다. 단원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고보조금 7천7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진행해 사업지구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031-481-6146, 61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지금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7.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계획한 것으로, 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9일 KCC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로부터 기부금 76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스위첸 이웃사촌 동아리는 2022년 3월 안성시 시민동아리 사업으로 시작하여 아파트 바자회 어르신 식사대접, 환경정화 활동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스위첸데이” 바자회를 열어 동네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엄순옥 대표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한 바자회가 어느덧 3년째가 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까지 하게되었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그대로가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다소 삭막하고 교류가 없는 아파트에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만나며 소통하면서 이렇게 뜻깊은 기부로 이어짐이 바로 선한영향력이다. 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접수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1월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찾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모집 기간은 11월3일까지다. 가죽 공예 체험 과정으로 참가자들 의견을 반영해 11월 중 하루 미추홀구 가죽 공방에서 열린다. 체험 시간은 3시간 내외다. 힐링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에 살면서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어 자조모임과 멘토링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시로 모집한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연결망을 이뤄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 모임 ‘우리 함께해요’는 한 달에 1~2번 정기적으로 열린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간호·간병 교육 등도 준비해 가족을 돌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정원은 10명이며 현재 4명이 참여 중이다. 멘토링은 11~12월 월 2회, 모두 4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더 긴 시간 가족돌봄을 해온 청년과 그보다 경험이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9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위한 사랑의 떡국떡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떡국떡 나눔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백미 4kg로 떡국떡 20봉지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으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위를 살피는 돌봄 활동을 함께 펼쳤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나눔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화정2동 지역 곳곳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나눔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록연, 총무 이태민)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세탁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말라리아 퇴치·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태극기 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28일 오후2시 공단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촉된 전문가를 초빙하여‘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관리자 품격의 민감성이 조직문화를 바꾸는 거대한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폭력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점검, 피해예방 조치와 관리자의 역할 안내, 조직 내 폭력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직 임직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점검하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조직 내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예년과 달리 임원만이 아닌 관리자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위직 임직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폭력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감을 갖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여성가족부 주관
경상북도는 2024년 사업 보고 기준, 道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고용, 사회공헌 실적 등 사회적기업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늘어난 5,57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관련 조사 이후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상근 근로자의 숫자도 지난해 대비 7.8%나 늘어난 4,412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사회적기업의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취약계층 고용도 전체 근로자 수 중 2,450명을 차지해 55.5%를 기록했다.돌봄, 교육 등 사회서비스의 무상 수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만 7천여 명이 증가한 연간 10만 6,700명에 달했고, 기업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한 금액 역시 147억원이 증가해 295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1% 이상이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의 상승 폭이다.여성 대표자의 비중이 전체의 43%, 근로자 중 여성이 61%를 기록, 각각 역대 최고 수치에 이르러, 사회적기업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경상북도가 ‘규모 있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육성한
금산군은 관내 농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9일과 11월 21~2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등에서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농업 기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농업은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을 최첨단 과학과 기술이 융복합한 미래산업으로의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는 이미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9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스마트팜,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견학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농촌‧농업 기반 진로 직업 현장 학습 및 특강과 함께 같은 진로를 계획하는 청소년 간 교류 활동도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14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으로 11월 5일까지 청소년미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금산군 청소년 농촌 진로 개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청소년미래센터(☎041-750-4147)에게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미래 식량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농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2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의 민·관·학·연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 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 참여 기관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상북도 축산정책과(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다.협약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경북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밀착형 과제 도출과 아젠다(agenda)를 설정해 현장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 활용해 상호 간 공동 번영 및 우호 증진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강화, 우수 연구 인력 및 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공 인재 혁신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 및 종합계획 수립, 목표와 일치되는 공통의 업무 수행 활동 강화 등이다.이
30일 어린이들이 홍주읍성에서 국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홍성사랑국화축제&농업축전이 홍주읍성에서 열리며, 11월 1일부터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이번 주말 홍성에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함께 풍성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서천새일 창업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천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3개 팀이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받고 직접 브랜드 디자인 제작을 하며 그 결과를 공유했다.또 각 창업 아이템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받고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재현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 브랜드를 만들고 피드백하는 등 창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죽방렴영어조합법인 고용우수기업 선정 ‹› 사천시는 죽방렴영어조합법인(대표 류상건)이 ‘2024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신청기업 모집공고 절차를 통해 접수된 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 확인, 법령 위반 여부 조회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그리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죽방렴영어조합법인 등 10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기간(3년) 동안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개선비,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15종의 행정·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죽방렴영어조합법인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적 어업의 경영과 수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및 수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젊은 인력을 고용, 육성하여 고용 안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류상건 대표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