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장 개량공사도 마쳐…수돗물 하루 31만4000t 품질 ↑ 성남시는 복정정수장(수정구 복정동)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장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19억원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병행한 정수장 개량 공사를 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고온, 가뭄 등으로 조류가 대량 발생할 때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흙냄새, 곰팡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수돗물을 오존으로 살균하는 과정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을 추가해 정수 처리한다. 기존의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 오염물질 등을 없애 물맛을 개선한다. 총사업비(1119억원) 중 423억원(국비 296억원·시비 127억원)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에 투입됐다. 정수장 개량 공사는 696억원(전액 시비)이 투입됐다. 시는 시설이 낡은 제1·2정수장을 철거한 자리에 하루 3만4000t 처리 규모의 정수장을 새로 지었다. 이에 따라 복정정수장은 이번 신축 정수장(하루 3만4000t)과 기존의 제3정수장(하루 28만t)에서 생산하는 하루 31만4000t의 수돗물을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광역형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경기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의료진 대상의 트레이닝(Dry-Wet-카데바-Demo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역형 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및 식음료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기업 개별적으로 의료진 대상 교육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의료진이 국산 신제품을 접할
성남언론사대표협회는 지난 3월2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질의서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진 후보는 이번 총선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국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권력자들을 투표로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경제는 폭망하고 민생은 파탄났다"고 비판했다. 자신의 경력에 대해 "30여 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고,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하며, "21대 국회에서는 노동부문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가사노동자법, 소득세법, 청소년복지지원법 등을 발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치의 목적에 대해서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 간의 이견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치 비전은 "돌봄"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민주화와 산 업화를 이룬 나라에서 선진복지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국제적인 질서에서도 균형추 역할을 하면서 동북아 평화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역할에 대해서는 "성남공항으로
성남시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후보가 성남언론사대표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선거 공약과 소신을 밝혔다. 김태년후보는 지난 3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성남시의 현안 문제와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을 끌어올리는 것을 우선시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로 이번 선거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의미 인식이 높아졌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 상태와 경제 운영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간을 평가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제대로 심판하고자 한다." 라고 답하였다. 시민과의 의사소통 방법은 예를 들어 수정구의 야구장 건립 논란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민들이 뒤늦게 야구장 건립 사실을 알게 된 상황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엉뚱한 문제 발생이 안됩니다. 미리 소통하므로써 실제 주민이 원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고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서울공항은 이미 본래의 기능을 부분적으로
성남시 중원구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성남언론사대표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선거 공약과 소신을 밝혔다. 윤용근 후보는 지난 3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성남시의 현안 문제와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을 끌어올리는 것을 우선시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 더불어 국가의 비전을 명확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소상공인 경제를 중심으로 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거 환경의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앙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산업단지를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여 경제와 주거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개발, 재건축, 주택조합 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는 선행적인 지수를 도입하여 이러한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하자보수 의무기간 문제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오랜 기간
- 정원 60명 모집에 106명 접수...4월 1일 운영 시작, 2차 모집 8월 예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제3기 성남시 팹리스 아카데미 1차 교육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60명 모집에 총 106명이 접수해 176%라는 높은 모집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K-반도체 전략의 핵심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팹리스(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22년부터 시와 가천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성남산업진흥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기도 거주하는 19세 이상, 전문대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설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1차) 교육생을 모집해 비전공자 50명, 전공자 56명 총 106명이 신청했다. 이 중 서류전형 심사 및 면접을 거쳐 1차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된 60명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교육(무상)과 훈련 수당,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4월 1일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에서 팹리스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3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수강생 교육기간은
-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5㎍/㎥ 목표 성남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종합 대책은 지난해 기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637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 승용차·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4098대를 보급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다. 1246대 분량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나 저감 장치 부착에는 4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수송 분야가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 1165t의 53.6%(625t)를 차지해 선제 대응조치의 하나로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는 기술력, 전문인력 부족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가 부족한 18곳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소모품 교환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해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2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8곳은 민간 감시원 8명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공사장, 도로변 등 취약지역은 미세먼지 생
- 접종 인원 1000여 명 예상…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로 오세요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6100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수정·031-729-3847, 4078. 중원·031-729-3928, 3904. 분당·031-729-3966~7)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감각 이상,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절반가량 낮춘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려고 20
-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해 올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 예정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빠르면 올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작년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사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비타당성조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은 올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제22회 독후감상화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의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시정구호에 발맞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대회 참가는 5세부터 10세까지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원도서관에서 지정도서로 선정한 도서 중 1권에 대한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중원메타라이브러리에 접수하면 된다. 대회 운영에 앞서 중원도서관은 시민투표를 통해 할머니의 용궁 여행 까칠 수염 보건 선생님 커지는 병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일깨워 줄 10권의 그림책을 지정도서로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초 중원도서관 홈페이지에 성남시장상,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장상 등 시상내역이 발표될 계획이다. 아울러 중원도서관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줄 가족 참여 특강 등 독서문화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독서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관련 내용은 중원메타라이브러리(https://zep.us/play/2nzKVZ)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sn
- 안철수 후보 공약 발표 시리즈 3. 교통 분야 - 분당·판교를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 도시로! 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 후보는 오늘(23일, 토) 오후 분당 야탑동 상희공원 광장에서 교통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지난 30년 동안 분당 신도시의 급격한 성장으로부터 파생된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속한 재건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들께 저녁이 있는 삶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신속 착공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월곶~판교 간선철도 2024년 상반기 착공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추진 도시광역버스망 확충 등을 포함하여 발표했다. 그 외에도 운중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판교 테크노파크 공원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노약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 번째 공약 발표 자리에서 안 후보는“교통망 개선은 인접 도시 및 중앙정부와 조율도 중요하지만, 분당·판교 내에서도 이견이 많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 힘있는 집권여당의 4선 중진의원의 정치력으로 힘있게 추진해 나가
- 서울 삼성역 개발을 벤치마킹하여 SRT 노선 복복선화 추진을 통한 SRT 오리역 역사 신설 및 도심공항터미널, 복합쇼핑몰 등, 법원부지에 대기업 본사 유치 -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는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신속하게 조성 - 부지 전체를 지하로 연결해서 개발하고 구미동 주거지역과 지하 연결 추진 - 김병욱 의원 “힘있는 3선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최고의 입지를 가진 오리역 인근 부지를 개발하여 분당 남부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 김병욱 의원은 25일(금)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특별시를 위한 분당 오리역 인근 부지 복합개발 ‘구미 프라임 시티’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국토교통위원,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분당 구미동 오리역 인근 부지에 대기업 본사 및 SRT 복복선 추진을 통한 SRT 역사 신설을 통한 복합개발을 통해 분당 남부권 신 랜드마크로 자기매김 하기 위한 ‘구미 프라임 시티’ 공약을 제안했다. 분당 남부권 구미동 오리역 역세권은 좋은 입지를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왔다. 법원부지와 하나로마트 부지를 합하면 약 3만4천7백평이나 되는 넓은 부지를 갖고 있지만, 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