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2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하며 유·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수업사례 나눔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 일상화 방안을 탐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회 1부는 경기인성교육의 나아갈 길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으로 운영된다. 놀이에 기반한 놀이중심 수업(유치원), 경기초등인성교과서를 활용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초등), 인성 덕목 관련 타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중등)를 공유한다.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인성 덕목의 놀이 수업을 실천한 유치원 사례와 학교자율시간의 고시외 과목을 통한 초등 인성수업,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학교 인성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1교 1인성브랜드 만들기) 인성교육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봉중(이천) 체육관 증축비 18억 원을 비롯한 체육관 증축비 79억 원, 신한고(평택) 기숙사 증축비 26억 원 등 61개 사업 특별교부금 총 433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자체 예산 53억 원과 지자체 대응 예산 3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529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결과이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는 10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제 7회 경기 도민의 날’에 참여해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 완강기 체험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부모 임모씨는“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특히 완강기는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없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6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걷이(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추수감사제, 박괌 박사(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소속)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어린이·청소년은 볏짚공예, 전래놀이, 논 백일장 등 가을 들판에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학생, 시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친환경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6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같이가자! 가을캠프!”를다녀왔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사계절 썰매, 루지 체험, 목장 체험, 미디어아트센터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청소년들은 사계절 썰매와 루지를 타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목장에서는 자연과동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첨단 기술이 결합 된 예술 작품을 관람하여 예술적 경험을 쌓았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한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복지, 보호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문의는 ☎043-856-7805로 문의하면 된다.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25~26일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졌다. ‘OK! NOW 평생학습 전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나주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는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홍보‧체험관, 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은 행사 기간 가상현실(VR) 체험 보자기 공예 천년 한지 LED 등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토크콘서트에는 박경림 작가가 ‘우리의 꿈, 다시 꿉니다’를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 밖에 학습동아리 작품전시, 동아리 경진대회, 동아리 버스킹 공연, 시화전 작품전시를 통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엿보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열쇠” 라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학습의 기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수업교류단은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한국어 채택학교를 방문, 한국어 기반 수업교류활동을 펼쳤다. 전남교육청 수업교류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에서의 뿌리교육 수업 및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글로벌‘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해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수업을 소개함으로써 전남교사의 수업 역량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수업교류단은 14명의 교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로버트 베이트만 중등학교(Robert Bateman Secondary School)에서는 한국어 홍보부스 운영을 하며 140명의 이상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읽기, 키링 만들기, 비석치기 등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BCCA(Britich Columbia Chriatian Academy)에서는 초중등 9명의 교사가 각각의 교실에 투입돼 각자 준비한 문화수업을 학생들과 공유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두 나라 초중등 정책을 논제로 포럼을 열기도 했다. 10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2024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하며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에 초석을 다졌다. 이번 글로벌 학생캠프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22명이 참가해 현지 학교 교육활동과 홈스테이. 한국어 홍보부스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을 통해 한국어의 우수성 확산에 노력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위해 세 차례의 사전교육과 모임을 통해 글로벌 캠프 기간 동안 운영할 한국어 홍보부스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인솔 교사단과 함께 직접 기획했다. 한국어 홍보부스는 세 번에 걸쳐서 진행했으며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써보는 경험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한국어 홍보 부스 첫째 날에는 달고나 뽑기 영상 시청 후 직접 달고나 체험하기, 한국어로 문구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책갈피 만들기, 한복 체험하기를 순서대로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영어이름을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작성해 키링으로 제작하기, 한국 음식 체험하기, 한국어 문구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엽서와 부채 꾸미기 활동을 벌였다. 셋째 날에는 순우리말을 설명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기후위기 대응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는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시청, 퀴즈골든벨, 생태독서 토론, 학생 독서 소감문 및 기상 기후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 순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독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분임별로 선정도서를 읽고 ‘생태와 독서를 잇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암중 최건우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생태전환이 이뤄지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할지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구에 여러 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지난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희망사다리 장학생이 참여하는 ‘비전키움 희망캠프’를 운영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난 4월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을 매월 2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기탐색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정서심리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꿈 찾기를 통한 진로 설계 나의 비전 새기기(목공 체험) 아로마·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리 치유 숲이 들려주는 인문학(숲 체험활동)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희망캠프 참가를 계기로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명상과 가을 숲 체험 등을 통해 힐링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형편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이 아이들의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들이 덴마크 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정책을 보고 배웠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해 덴마크 지역난방공사 과학센터, 주 덴마크 대사관, 덴마크 공과대학(DTU),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대안교육기관 ‘에프터스콜레’, 아이슬란드 지열발전소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경험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2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병원선을 보내준 덴마크와 한국의 인연에 대해 소개하고, 덴마크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탄소중립 실천 온·오프라인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덴마크 공과대학 기후·에너지 분야 리빙랩을 둘러보고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안교육기관 ‘바우네호이 에프터스콜레’에서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바우네호이 에프터스콜레는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과
경기도의회는 2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검토 사례와 심사 주안점」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예산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사례교육 예산안 검토 및 심사 기법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으며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예산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사례위주의 예산안 검토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