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 설악면에서 오는 10월 5일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연합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가평군이 주최하고 설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4 가평군 청소년 연합축제’가 10월 5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악면 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청소년 연합축제는 ‘설樂(악) Dream Festival(드림 페스티벌)’을 주제로 가평지역 4개 청소년 시설 및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설악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댄스와 밴드 공연으로 젊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또 가평중학교, 가평고등학교 밴드부도 함께 참가해 밴드와 모듬북 공연 등으로 축제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드론‧가상현실(VR)‧실내양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닭강정‧핫도그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15개 체험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쿠폰을 3개 모으면 음료를, 5개는 닭강정‧핫도그‧타코야키‧음료 중 한 가지를 푸드트럭에서 선택해 먹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평군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녹물 발생면적이 130㎡(약39.4평) 이하인 공동·단독 주택이며,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의 교체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 이내이다. 녹물 발생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하지만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말까지며,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등 서류
가평군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보행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마실 바람개비’ 사업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중 교통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가 배부하는 바람개비는 반사판 재질로 제작됐으며, 어르신들이 보행을 할때 쉽게 눈에 띄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가평군의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17개 리 마을회관을 통해 바람개비를 배부할 예정이다. 바람개비를 보행기에 부착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안전을 생각해줘서 고맙다. 작고 아기자기한 바람개비가 예쁘고, 나의 안전을 지켜 줄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행중 교통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에서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유훈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모범이 된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가평소방서 구조대 소속인 유훈지 소방교는 화재·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인명구조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24년 8월 6일 가평 조종천에서 발생한 수난구조 현장에서 고립된 4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훈지 소방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안전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오전에는 가평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가을 풍경의 아름다운 청평 경관을 즐겼으며,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나들이를 추진해 주신 지사협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릉시가 9월 26일(목)부터 2일간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연물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그린바이오 거점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맞춤형 교과 설계를 통해 진행되는 위탁교육으로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여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의 추진전략 및 사례,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정책과 인공광을 활용한 농업 등을 강의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핵심 현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시 역점 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불교목조각장의 ‘2024년 공개 전승행사’가 오는 9월 28일(토) 도연불교예술원(성덕로185번길56)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무가 된 부처, 목조각으로 세상에 닿다’라는 주제로 불교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불교목조각장의 불교목조각 시연, 불교 목조각품 전시, 간단한 목조각 체험 등으로 준비되었다. 불교목조각장은 불교 문화의 정수인 목조각 기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이번 공개 전승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불교목조각의 가치와 전승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미래 세대에게 전통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2016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연사 관음전 목탱화, 현덕사 극락전 닫집, 무심사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 다수의 대표작품이 있다.
가평교통㈜은 25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교통㈜은 1965년에 창립된 가평군에서 유일한 버스운송회사이다. 지난해 성금 500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원범 가평교통㈜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분과는 25일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민성사우나에서 올해 제2차 행복목욕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상면 주민자치회의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께 목욕봉사를 해드리는 것이다. 이날은 5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과 적십자 회원 4명이 함께 목욕 봉사를 했다. 이창우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목욕데이는 단순한 목욕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모두 힘을 모아 서로를 돌보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목욕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느끼셨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가평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평군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천년뱃길 유도선 사업 면허 쟁점 해결 과정 등을 공유했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북한강 일원에 다목적광장과 공공선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업체에서 친환경 선박을 건조 및 운항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가평군의 중점사업이다. 천년뱃길 선박 운항 시 해당 유도선은 하천법에 따라 하천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도에 도선사업 면허를 신청해야 한다. 북한강 노선은 춘천시와 가평군이 하천관리청이 되어 각각 개별 허가를 받느냐 가평군에 복합허가를 받느냐 등 법령 해석 상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 법률자문을 의뢰하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춘천시와 가평군에 개별 허가를 받도록 결론을 내고 원활히 유도선의 도선사업 면허를 발급해 준 바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202
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열린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서 위원들이 희망나눔 모금 활동을 진행해 약 1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설악면지사협 음악회준비위원회와 (사)문화현상 주관, (재)경춘공원묘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설악면 지사협 위원들은 모금활동으로 모은 약 100만 원의 성금을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사협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철 면장은 “주민들의 문화 나눔을 위해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과 경춘공원묘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악면민들이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설악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사협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악면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50여 명의 설악면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