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0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관내 보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영)를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한 다문화 공간(부스)을 관람하고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후 현미영 보산초등학교 교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교사 · 학부모 친선 축구 대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8회 ‘꽃보산 세계문화 축제’는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즐겁게 탐구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가꾸어 나가며,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보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기 위해 개최된 특색 있는 축제다. 행사에는 전 학년이 참여하는 다문화 공간(부스) 체험을 시작으로 보산초등학교의 공연 등 다촨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배식 봉사는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지역의 동량이 될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신안군 1004섬 분재공원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간‘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신안군 분재정원에서 보유한 작품 200여 점과 분재 애호가들의 출품작 200여 점 등 총 5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분재에 대한 지식 교류와 분재 예술의 아름다움, 수준 높은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신안군 특별전, 분재 조경수 특별전을 같이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재 교실, 소품 페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분재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미주분재연맹 회장이자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부회장인 잭 서스틱(Jack Sustic)을 포함한 미국분재연합회 임원 13명이 참석한다. 서스틱 회장은 과거 미국에서 열린 세계분재대전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분재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분재계의 주요 인물로서 그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분재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분재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스틱 회장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신안군 분재정원을 방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각 지역 행사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10월 25일 충북 바르게살기 한마음 회원대회와 26일 충북청주FC 경기장에서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어 31일 제천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10월 한 달 동안 조직위는 엑스포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북 지역 8곳에서 총 27일간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엑스포의 매력을 충북도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하며, 향후 관람객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 행사를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의 가치를 알리며 다양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릴 이번 엑스포는 총 15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방천연물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적인
경남도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투자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내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경남 양산에 소재한 치아 재생 연구기업인 ‘스템덴’(대표 장일호)은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혁신 축제인 ‘SWITCH’*의 주요 세션이자 투자 경진대회인 슬링샷(SLINGSHOT) 2024 결선(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2위(First Runner Up)를 차지했다. *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싱가포르 기술혁신 주간) SWITCH는 지난 2016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혁신 축제로, 매년 100여 개국 1만 5천 명 이상의 기업 및 투자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들을 경험하고 협력하는 장이 펼쳐지는 기술혁신 축제의 원조인 미국 CES의 ‘아시아 버전’ 수준의 행사다. 이 행사의 메인 세션인 슬링샷은 작년에 처음 개최한 글로벌 투자 경진대회로, 의학, 디지털 등 5개 분야별 10개 팀, 총 5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다시 분야별 2개 팀, 총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최종 3개 팀을 수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오는 11월 7일까지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체험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핵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김장을 쉽게 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 내 농가의 재료를 구입하고 소비해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는 11월 9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김장체험 진행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군고구마 체험 △보드게임 및 실내체험 등을 통해 김장 체험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KG와 양념 8KG를 기준으로 15만원에 제공하며, 체험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수육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증평군지역활성화센터(☏838-6311~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참여는 옥천군에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군은 참여자 혜택으로 11월 1일부터 답례품 주문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200번째... 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하나 더 제공할 계획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군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우수한 옥천군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다음달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 취업 정보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관내 대표 기업인 (△㈜토비스, △㈜허스델리, △㈜코츠, △㈜SPC삼립 , △㈜우리F&B, △㈜해성푸드원 등이 참여하며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도 이뤄진다.구직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 컨설팅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지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장영수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반포면(면장 안경림)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반포면 공암리 반포농협 주차장 일원에서 ‘2024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장터 포스터 제공)반포힐링장터 축제는 사라진 옛 공암장터를 복원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1회 반포힐링장터 축제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과 철화분청사기 전시회 등으로 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먼저, 반포힐링장터 개장식이 11월 2일 오전 11시 진행될 계획으로 성채원 반포면 주민자치회장의 개장 선언 후 반포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난타),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이어 반포면 주민 7개 팀이 국악, 노래, 색소폰 등 공연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행사장 한편에서는 농산물, 천연염색, 철화분청사기 판매 부스, 프리마켓 등이 진행되고 꽃꽂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이밖에 2024년 반포면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 강사·수강생들의 결과물인 작품 72점이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2층)에 전시된다.성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관내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농공단지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 7명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초대 협의회장은 장지복 정안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이 맡기로 했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열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입주기업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농공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과 노동력 확보 어려움 등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와 함께 인구소멸 대응 방안,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등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폭넓게 논의됐다.최병조 경제과장은 “입주업체의 고충도 듣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규제를 혁신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가며 농공단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번 군산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정받은 100MW 규모의 발전사업이다.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150개 정도(1.08㎢)로 연간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협력체)은 총사업비 2,600여억 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기자재 사용과 채권
군산시는 지난 10월 29일 제2차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부서별 검토 내용등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 앞서 인구정책 관련 세미나에도 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석해 인구문제 해결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유토론에 참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세미나에서는 군산시의 인구 현황 및 정책보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영유아 보육·돌봄 지원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후 시민참여단은 자유토론을 통해 각 발표 주제와 다양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며 군산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조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청소년기 교육비 지원 확대, 기초학력 협력교사 증원, 청소년 유해 시설 단속 강화 등이 있었다. 이어진 2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1차 회의 때 참여단이 제안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둘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 신혼부부 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결혼축하금 지원 등 총 13건의 의견에 대한 해당 부서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및 개선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0일 지역의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청을 찾았다. 심덕섭 군수는 김관영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노을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건립사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방장산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 등 현안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고창군 최대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강조하며, 전북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승인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증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국내 최장 일직선 백사장인 명사십리를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공유지 매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고창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명산인 방장산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법 특례에 근거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2025년 고창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전을 성대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속한 착공과 돈 버는 관광을 위한 관광지 개발, 도민이 하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