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폐기물종합관리를 위한‘올바로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와 적법한 처리 절차를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관내 82개 업체가 참석했다. 교육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작성 대장관리 및 처리 실적보고 부주의 인계정보 예방 등 시스템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올바로 역할에 따른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했다. 올바로(Allbaro)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들이 올바로시스템의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폐기물의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해 투명한 폐기물 처리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CO Month 캠페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활동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가입인증 행사”, 디지털정보 저장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을 위한“이메일함 비우기 인증 행사”, 잉크 절감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에코폰트 사용 인증 행사” 등이다. 또한, 폐기물 배출량 절감을 제안하고자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을 소개하여 실생활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환경의 달 행사로서가 아닌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앞으로 춘천도시공사의 내부적인 노력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 기간(6~8월)에 예찰 조사를 강화하여 주요 발생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매년 반복 발생하는 미국흰불나방, 매미나방 등 해충 우화시기 집중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돌발·외래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또한, 대책본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농업부서 및 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처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를 통한 피해목 조기 발견, 해수욕장 등 생활권 주변에 보전 가치가 높은 우량 곰솔림의 솔껍질깍지벌레 산림병해충 피해 관리를 하는 등 병해충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림병해충 조기 방제로 산림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7월 기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으로 총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상어가 출몰하는 가운데 삼척시가 피서객을 보호하고자 관내 개장한 해수욕장 9개소 전체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7월 10일 관내 해수욕장 9개소(삼척, 맹방, 증산, 작은후진, 하맹방, 원평, 부남, 용화, 장호)를 개장하였다. 시는 지난해 규모가 큰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만 상어방지그물망을 설치하여 해수욕장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규모와 관계없이 전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그물망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는 이미 상어방지 그물망 설치를 완료하였고 이외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상어방지 그물망을 조속히 설치하여 피서객들이 더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상어방지 그물망의 상태를 확인할 계획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작년과는 달리 삼척시 관내 모든 해수욕장에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게 되었다.”라며 “상어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천 및 학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31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0여명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만안구 박석교(안양천)부터 동안구 관양교(학의천)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안양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양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욱 잘 가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안양을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경기도의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5년경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회장 강용범)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회장 한진수)는 지난 12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의 국가기념일 첫 재정을 맞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약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활용품을 각 읍면동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민주평회통일자문회의 주관 경기지역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에서 우수한 성과로 수상한 대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공연이 있었다. 안태현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의 동행 노력의 결과다. 지역사회의 도움 덕분에 낮선 환경에서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정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경안동 관내에서 여름철 재해 예방 마을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마을 지킴이 활동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안동 지보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시의원 등 민·관이 협업해 경안동우체국 등 관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 청소를 실시했다.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배수로에 흙이나 풀, 쓰레기가 쌓이면 집중호우 시, 해당 지역이 침수될 우려가 크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관심을 기울여 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2021년 이천처리장 증설 1차 태양광발전설비(390kW)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 주민지원 광역사업 선정을 통해 2024년 5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1,406kW)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시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였고, 특히 2023년에 환경부 공모사업과 주민지원 광역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3억원, 기금 15억원을 교부받아 예산 총 28억원을 절감했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기점으로 이천시는 앞으로 태양광 자가발전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전력비를 연간 약 3억원씩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온실가스를 매년 약 821tCO2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녹색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7월 15일부터 상수원관리지역 ‘직접’지원사업 대상자 전수조사 실시에 들어간다. ‘상수원관리지역 직접지원사업’은 팔당호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제정된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의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게 됨에 따른 보상차원의 지원사업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현재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 외에 지원대상 요건이 충족됨에도 불구하고, 수변구역에 대한 이해와 사업 내용을 몰라 현재까지 지원신청을 못한 직접지원사업 대상자를 전수조사를 통해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여주시 수변구역 지정(1999. 9. 30.)전부터 계속하여 수변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고 계속하여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실제 거주자가 대상이며, 상속 및 전부증여자도 일부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업대상자는 여주시 환경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확인 가능하며, 2024년도 직접지원사업 대상자로 확정 통보 받은 대상자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제외된다.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오는 2024. 8. 30.(금)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대상자로 확정될시 2025년부터 지원될 예정
여주시는 지난 7월 12일 부시장 주관으로 신근 저수지를 긴급 점검하여 소규모 저수지에 대한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였다. 흥천면 신근리 338-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농어촌공사에서 관리중인 신근 저수지는 1945년 이전에 건설된 총 저수량 1만9천톤의 소규모 저수지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평시 낚시터로 운영되어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저수지이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 관리청인 농어천공사 여주이천시자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제방, 여수로, 배수로 등 저수지 제반 시설과 함께 낚시터 운영에 따른 안전표지판, 응급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여주 부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 영동군에서 4만2천톤 규모의 소규모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는 사고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는데, 관내에 위치한 저수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주민대피계획도 면밀히 점검하라”라고 당부하였다.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실내정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소외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유후공간 및 실내정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민, 양평군, 양평공사 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 쉼터 조성 소식을 들은 한 군민은 음료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공사에서도 노사 합동으로 생수 1천병을 기증하는 등 쉼터 조성은 양평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군민 휴식공간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양평공사가 먼저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