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대장 노춘식)는 지난 11일 동막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해변가에 방치된 해안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낙엽과 오염물질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해변 조성을 위해 힘썼다. 동막해변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쓰레기와 낙엽 등이 쌓여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노춘식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막해변이 더욱 쾌적하게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동막해변은 우리 화도면의 소중한 관광지로, 깨끗한 해변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방범대와 주민들과 함께 청정한 해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기준 마련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2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9층)에서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공용시설 및 장비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 학계, 연구원을 포함한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위원장을 포함하여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및 장비의 구입 및 설치, 사용료 산정기준, 사용자의 범위 및 사용일수 조정, 기타 중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신규위원 위촉식 시설 및 장비현황 파악 현장 실사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장비 운영 등을 논의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관내 유관기관의 장비현황을 전수 조사해 기업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학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장비현황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장비와 관련된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고덕면(면장 이정묵)은 시립두릉어린이집(원장 모은경)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6만 6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덕면 두릉리에 있는 시립두릉어린이집은 지난달 8일 환경보호 실천의 하나로 ‘두릉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을 고덕면에 전달했다. 모은경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덕면 이정묵 면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고덕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으로부터 배추 840포기(2,800kg)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 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월농산은 올해 네 번째로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3년간 후원한 농산물이 32톤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김장철 시기에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후원받은 배추는 안산광림푸드뱅크와 안산나눔푸드뱅크 및 필라멘트봉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후원이 필요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온정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도매시장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오산시장 표창 김형립 외 7명 시의회의장 표창 임동규, 국회의원 표창 최석봉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이장덕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홍성희 외 5명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조병진 외 1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마봉임 외 8명 등 오산시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 농업인이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산물 개방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도 진취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자세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YBM 연수원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홍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도시 화성특례시를 표방하는 화성시가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국내 최초로 AI-CF 공모전을 개최하고, AI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화성시 공무원이 AI로 제작한 CF 영상을 상영하여, 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전 강의는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본부장이 맡아 지방자치단체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어떤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특히 AI가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성시의 AI 기반 혁신 추진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시켰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방법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59세 남)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11월 11일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신 회장은 진천군의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하면서 단체별 사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 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했고, 과거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진천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신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은 13일 블랙스톤 벨포레리조트 벨포레홀에서 ‘제1회 증평군 기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은영 부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인 대표, 경제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우수기업 현대종합특수강 이재혁 공장장, 디엔피코퍼레이션 윤주민 대표가 수상했다. 증평군수 표창은 우수기업 중앙시스템 이필완 대표, 태인기업 박재랑 상무가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상에는 아비코테크(주) 이요한 대표와 설마푸드농업회사법인 백선근 대표가 수상했다. 김은영 부군수는 “제1회 증평군 기업인의 날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우리 군과 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회장은 “증평군기업인협의회 창립 후 첫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경영에 힘써주신 기업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
옥천군은 오는 15~16일 읍·면 실천조직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전국 농촌 읍·면 실천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며, 이 추진단에서 육성한 옥천군 활동조직들과 전국 농촌 읍·면 단위의 실천 활동가 및 주민리더, 중간지원조직, 연구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이 공유회는 전국 농촌 읍·면 단위 활동가들이 참여해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전국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농촌 소멸극복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2021년 충남 홍성군, 경북 의성군 2023년 전북 남원시 개최에 이은 4번째 공유회이다.첫째 날에는 ‘농촌 읍·면 정책과 활동조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옥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읍·면 사례 등 지역별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교류회를 갖는다.둘째 날에는 ‘읍·면 활동조직 설립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4개 분과별 주요 쟁점 및 과제에 관한 토론을 한다.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동조직 육성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청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식농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옥천
태안군이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다.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장기적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 주산 작목 신기술 보급 및 신 소득작목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농업분야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난화가 가속되고 가뭄 및 홍수를 동반하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되면서 열과 피해 및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태안지역에서도 매년 이상 고온과 긴 장마, 가뭄 등이 반복되면서 생강 생산량 감소와 혹명나방 증가, 벼멸구 확산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군은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1008㎡ 면적의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을 구축해 내년부터 매년 청년농업인 2명을 스마트팜 현장교육에 투입, 충남형 스마트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고추 등 밭작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고온·가뭄 대비 스마트 관비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채소·화훼 시설하우스 스마트 환경종합제어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위치추적이 가능한 ‘e-sim’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
예산군 대술면(면장 임병기) 직원들은 지난 10월 30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임병기 대술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대술면 화천리 이운석 씨 콩밭(2595㎡)을 찾아 콩 수확을 하며, 농가의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마을 주민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하루를 보냈다. 이운석 씨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술면 직원 여러분이 찾아와 본인의 일처럼 손 걷고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수확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KAIST가 13일 홍성군 내포첨단산업단지에 ‘KAIST 모빌리티 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홍성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과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개소식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연구소 입주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문을 연 연구소는 지난 4월 충청남도-홍성군-KAIST가 체결한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앞으로 지역 창업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기술개발 지원 모빌리티 분야 선도 연구개발 미래 유니콘기업 육성 지역 창업기업 육성 지원 내포 과학영재학교 설립 지원 등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홍성군은 연구소 설립·운영을 통해 2027년까지 미래 유니콘기업 20개소와 지역 창업기업 24개소가 내포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가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KAIST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