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요양병원 6개소 및 요양원 31개소의 감염병 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 차단·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요양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시설 내 종사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 관리의 기본과 실질적인 예방 방법인 손위생 관리 호흡기 감염 예방 식사 보조 및 배설물 처리 공용장소 이용 수칙 격리 환자 간병 주의사항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종사자들은 개인보호복 레벨 D 착탈의 실습을 통해 고위험 감염 상황에서 종사자와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인 보호 장비 착용법을 숙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실무적인 감염 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시설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시설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지난 7일 14시 만안구청 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및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이어오고 있는 어르신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 과정(기초과정)은 동화구연 기초 이론과 손 유희, 그림책 화술 등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 과정(심화과정)은 인형 제작 및 시연, 인형극 화술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활동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만안구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각각 20회로 진행됐고, 80퍼센트 이상의 출석으로 동화구연 18명, 1인 인형극 23명 총 4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동화구연 지도사 양성 과정은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노인일자리 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전문 동화구연, 1인 인형극 지도사로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100세 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4호선 역사에 [꿈대로 결대로 안양과천 늘봄학교] 광고를 게시하고 학생용 L자 파일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한다. 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을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평촌역, 과천역, 과천청사역 역사 4곳에 늘봄학교 조명 광고를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쓰임이 많은 L자 파일 홍보물을 제작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대로 결대로 안양과천 늘봄학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1월 한 달간 2024년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총 117개 강좌 231개 반으로 구성된 겨울학기 강좌를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정규강좌에는 테니스, 페이퍼아트, 보태니컬아트, 유아놀이 영어, 성인영어회화 등 다촘운 생활체육 및 문화 강좌로 구성된 신규 강좌가 포함돼 지역 주민에게 여가 선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7일부터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현장 방문 신청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만안청소년수련관(031-470-4700~1)으로 하면 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오는 14일부터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켓볼, 태극권 등 체육강좌를 비롯해 평생교육 강좌인 케이팝(K-POP) 보컬마스터, 자기주도학습, 마크라메, 원어민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 등 152강좌 436개 반을 모집하며, 크리스마스·신정·밸런타인데이를 주제로 한 특별한 원데이 강좌가 수강생들을 기다린다. 4일 오전 10시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교육(문화・예술・국제)
한의 의료를 공공의료로 확대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의 공공의료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방안 연구’에 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가천대학교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국공립 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비율은 약 31.4%로, 이마저도 진료부 형태를 보이고 있어 공공보건사업의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한의약 지자체 사업은 전국 전체 사업의 5.5%로 미흡하며, 지역사회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발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한의공공의료기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 국립재활원 손지형 한방재활의학과장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진료의 문제점으로 ▶수가가 낮은 보험진료 위주의 제한된 서비스 ▶40%라는 높은 본인부담금 ▶부족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손 과장은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해서는 의료원 초기 개설 시 한의고 설치 논의가 선행돼 한다”며 “중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남식 재능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그리고 재능대학교는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되며, 세부적인 협력 분야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재능대학교는 지질공원 관련 연구 및 교육과정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인천시 및 옹진군과 협업을 시행하게 된다. 옹진군은 기존에도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역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조금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협약식과 별개로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 관광 및 숙박, 특산품 및 토속음식 등 각 분야의 주민단체 및 지역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물량은 산물벼 포함 6,122톤으로 7개면 농가 신청량의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입품종은 친들과 알찬미이며 일정은 북도면 18일(월)~21일(목) 연평면 26일(화) 백령면 18(월)~22(금) 대청면 19일(화) 덕적면ㆍ자월면 15일(금) 영흥면 5일(화)~7일(목)이며, 각 농가에서는 일정에 맞춰 톤백(800kg) 또는 포대(40kg)로 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 출하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수분율 13~15%로 건조하여 출하하여야 하며 수분율을 지키지 않은 경우 등급이 하락하거나 매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2024년 공공비축미 농가 신청량 전량 매입이 가능할 전망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일정에 따라 지정된 수매장소에 벼를 출하하시길 바라며, 특히 수분율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지난 6일 16시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다. 지역연대는 안양시와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민관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031-466-1366), 경기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여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료가격의 약 80% 가량이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신청내용이 전년과 동일한 경우 신청서의‘전년 동일’항목에 체크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공급희망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으로, 사업 신청자는 내년도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 오후 2시,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 기관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소속 관계자 약 110명이 참여했으며, 제설차량, 119 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은 하부도로를 통해 우회하도록 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오후 2시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에 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노면이 얼어붙고, 공항 방향 13.5㎞ 지점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한 차량 10중 추돌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사고 차량 화재로 인해 영종대교 차량 통행이 차단되어 고립된 상황으로, 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6일 키엘연구원, 인천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순환경제형 엘이디(LED) 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내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유일의 조명연구기관인 키엘연구원의 순환자원재제조센터 인천 유치와 기존 엘이디(LED) 조명산업의 순환경제형 디지털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해외 엘이디(LED) 조명산업은 에너지 절감, 스마트시티 구축, 건강과 웰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평균 20.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50조 원(GII Global, 2023년 1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폐 엘이디(LED) 급증으로 인한 환경규제 강화로 탄소중립형 엘이디(LED) 시장이 매년 34.5%씩 증가하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시장 역시 2022년 약 2.2조 원에서 2027년 약 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선진기업의 고품질·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