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유치와 해양 바이오, 블루카본(해양 탄소흡수원)이 완도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군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최근 “그동안 완도군이 심혈을 기울였던 해조류 블루카본이 세계인들로부터 인정 받은데 이어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 형 바다 연금’ 추진이 구체화 됐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가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 기존의 그린카본(육상산림) 만으로는 부족한 대안을 찾던 중, 완도군이 지난 10월 27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국제 기후변화 협상 내용은 2027년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가 승인됨에 따라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그 가치를 입증받게 됐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은 물론 지역 경제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갯벌,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분위기 속에 완도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6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전체육인 대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찾아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에는 시 및 5개구 체육회·회원단체 임직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사다리 릴레이, 단체 줄넘기, 색깔판 뒤집기, 풍선전탑 쌓기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이며, 시·구 체육회와 회원단체가 현장에서 쌓아온 땀방울은 대전의 활력을 만드는 든든한 힘”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최근 준공된 갈마·인동·유성 반다비 체육센터 등 생활체육 확충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상을 위한 체육 정책과 기반 시설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제는 지방, 지역에 대한 투자,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첨단산업의 성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한국이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 불가능해질 거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수도권 집중이라고 하는 게 국가 성장 전략으로 유효성을 띨 때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수도권 집중이 국가 성장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방 균형 발전, 지방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할 때 도와주자, 배려해 주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가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며 "다 그쪽으로 몰려드는데, 어차피 땅은 제한돼 있고 사람은 몰려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그 문제도 구조적 요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