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 시행한 시험계획에 따라 1차(필기·서류)와 2차 시험(면접)을 거쳐 늘봄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10개 직종의 최종합격자 206명을 선발했다. 직종별 합격인원은 ▲늘봄실무사 4명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 33명 ▲특수학교(급) 돌봄교실강사 1명 ▲특수학교(급) 통학차량실무사 3명 ▲돌봄전담사 24명(전일제 17명, 시간제 7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1명 ▲조리사 33명 ▲조리원 86명 ▲미화원 20명 ▲수련지도사 1명이다. 합격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2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교육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과 김해 일대에서 ‘2025 고등의회 여름 자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광역시 고등학교학생의회 소속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천하는 고등의회, 행동하는 학생시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의원들은 첫째 날에는 부산 일대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퀴즈와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31일에는 김해 봉화마을에서 ‘민주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통령의 집’과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관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해시칼리지 하효숙 교수의 ‘미디어 바로 읽기’ 민주주의 특강 등을 들으며,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 정책마켓을 통해 학생의 시각에서 학교와 광주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을 만들고, 실행 가능성을 논의했다. 자치축제에서는 재능을 발산하고 학교 자치활동의 미래를 모둠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학생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3차 정기회 운영, 의장단 협의회, 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심화 과목인 ‘심화 중국어’ 3종과 ‘심화 스페인어’ 1종 총 4종의 교과서를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교과서는 고등학교 제2외국어 선택과목의 학습 심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과서 개발에는 교과별 전문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4개 심의팀이 참여하여, 2024년 11월부터 약 8개월간 ▲ 기초조사 ▲ 본심사 ▲ 견본 검수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전라남도교육청 인정도서심사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승인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교과서 15종과 수산·해운, 농림 분야 전문교과서 8종을 개발·승인한 바 있다. 올해는 심화 외국어 교과서 개발을 통해 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 권익 보호와 공익 실현을 위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 운영으로 보다 든든한 법률지원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에 처음 도입된 ‘동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는 인권, 환경, 복지 등 공익적 사안에 대한 소송을 비용 부담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소송은 대부분 주민의 권익과 직결된 사안이지만, 법적으로 권리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높은 소송비용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심급별로 최대 1천만 원 이내에서 변호사 선임료 및 패소 시 발생하는 상대방 소송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법적인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건 ▲소송 당사자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구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사건이다. 단, 동구를 상대로 하는 소송 및 개인 간의 사적 분쟁은 제외한다. 지원 절차는 주민이 소송 확정 후 동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익소송지원위원회’가 대상 적합 여부를 심의·결정한다. 이후 소송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최종적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미로센터 4층 미로극장 2관에서 전통연희 마당극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얼쑤마을 호랑이 형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통 연희극으로 아슬아슬 짜릿한 접시돌리기 ‘버나’, 마술처럼 신기한 전통 요요 ‘죽방울’, 역동적인 ‘소고놀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몸짓이 더해진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예술 공연이다. 이날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 연희그룹 ‘자타공인’은 왕성한 활동과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통해 전통예술 분야에서 열정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이고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해 전통예술의 흥미를 높이고,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미로센터 알림 사항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연희의 멋과 즐거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에 취약한 노인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검진을 받지 않고 있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하게 됐다.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흉부 엑스선 촬영, 객담 검사 및 문진으로 진행하며, 만약 결핵으로 판정되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손에 남은 세균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글리터버그(손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층은 결핵 등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검진과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6월부터 지원1동, 계림2동, 학운동, 계림1동 등에서 차례대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동구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일상 속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전환점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출범식에서는 ▲마을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공론장 ‘공감’ 운영 절차 및 해외 우수사례 강연 ▲주민·행정·의회가 함께 하는 협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13개 동 전체가 마을 공론장을 열고 상시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이 머무는 곳에서 태어난 정책이야말로 진정 ‘공감’받을 수 있다”면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 활성화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저탄소·저나트륨 식단 실천과 세계 음식문화 이해 등 학교급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2025.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위탁 연수’에는 도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저탄소·저나트륨 학교급식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 저염급식 적용 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 방안 모색 ▲ 세계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리 실습 등 급식 품질 향상과 식생활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급식 현장에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익혔다. 특히 세계 음식문화 조리 실습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험하며 글로벌 급식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급식모델을 구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중학교에서 사흘간 진행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캠프’가 뜨거운 호응속에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고창군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고 자연과학대학교가 주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 40명이 멘토가 되어 과학탐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좌민 서울대 기획부학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실험과 토론 활동, 골든벨, 조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면접관이 되고, 고창군 중고생들이 면접자가 되는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입시 노하우와 공부법을 전수하여 중·고등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랜디한 교육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 작동 여부 점검 ▲비상 발전기 등 전력 공급 설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확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비치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현황과 건강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폭염 기간 동안에도 노유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은 계곡·하천·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전국 물놀이사고 통계(출처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112명의 사망자 중 54명(48%)이 8월에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도 초순과 중순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고 장소는 하천이 33%로 가장 많았고, 계곡 30%, 해수욕장 22%, 갯벌 및 해변 13%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안전구역 내 활동, 어린이 보호자 동행을 기본 원칙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발생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가 필요할 경우 무리하게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지정된 구역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기상 변화 대비 등 기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