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김포오일장에서 과일과 농수산물 등 성수품 조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물가책임관, 일자리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 명절 체감경기 등 ‘소비자 물가파악’을 위해 설 성수품 가운데 16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실시 중이다. 시는 성수품 물량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 불이행과 같은 실태 파악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 계도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산영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적 어려움울 겪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 및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에 있는 창업보육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김포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고촌읍 수기로 63) 내 공유 사무실 6개소와 독립형 사무실 2개소의 창업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간을 무료 대여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 개인의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김포시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준비 중인 기업(단체, 팀, 개인 포함) 및 김포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소재(주소지) 지원은 물론 사무공간, 공유공간 등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교육·자문·네트워킹 등의 지원 또한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 후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개인, 단체 포함)은 김포시(고시공고란) 또는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80-2748)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2022년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지난해 김포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훈련 경험을 받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12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도전플러스사업(5개월 이상 중장기 프로그램)이 추가 도입되며 지원 규모 또한 확대된다. 참여자는 단기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50만 원,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최대 300만 원(참여수당 250만 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의 취업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돼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일할 의욕을 잃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 의지 및 자신감 회복이 목적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로 우리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월 17일 관내 10개 보훈단체 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및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확대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3년 1월부터 7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7만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2024년에는 75세 미만 대상자까지 확대해 그동안 5만원을 지급했던 보훈명예수당을 8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한편 시는 보훈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풍무동에 부지를 확보하여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이 충분한 존경과 보상을 받는 것이야말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민이 기꺼이 조국을 위해 임할 수 있게 하는 메시지이다. 참전용사 및 유공자분들이 젊은 시절의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공감하는 토지정책, 신뢰받는 토지정보를 실현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등 토지정보 분야 7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이익 환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정보 구현 및 주소체계 고도화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75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인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와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주요 간부는 물론 전 직원이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역과 터미널, 쇼핑몰 등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및 재난발생 시에는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구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료 기관과 의약품 설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경기지역에서는 병원 1,475개소, 약국 1,551개소가 당직 기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상황실에 근무 중인 상담 요원, 당직 의사로부터 질병 상담과 응급 처치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상황인 경우 구급차가 출동한다. 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응급 의료상담은 하루 평균 1,019건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삼안(대표 최동식)에서 지역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과 침대 등 540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과천시립 부림지역아동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가정의 주거 및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었다. ㈜삼안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노트북 8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아동의 학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7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물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최동식 ㈜삼안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봉사와 기부 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안은 과천에 본사를 둔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수력, 수자원, 상하수도,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 축하용품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과천시는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 내 재건축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지속 유입되는 가운데 출산율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2020년 0.993명으로 6위로 반등한 뒤 2021년에는 1.057명으로 연천군(1.188명)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시는 과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가운데, 임신 판정을 받고 과천시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한 사람에 대해 임신 축하금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한, 과천시 각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생후 3개월까지의 신생아에 대해 2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택배로 발송·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과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욱 많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8일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신년맞이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당면 과제 해결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의회와 집행부는 의정부시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한다”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지혜를 모아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최정희 의장은“시의회에서도 시정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협치와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해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은현면 봉암리 서원마을에 문을 여는 봉암리 서원마을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김민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감사패·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현면 봉암리 산58-43번지에 위치한 서원마을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88.67㎡,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준공하고 사업승인 등을 마쳤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등 집기를 배치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새롭게 단장된 서원마을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월 17일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12일에 열린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간담회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운동본부 공동대표단과 집행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담긴 조례 검토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운동본부 공동대표단은 미등록 아이들이 부모의 여건과 상관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해당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유연하고 단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출생확인증의 구체적인 절차와 정책 홍보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추후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수연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관심 있게 살펴보던 조례임을 밝히며 “조례 제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주신 공동대표단 여러분과 관계 부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출생확인증인 만큼 어려움도
양주시 양주2동(동장 고윤구)은 지난 17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금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준비한 떡국 떡과 만두, 라면, 사골국 등을 정성스럽게 담아 기초생계가구, 차상위가구,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가정을 직접 찾아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기회를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금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만남이 어려운 명절을 소외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윤구 동장은 “계묘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올 한해에도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