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고준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26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과 함께 폐교재산 활용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준호 의원은 지역구 내 있는 광탄면 신산초 영장분교를 기존의 보존·관리 위주의 폐교재산 활용도 좋지만 큰 틀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활용방안을 주문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폐교에 대한 활용방안에 있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활용방안 또한 논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폐교 시설과 용지가 유휴자산으로 방치되지 않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광탄면의 경우 주민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 필요한데, 폐교를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센터가 생기게 된다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활력소도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파주시 교육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어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가평군이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이행에 따라 ‘2024년 한강수계 관리기금’ 추가 확보를 통해 군 재정 절감 및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우수 주민지원사업(특별지원)으로 한강수계기금(100%) 16억여 원을 투입해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사업 청평면 대성리 오수관리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청정사업으로 기금 60%가 지원되는 7억여 원을 확보해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도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재정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여 간 한강수계기금 125억여 원을 확보 투입해 상하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설악면 LPG공급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친환경농업 연구기반시설설치 친환경 뮤직빌리지 조성 친환경 농업현장 기술지원 친환경 가평뮤직빌리지 음악문화 체험공간 조성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조성 친환경 쌀 재배 기반조성 등을 추진 완료하기도 했다. 군은 내년도 한강수계 관리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 후, 다음 달 사업 분야 적정성 및 추진 가능성 검토, 채택제안 평가 및 제안등급 결정
가평군이 올해 5대 명산인 운악산 관광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종면 운악리 운악산 일원에 대해 관광마을 조성 및 출렁다리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오는 5월 길이 210m, 폭 1.5m 의 운악산 출렁다리와 전망데크 설치공사 준공 개통식에 이어 7월부터는 출렁다리 등 시설물을 민간위탁(마을공동체) 협약 체결하여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예정이다. 출렁다리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동차는 1회 1,000원으로 유료 운행할 방침이다. 또 내년 12월까지는 마을안길, 간판정비, 등산로정비 등 운악산 마을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해 운악산에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8억여 원이 투입되는 등 총 사업비 67억여 원이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태백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공학박사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신동익(33세)박사는 설을 맞아 100만원을 태백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부자는 “평소에도 나고 자란 고향 태백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더 쓰이고 어디서든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나와 같은 일반인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벅차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에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까지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22개업체 50여개 품목)으로 제공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돼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태백시는 1호 기부자인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김준태 지부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에스씨티 직원 일동 등 현재까지 총 9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적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복지대상자 수급 자격과 적정성 확보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2023년 사회보장급여대상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총 12종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기초생활보장 4,773가구, 차상위계층 1,832가구, 그 외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7,042가구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연간 회신되는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변동되는 소득재산을 신속히 반영하여 적정급여를 지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보장비용 징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장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거나 부적격자 선정을 방지하기위해 희망복지지원단, 사회복지협의회, 보건소 등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하다고 의뢰를 받은 경우, 본인 또는 가족 등과 상담하여 급여 신청을 할 수 있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5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 화려한 겨울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제와 감성을 드러낸 뮤지컬 갈라쇼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박상철,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 초청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고,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
삼척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일반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배 낮고 에너지 효율도 12% 높아 난방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일반가정 20대, 저소득층 2대 등 총 22대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삼척시 관내에서 2023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설치하는 자이며,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오는 2월 28일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공급자(대리점 등)를 통해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저녹스 보일러는 LNG(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업체(대
삼척시는 1월 26일 2023년도 교육경비 43억 원을 대응투자사업과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자체사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교육경비 대응투자사업은 열악한 학교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비가 소요되는 사업을 시와 교육청이 대응투자하는 방식으로 2023년도에는 미로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및 도계중·도계여중 통·폐합에 따른 시설사업에 총사업비 10% 이상인 14억4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삼척시는 민선8기 촘촘한 교육복지 향상을 위하여 삼척시 중점 추진사업인 원더풀 인재학당 운영에 2억 원, 우수 중학생 장학금을 7개교 95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구현 분야 방과 후 수업에 31개교 10억 원,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에 3억4천만 원, 교육지원청 자체사업에 5억7천만 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20억 원가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했다. 삼척시는 이와 별도로 친환경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과일간식 지원, 중·고교 신입 및 전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자치단체장 추천 대학 진학지원,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분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 이
양양군이 내달 28일까지 ‘2023년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 보상금 지급 대상이었지만 신청을 못한 주민이다. 군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말에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양양군의 경우 속초비행장 인근 강현면 정암리와 장산리이다.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 (https://mnoise.mnd.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 5,000원, 3종(80이상 90미만 웨클) 월 3만원으로 지급되며,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및 근무지 위치 등의 조건에 따라 30%, 50% 또는 전액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갖춰서 내달 28일까지 양양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 신청 서류, 감액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이후 군은 오는 5월 ‘양양군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상금을 결정·
평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창군은 전체 5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17개 항목)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14개 항목)를 가중합산한 후 부패실태를 감점으로 반영해 산정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 수준을 1 ~ 5등급으로 구분한다. 평창군은 감점요인 없이 청렴체감도에서 외부체감도 항목을 높게 평가받아 2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에서‘반부패 청렴정책 종합대책’을 연초에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기관장·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등급을 받게 되어 결과적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금품, 향응, 편의 수수 등 부패행위 무관용 원칙을 천명함으로써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문화를
- 강원테크노파크에 컨트롤타워 기능‘반도체 교육센터’출범 강원도는 1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 및 반도체 공유대학 협약식」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7개 도내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3개 특성화고, 반도체 관련 전공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방침에 따라 광역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을 통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Made 人 강원, 반도체 인재 1만 양성’을 목표로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도체 교육센터의 출범을 알리고, 도내 7개 대학과 특성화고의 반도체 공유대학을 시작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역 학교와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의의가 있다. 행사 1부는 반도체 교육센터 출범식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에게 반도체 교육센터 현판을 전달하며 출범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2023년 강원도교육청 권역별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 소재 기업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춘천권은 1월 30일(월) 오전 10시 ‘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원주권은 오후 3시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 △강릉권은 2월 3일(금) 오후 2시 강원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참석을 희망하는 강원도 내 다수의 중소기업체와 협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강원도교육청 및 강원도 내 교육지원청 발주계획(1,262건, 459여억원)을 안내한다. 최영일 행정과장은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강원도 소재 기업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