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방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력행사, 직권남용 등의 군 내 가혹행위가 436건 발생했으며, 이 중 불기소 처분된 사건은 17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군 가혹행위는 총 436건 발생하였으며, 연도별 발생 현황으로는 2020년 67건 2021년 93건 2022년 85건 2023년 123건 2024년 6월 기준 68건으로 나타났다. 군별로는 해군 및 해병대가 2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육군 148건, 공군 63건, 국방부 직할부대 등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신분별로는 병사가 3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준·부사관 71건, 장교 21건, 군무원·기타 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군 가혹행위는 123건으로 급증했지만, 여전히 수사와 처벌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군 내 가혹행위 중 불기소가 1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형 2건, 집행유예 7건, 선고유예 3건, 벌금 60건, 무죄 3건, 기소 후 이송 40건, 재판중 21건, 수사 중 이송 90건, 수사 중 36건으로 나타났다. 불기소율은 약 40%에 달한다.
제9회 삼척 국화 전시회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부터 삼척해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척 국화 전시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10월 26일 개막식과 함께 11월 3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척 국화 전시회에는 국화 조형작, 다륜 등 7,000여점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전시장과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관내 공연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거리공연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국화전시 구간으로는 1구역에 동물·치유정원 작품을 전시하여 남녀노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2구역은 삼척시 홍보존으로 최근 독도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 대표 역사인물 이사부 장군을 형상화한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3구역에는 캐릭터존을 운영하여 겨울왕국 등 다양한 유명 캐릭터를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꽃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6일 개막식에는 오후 6시부터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통
삼척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개통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정식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척~포항 구간 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관내 매원, 임원, 원덕, 삼척역이 정거장으로 새롭게 건설됨에 따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구상 및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척시는 포항~삼척 구간의 철도 건설을 통해 영남권 관광인구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관광 안내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 관광안내 시스템 설치에 나서는 한편 기존 시티투어 운영 노선에 삼척역 추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삼척관광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삼척의 사계절을 테마로 1박 2일 관광코스 개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관광수요로 평가받고 있는 5060 은퇴자들을 지칭하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방향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삼척역에서 하차하면 반경 2㎞ 이내에 죽서루와 장미공원, 이사부독도
삼척시가 AI자율제조 공모사업 관련하여 시멘트 제조업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난 5월 ‘AI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AI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시멘트 공정을 수동에서 AI자율제조 모델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강원자치도와 삼표시멘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시멘트 품질 기준 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는 AI 모델을 개발한다. 삼표시멘트는 개발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통해 4차산업 육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덧붙여 “정부의 AI산업 정책을 선도하고 기업의 AI기술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난 4월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악취방지계획서 제출 - 내년 4월까지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시설개선 추진 원주시 ‘소초면 양돈단지’에서 악취관리구역 지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계획 신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시는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요청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지난 4월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지정된 양돈농가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가동해야 한다. 양돈농가가 설치하는 주요 악취방지시설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튼, 밀폐화’이다. 액비순환시스템은 발효가 완료된 액비를 돈사 분뇨 피트로 재순환 시켜 유효 미생물 우점 및 분뇨 부패 억제를 통해 악취를 저감하는 시설이며, 바이오커튼은 악취 발생시설의 배기구에 방풍벽을 설치하여 내부에 약품 희석한 물을 분무하여 악취 발생 물질을 저감하고 확산을 방지한다. 이에 더해 시설을 밀폐화해 악취의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 충주시와 함께 ‘도 경계 오지마을 광역 상수도 공급’ 사업 선정 - 지난 7월 원주-충주 상수도 공급 상생 협약에 이은 성과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원주-충주 간 상수도 공급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사업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앞서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전국 18개 사업을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원주-충주 간 상수도 공급사업을 포함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와 충주시의 ‘도 경계 오지마을 광역 상수도 공급’ 사업은 시·도가 다른 기초 지자체 간 상생 협약을 통해 주민 생활을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의 상수도 관로를 경계에 있는 충주시 소태면에 공급하여 충주시의 사업비를 80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절감하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63억 원 중 3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충주 소태면 외촌마을 등 6개 마을에 원주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원주시 급수개량사업 및 충
-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풍성하고 맛있는 축제 선사 -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대 원주시는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통시장의 대표 음식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드화하고 중앙동의 전통시장을 연결한 축제장을 조성하여 작년 전국 최초로 ‘만두’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고,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장소도 2배 이상 확장하여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재미는 ‘원주만두축제 대표 프로그램 즐기기’이다. 고기만두·김치만두·야채만두·이색만두·글로벌만두·전국맛집만두·강원특산만두·컬러만두·기업만두·창업만두 등 총 10개 테마로 50여 업체가 준비한 100가지 이상의
양양초등학교(교장 김동수)는 23일(수) 학교 체육관인 현산관에서 학교예술제인 제37회 설송예술제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솜씨를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각종 교과 수업, 방과후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밴드, 음악줄넘기, 마술, 댄스, 칼림바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교직원들이 팀을 이뤄 연습한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직장과 돌봄 등으로 직접 관람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가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아리에서 함께 고민하여 결정한 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연을 해보니 보람차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교장은 “올해도 양양초등학교의 아름다운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축제를 열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꿈과 자랑, 어울림이 어우러져 설송예술제를 아름답게 물들게 한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화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녀)은 10월 23일(수), 화천 상승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상승초, 상승중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방안 교원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교원들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최지혜 선임연구원, 이현주 연구원의 특강, 보드게임을 이용한 재미있는 환경놀이 등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교육 방안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종녀 교육장은 “탄소중립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라며, “화천의 아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환경교육을 위해 내실있는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봉)은 23일(수)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맞춤형 청렴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실무 위주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청탁금지법 △학교회계 세입·세출 및 예산편성의 이해 △교육공무직 4대 보험 및 급여의 이해’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0월 25일(금) 오후 2시, 고성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먹거리 계획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4 고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이 열린다. 올해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고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은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 조직, 공공․집단 급식 기관․단체, 취약계층 먹거리 제공기관, 외식업체 등이 참여하여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 먹거리 생산 농가, 유통조직인 지역 마트 및 전통시장 상인, 고성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리자, 소비자 교육단체, 취약계층 먹거리 제공기관, 외식업 협의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성군 지역 먹거리 추진 방향과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성군의 지역 먹거리 추진 방향은 지난 2023년 12월 29일 수립된 고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추진사업의 평가와 개선을 통해 먹거리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 및 지속 가능한 먹
1998년 처음 금강산 관광은 4박 5일 일정으로 동해항에서 관광선을 타고 금강산 앞 바다에 위치한 장전항으로 갔다. 당시 금강산 관광은 장전항 바다에 설치된 유람선에 숙박시설이 되어 있어 선박을 이용 관광하였다. 2003년 이후 9월부터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었으며, 2004년 7월부터 당일 관광 및 1박 2일 관광 시작으로 2005년 6월에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07년 5월부터 내금강까지 관광이 확대되었으며, 2008년 3월부터 승용차 관광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11일 관광객이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중단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강산을 2회 방문하여 스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빠른 시일 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그 간의 전시현황》 - 2023년 마지막 경계선 / 고성평화지역아트센터 - 2023년 고성의 명태 이야기 / (재)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 - 2023년 남동환의 사진으로보는 고성의역사 / 고성군립 진부령미술관 - 2022년 남동환의 사진으로보는 고성의역사 / 달홀문화센터 - 2022